1086호 “유병언은 갔지만 추적 수사에 등 터지는 사람들”外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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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댓글]1086호 “유병언은 갔지만 추적 수사에 등 터지는 사람들”外를 읽고

“유병언은 갔지만 추적 수사에 등 터지는 사람들”
지금 정치인들 눈 돌리려면 유병언을 희생양으로 해야죠. 세월호와 공공기관, 정치인, 경찰 모두 엮여 있죠. 뉴스에서도 하루 종일 유병언 이야기만 나오고 정부기관 뉴스는 거의 보기가 어렵습니다. _다음 너랑나랑

자식이 왜 죽었는지 몰라서 진실을 밝혀달라며 울며 투쟁하는 부모와, 구원파와 관계있다며 장사 잘 하던 사업장이 문 닫아 하루 아침에 실업자가 된 사람들. 누가 이 사람들을 다 책임져야 할까요? 더 이상 슬픔은 없었으면 합니다. 진실규명을 해서 책임질 사람들은 지고 정상의 삶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_네이버 lys0****

“진상규명해야 한국사회 바뀐다”
가족대책위의 방법이 잘못됐다. 산전수전 다 겪은 국회의원들과의 관계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 방법 말이다. 지금까지 한두 번 봐왔느냐. 국민들 목소리가 좀 나온다 싶으면 조금 움츠리고,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식이다. 이런 식이라면 절대 이길 수가 없다. 잘못된 점은 기자회견으로 알리고 소리를 질러야 한다. _다음 천천히

세월호 같은 큰일이 생겨도 저 정도니 다른 일은 어느 정도일지…. 이 나라에서 변화를 희망하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라는 게 너무 충격이다. 세월호 가족들이 하려는 일은 앞으로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니 끝까지 응원합시다! _다음 ambler

“기업 비정규직 통계 ‘불편한 진실’”
역시 대기업이 비정규직의 온상이었다. 온갖 통계는 엉터리였다. 그럼에도 정부와 언론은 대기업만 싸고 돈다. 이런 기사나마 나온 걸 감사해야 할 처지라니 참 안타깝다. _네이버 kore****

우리나라 정말 심각하다. 노동법은 형식만 법일 뿐이다. 누구 하나 나서는 국회의원도 없고, 공무원들도 생각이 없다. 대기업 배만 부른다. 맥도날드의 매장 직원이나 은행 창구직원이 외부업체 소속이면 그 사람들이 다치면 누가 책임지나? 경찰이나 소방관, 군인도 외부업체로 돌릴 생각인가? _네이버 maxl****

“차라리 자는 애들이 고맙다”
교육의 출발점이 틀렸다. 초·중·고로 올라갈수록 줄세우기를 위한 변별력만 생각하니 교육은 더 어렵고 복잡해지기만 한다. 초·중·고 교육은 기본 소양이고 진짜 공부는 대학에서 머리가 부서지게 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런데 반대다. 초·중·고에서 머리 부서지게 공부하고 대학에서는 취업 스펙쌓기만 할 뿐. 이게 교육인가? _다음 빗방울

대학만 목표로 하는 고교 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 외국에도 졸업을 못해 아래 학년 수업을 들으러 오는 애들이 있다. 하지만 공부할 애들은 알아서 하고, 점수가 낮은 애들은 고등학생 때부터 파트타임 일을 하면서 졸업과 동시에 취직해서 잘 산다. 야자한다고 붙잡지 않고, 대신 3시면 학교 끝나고 일터로 간다. 대학은 필요한 애들만 가는 거다. 18살 때부터 일을 하니 30대면 10년 이상 경력으로 자리잡고 사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_네이버 tt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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