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댓글]1085호 “페이스북 10년 ‘위험한 실험’ 이번뿐일까”外를 읽고](https://img.khan.co.kr/newsmaker/1086/01-1085.jpg)
“페이스북 10년 ‘위험한 실험’ 이번뿐일까”
장기적으로 볼 때 페이스북은 우울증을 유발하는 듯하다. 페북 친구들은 자신의 우울한 순간을 보여주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다. 예쁘게 혹은 멋있게 포장하는 것이 기본이다. 직접 대면하는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의도가 담긴 표현은 근본적으로 올바른 소통의 방식이 아니다. 우리는 항상 나보다 행복한 친구들의 모습만 핸드폰 화면을 통해 보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자신에 대한 우울한 감정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_네이버 nure****
정말 기사다운 기사다. 페이스북이 인기가 하락해도 다른 무언가 대체할 것이 생겨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마지막에 등장한 구글의 무인차 예를 생각해 보아도 미래로 갈수록 인공지능이 더 발달할 텐데 무조건 SNS 이용자들을 비난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윤리기준을 마련하는 게 필요할 것이란 생각을 한다. _네이버 miso***
기사 내용보다 무서운 사실은 기사가 지적하는 것이 자신의 바로 앞에 놓인 실제 문제임에도 대부분의 사람이 무감각하다는 사실이다. 이 기사는 SNS뿐만 아니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계가 내포한 잠재적 위험성까지 경고하고 있는데, 이를 이해하려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한 것 같다. _네이버 yh90****
“대통령 지지도 추락엔 날개가 없다?”
청와대 인사는 마치 팽목항의 세월호와 같다. 어찌도 저렇게 개혁의 대상인 사람들을 장관 물망에 올렸는지, 해도해도 너무하다. 이러다가 영영 헤어나오지 못하는 대한민국이 되는 건 아닐까 걱정이네요. _경향 이상철
박 대통령께서 독일의 메르켈 총리를 가장 존경한다고요? 그렇게 존경하면 그의 통일에 대한 충언을 귀담아 들어야지요! 독일의 대연정은 보수정당 기민당과 기독사회당 더하기 진보 좌파인 사회민주당의 연정입니다. 서로 정강과 정책이 다르지만 양보로 합의점을 찾아 대연정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_경향 최건국
지지율 하락은 말과 행동이 다르기 때문이다. 스스로 원칙을 중시한다고 하면서, 하는 행동은 원칙을 무시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인사다. 원칙을 가지고 인사를 했다면 그런 자들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심을 가지고 인사를 하기 때문에 그런 자들에게 감투를 씌우는 것이다. _다음 남극성
“몰락하는 서민경제를 이기는 정부·여당은 없다”
점점 지역주의는 엷어지고 노소 갈등은 심화될 것이다. 이 벽을 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하다. 내 나이 60대 중반에 접어들지만, 나이 들면 보수로 회귀한다는 말은 사실 근본을 속이려는 변명일 뿐이라는 생각이다. _다음 namsan
“새정치 동작을 공천활극… 상처만 남은 ‘486 전쟁’”
그 후폭풍도 결국 안철수, 김한길 두 대표의 책임이다. 공천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한 것이 지방선거에서부터 재·보선까지 이어지는 것 아닌가. _다음 tornado
새정치를 그렇게 부르짖던 새정치민주연합이 말하는 새정치란 게 고작 이런 것이냐! _네이버 si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