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032호 “제대로 만든 한국일보를 보고 싶다” 外를 읽고](https://img.khan.co.kr/newsmaker/1033/20130709_1033_A11a.jpg)
“제대로 만든 한국일보를 보고 싶다”를 읽고
한국일보를 빼앗지 말라. 중립을 지키고 있는 한국일보를 왜 자꾸 옮겨놓으려고 하나. 제발 가운데를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신문을 그냥 놔둬라. _트위터 peacefulsky
한국일보는 진실을 알리는 신문 중 하나로 알고 있는데, 한 명 때문에…. 참으로 서글퍼서 눈물만 흐를 뿐입니다. 한국일보 기자 여러분! 굴하지 말고 의지대로 꼭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_다음 antoniuskr
“진보적 자유주의 논란 이것 딛고 넘어가지 않으면 정당정치 발전할 수 없어”를 읽고
진보좌파들은 참 불운한 것 같다. 127석을 가진 민주당은 존재감이 없는 당으로 몰락했고, 안철수는 ‘경제는 진보, 안보는 보수’였다가 이번엔 ‘진보적 자유주의’ 노선으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한다. 아직 대선은 4년 넘게 남았는데 쓰라린 속을 어떻게 달랠까. _경향 yw2454
과연 이념적인 것만이 중요할까? 먹고 사는 문제가 우선이고 먹고 사는 문제에서 누가 더 먹고 덜 먹는지 나누는 게 이념적인 것인데. 과연 국가나 정치권이 이 두 문제를 해결했나? 물론 모든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근사치에라도 갔는가. 절대 아니다.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에서는 더욱 더 멀어지는 상태에서 정권 유지만을 위한 이념은 버리시오. _트위터 jungmunlim
“윤여준 전 장관 ‘정치 혐오하면 한국정치 안 바뀐다’”를 읽고
그릇된 정치와 부패정치인은 혐오해야 하지만 정치를 혐오해선 안 된다는 건 맞는 말이다. 지금 작은 목소리 내는 시민분들도 모두가 정치에 관심 있고 미약하나마 정치의 일부분에 속하는 것이다. _네이버 love****
정치혐오는 필요합니다. 지독한 혐오는 자기 이상의 실현을 위한 극렬한 행동을 밖으로 나오게 하거든요. 다만 이상 실현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가능성이 없어 포기하게 될 때 그것이 무관심이 되는 것이죠. 무관심이 기존의 정치인들을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국민을 기만하고 오로지 자기들 배만 챙기게 만들지요. _네이버 gypa****
정치 자체의 문제점이 있지만 국민들이 정치란 것을 증오하고 혐오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몇몇 부패한 분들 때문에 국민이 전체 정치인들을 혐오하는 것이겠죠._네이버 basl****
“군가산점제 띄우기 또다시 힘 잃었다”를 읽고
의무징집이 아닌 모병제도로 하자. 모병제로 해서 젊은 사람들이 군대에서도 돈을 벌면서 복무를 할 수 있게 하는 게 좋다. 한창 공부하고 직장을 가진 와중에 군대 가면 인생계획도 흐지부지된다. 그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모병제도다. 봉급 수준은 일반 중소기업 수준에 맞게 해서 젊은 사람들이 군을 직업처럼 생각하고 젊음을 보낼 수 있게 해줘야 한다._네이버 rlad****
“쌍용차 해고자 복직투쟁 4년, 5번째 여름도 잔인하다”를 읽고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고 결정하는 쌍용자동차. 회사를 위해 일하는 직원을 파리 목숨처럼 생각하는 쌍용자동차. 이미 기업 이미지는 실추되었다. 다시는 이런 부도덕하고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여 죄를 묻고 기업의 횡포를 처벌하여야 한다. _다음 아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