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호 “한국현대사학회는 뉴라이트 계열인가”外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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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댓글]1030호 “한국현대사학회는 뉴라이트 계열인가”外를 읽고

“한국현대사학회는 뉴라이트 계열인가”를 읽고
현대사학회는 집필진 가운데 뉴라이트 대안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하지만 대안교과서 집필 및 감수에 참여했던 자들이 현대사학회의 학술발표 개회사 및 사회를 보았다. 그리고 현대사학회의 이사·회장·회원에 대안교과서 집필진·감수자와 그리고 뉴라이트에 가담한 자들이 많다. 문제는 현대사학회나 뉴라이트에는 자본주의와 반공주의에 근거한 비전공자가 너무 많은데 이들이 역사를 규정하려 드는 것이다. 역사는 이념선전의 도구나 정치적 이용의 도구가 아니다. 현재의 검정 교과서를 좌편향이라고 몰아붙이는 것이 스스로 편향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할 것이다. _경향 rudgidzpdl

근대사야 오래 전 일이니 해석이 다를 수 있다고 애써 이해하려 해도, 아이들이 좌편향 교육을 받았다고 근거 없이 매도하는 건 진짜 이 사람들이 순수하지 않다는 방증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_다음 지구사랑

“한국현대사학회의 ‘유신체제 평가’ 논란”을 읽고
박정희 정권 시절의 유신이 일본 메이지 유신을 모방한 것인진 몰라도 그 목적이 안보와 산업발전보다는 종신집권을 위한 체제개혁이었음은 분명하다. 또한 그 모습이 북한 독재체제와 닮아 있어 유신을 정당화하는 것은 북한체제를 정당화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듯하다. 그러니 유신체제 역사를 수정하자는 학자들에게 묻고 싶은데, 유신이 정당하다면 앞으로 북한체제를 지지·찬양해도 되는 것인지? _네이버 dudr****

“원자력 마피아 유착 고리 끊어낼 수 있을까”를 읽고
검사가 원전 마피아를 잡으려면 범죄의 내용을 입증할 만한 지식과 기술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할 것 아냐? 우라늄 235가 왜 핵분열을 일으키며 우라늄 238이 왜 남는지, 그리고 플루토늄 239가 왜 만들어지는지 검찰이 다 알 수 있어? 원자력이 위험하단 건 그 기술의 복잡성과 사용후 뒤처리의 어려움 때문에 전문가 몇 외엔 그게 뭔지를 이해하는 것조차 쉽지 않기 때문이다. 범죄를 모르면 입증할 수도 없거니와, 설령 입증한다 하더라도 지금의 구조로는 원전 마피아는 없어지지 않는다. 반대로 원전 자체를 점진적·단계적으로 폐쇄하는 게 답이다. _네이버 snip****

원자력 문제는 더 이상 봐줘서도, 늦춰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운명이 걸려 있습니다. 여기도 봐주고, 늦추고, 동정심으로 대처한다면 다음에는 원전사고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그때는 어떻게 할 건지. 돈 먹고 비리 저지른 사람들에게 나는 일말의 동정심도 가지지 않을 겁니다.
_다음 호현

“계륵이 된 정부 주도의 에너지 자립마을”을 읽고
한때 자연친화적 에너지 개발한다고 태양열 발전기다, 풍력 발전이다 해놓고 가격 대비 효율이 떨어지니까 금방 중단했지. 한 방에 에너지 효율 우수한 게 나왔으면 왜 이 고생을 할까. 천천히 차근차근 개발해야지, 한 방에 모조리 쏟아부었다가 안 되면 다른 쪽에 투자 왕창하는 방식을 되풀이하면 안 된다. _네이버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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