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댓글]978호 “유권자 49.7% ‘안철수 출마 원하지 않는다’”外를 읽고](https://img.khan.co.kr/newsmaker/979/01-978.jpg)
“유권자 49.7% ‘안철수 출마 원하지 않는다’”를 읽고
‘대선에 나왔으면 좋겠나’와 ‘대선에 나오면 지지하겠나’라는 물음에는 상당한 어감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안철수가 출마했을 때의 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안철수의 정치 참여 자체를 원하지 않아서 대선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응답하는 사람이 꽤 있을 겁니다. 더럽다고 생각되는 정치판에 안 원장이 발 담그지 않기를 원하는 마음이겠죠. _트위터 paekone
안철수 원장처럼 건강한 사상을 가진 사람은 수구들에게 급진적으로 보이고, 좌파들에게는 보수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양쪽에 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안 원장의 출마를 원하지 않는 것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쪽의 두려움이 나타난 것 아닐까. _페이스북 강정옥
“진보집권플랜 B, 무엇을 담아야 하나”를 읽고
통진당 사태는 무조건 연말까지 이슈가 된다. 내부에서 제대로 일을 끝내도 시간이 하루이틀 걸리는 게 아니다. 게다가 비례대표의 사퇴는 시작이니 끝이 아니다. 국민이 원하는 수준으로 해결하려면 연말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고, 일찍 사태가 마무리되어도 새누리당에서 이 좋은 이슈를 포기할 리 없다.
계속 국민들 입에 통진당 사태가 오르내리면 이번 대선은 무조건 새누리당 승리다. _다음 터뷰
선별적 복지, 보편적 복지. 서민이 알아듣기 어려운 명칭 대신 구체적으로 복지를 표현해야 한다. 반값등록금 실현, 재벌증세처럼 구체적 복지론을 세워야 한다. 사법개혁이라는 말 대신 검찰총장과 대법원장을 국민투표로 뽑자는 식으로 국민의 요구를 서민의 언어로 말하라. _다음 그냥왔다감
“안철수, 링 주변만 돌면 실망하는 사람 늘 것”을 읽고
안철수는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이 검증을 두려워한다. 안철수는 일단 국회의원, 장관, 총리 등을 거쳐야 한다.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의 유력 후보가 대통령으로서 좀더 적합하다고 본다. _다음 기분좋은하루
정치에 중요한 것은 타이밍과 신선도다. 대선 5~6개월 전에도 승부수를 띄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철수처럼 머리 좋은 사람이 가만히 있는 것이다. 박근혜는 신선도 면에서 0점이다. 이럴 때 안철수가 돌풍을 일으켜 대통령이 되면 새로운 정치,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릴 것이다. _다음 코난
“통합진보당 ‘이중권력’ 출구전략 시나리오”를 읽고
나는 이제껏 민주노동당을 지지해온 대한민국의 일반 서민이다. 원조 차떼기당이 싫어서 식구 3명이 모두 통합진보당을 지지했는데 이렇게 주먹구구 집단인 줄 몰랐다. 국민을 외면하고 기득권만 챙기려는 모습이 계속된다면 다음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낙선운동을 펼쳐 나가겠다. 국민들은 선거가 1%만 부정해도 원천 무효라고 생각한다. 쇄신없는 진보는 공멸한다. _다음 블루오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