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8호 “하루 6시간 근로, 남의 나라 얘기 아니다” 外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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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댓글]968호 “하루 6시간 근로, 남의 나라 얘기 아니다” 外를 읽고

“하루 6시간 근로, 남의 나라 얘기 아니다”를 읽고
프랑스에서 주 35시간 노동법이 통과될 때 수익의 감소를 우려한 노동자들이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주 35시간 노동법을 시행하면 기업주들이 들고 일어날 것이다. 우리나라의 기업주들은 노예 부리듯 직원들을 무급으로 초과근무시키는 게 일상화되어 있다. 이건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이다. _다음 toptemplar

참 깨어 있는 사람들이네요. 저도 일중독이어서 이분들의 생각에 공감하지 못했던 적이 있었죠. 그런데 나이 들어보니 강압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바로 복지였네요. _트위터 moi7323

“더 많이 일하면 더 많이 생산하나”를 읽고
난 오늘도 필요없는 야근을 할 예정이다. 야근이 없어도 정해진 시간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지만, 윗사람들은 시간외 근무 여부로 사람을 판단하니 어쩔 수 없다. 일 못한다고 눈치보는 게 아니라, 야근을 안 한다고 눈치를 봐야 한다. 그러다보니 정규 업무시간에 대충 놀면서 일하게 된다. 어차피 야근을 하니까….
_다음 목격자

생산직은 잔업에 특근까지 해야 돈이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주에 80시간을 일해야 한다. 생산성이야 조금은 높아지겠지만, 일하는 본인은 골병이 든다. 주야간 돌다보면 금세 늙는다. 그래도 일하고 싶다고 아우성이란다. 일을 하고 싶어서 장시간 노동을 하는 게 아니다. 고물가에 자식 키우고 가정을 꾸려나가는 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_다음 은하수

주 30시간 근무는 기본소득과 함께 모두가 고민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아침 9시 출근 오후 4시 퇴근이 정착된다면 업무의 효율성은 그냥 담보되는 거 아닐까.
_트위터 greenhobbang

“통합진보당 청년비례 김재연 ‘사병 복지·인권 이슈화’”를 읽고
소신과 결단력으로 미래를 위한 정책을 반드시 추진하시길! _트위터 sarangmadang

사병 복지를 말하기 전에 지금 사병이 과연 필요하냐는 점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지. 징병제라고 뽑아가지만 불필요하게 머릿수 채우는 거다. 이게 국방의 의무인가? _페이스북 진정현

“진보신당다운 비례대표 1번”을 읽고
어제 MBC라디오에서 진보신당 비례 1번 김순자 아주머니의 인터뷰를 들었습니다. 4·11 총선관련 언론기사를 접할 때 한숨과 실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순자 아주머니의 인터뷰를 들으며 다시 한번 정치에서 작은 희망을 기대하게 됩니다. _페이스북 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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