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2판4판]서바이벌, 나는 사장이다](https://img.khan.co.kr/news/2011/03/07/20110307000982_r.jpg)
예고 멘트
<수요일 수요일밤에>의 새 코너 ‘서바이벌, 나는 마봉춘 사장이다.’ 누군가 한 명은 떨어진다. 이제부터 서바이벌이다. 색다른 미션을 부여받은 실력파 마봉춘 사장들. 이들은 어떻게 업무를 수행해나갈 것인가? 서바이벌은 이미 시작됐다. 4월 27일 수요일 밤 누군가는 떨어진다. 개봉박두! 기대하시라!
예고 인터뷰
엄기역 제가 사장직에서 물러나면 쫓겨나는 게 아니라 제 스스로 사퇴하는 것입니다.
최몬순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엄기역 그건 제가 자주 하는 말입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몬순 이쪽으로 오면 자리를 양보하겠습니다.
엄기역 그 자리는 버스 자리 양보하듯 가벼운 자리가 아닙니다.
저는 사퇴할 때 후배들에게 손을 들어 말했습니다. 마봉춘을 지켜달라!
최몬순 기왕 이렇게 된 이상, 선악을 분명히 가려주는 것이 후배들에게도 좋은 용기를 주리라 봅니다.
김재찰 허참, 내가 큰집에서 조인트 까여 가면서 버티고 있는 사장 자리인데….
서바이벌이라니, 이건 너무 하지 않습니까? 이거 폐지하든지, 아니면 PD 교체해!
<글·윤무영 | 그림 ·김용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