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나는 사장이다
  • 인쇄
  • |
  • 목록
  • |
  • 복사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시사2판4판]서바이벌, 나는 사장이다

예고 멘트  
<수요일 수요일밤에>의 새 코너 ‘서바이벌, 나는 마봉춘 사장이다.’ 누군가 한 명은 떨어진다. 이제부터 서바이벌이다. 색다른 미션을 부여받은 실력파 마봉춘 사장들. 이들은 어떻게 업무를 수행해나갈 것인가? 서바이벌은 이미 시작됐다. 4월 27일 수요일 밤 누군가는 떨어진다. 개봉박두! 기대하시라!

예고 인터뷰

엄기역 제가 사장직에서 물러나면 쫓겨나는 게 아니라 제 스스로 사퇴하는 것입니다.

최몬순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엄기역
그건 제가 자주 하는 말입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몬순 이쪽으로 오면 자리를 양보하겠습니다.

엄기역 그 자리는 버스 자리 양보하듯 가벼운 자리가 아닙니다.
저는 사퇴할 때 후배들에게 손을 들어 말했습니다. 마봉춘을 지켜달라!

최몬순 기왕 이렇게 된 이상, 선악을 분명히 가려주는 것이 후배들에게도 좋은 용기를 주리라 봅니다.

김재찰 허참, 내가 큰집에서 조인트 까여 가면서 버티고 있는 사장 자리인데….
서바이벌이라니, 이건 너무 하지 않습니까? 이거 폐지하든지, 아니면 PD 교체해!

요즘 MBC가 연일 화제다. 두 전직 사장이 강원도지사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데다, 비판적인 내용을 보도해온 PD수첩의 제작진을 대거 교체해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참에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새로운 코너로 각광 받는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포맷을 응용해 전·현직 사장들의 서바이벌 게임을 한판 벌여봄이 어떠한지?

<글·윤무영 | 그림 ·김용민>

시사2판4판바로가기

주간경향 댓글 정책에 따라
이 기사에서는 댓글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