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내년 시행 예정인 학교교육과정 자율편성비율.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3단계 학교 자율화 방안’ 확정안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부터 모든 초·중·고교의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이 제시하는 연간 수업일수의 20% 범위 안에서 수업을 자율적으로 증감 편성할 수 있게 된다. 또 학교장의 교원인사권이 확대되고, 현재 전국 282곳인 자율학교는 10배 가까운 2500곳으로 늘어난다.
2965명
경찰청의 올해 1~5월 마약류 사범 단속 인원 수. 경찰청이 지난달까지 마약류사범을 단속한 결과 296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7.6% 증가한 수치다. 인터넷을 통한 신종 마약류 밀거래 사범은 작년 동기(167명) 대비 65% 증가한 276명으로 집계됐다.
51%
민간소비 중 카드결제 비중.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민간소비지출 138조4800억 원 중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70조5600억 원으로 51.0%를 차지했다. 작년 1분기 카드결제 비중 49.0%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21조원
지난해 공공기관에 지급한 정부 출연금과 출자금, 보조금 합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창의경영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에 지급한 정부 출연금과 출자금, 보조금 합계는 21조791억 원으로 전년(17조5342억 원)에 비해 20.2%(3조5449억 원) 증가했다. 증가 원인으로는 지난해 유가 급등과 금융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자원개발 투자를 늘리고 국책은행의 자본금을 확충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