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일 의원, 예산 날치기 처리 반발 의원직 사퇴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이 한나라당의 예산 날치기 처리에 반발해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선언했다. 유 의원은 “어제(12월 8일) 오후 한나라당은 망국적인 4대강 사업 예산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면서 “저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항의하고 국민 여러분께 사죄하고자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 모두 의원직을 사퇴하고 대여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육사 럭비부 출신 김성회 의원, 폭행으로 고발당하나
김성회 한나라당 의원이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2011년 예산안 날치기 처리 과정에서 벌어진 여야 대치 상황에서 김 의원이 강기정 민주당 의원을 쫓아가 일방적으로 주먹질하고 욕설을 퍼붓는 동영상이 공개된 데 이어, 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김 의원에 대해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고 국회 윤리위원회에도 제소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미 영주권 포기, 군 입대 결정한 ‘택연’
‘2PM’의 멤버 택연(본명 옥택연·21)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현역 군 입대를 결정했다고 전해져 화제다. 12월 1일 택연은 주한미대사관을 찾아 영주권 포기 확인서를 제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택연은 최근 신체검사 결과 공익근무요원에 해당하는 등급을 받았지만, 재검을 받아 현역병으로 입대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이 이런 결정을 내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허경영씨, 1인 기획사 만들고 ‘10차원’ 신곡 발표
‘본좌’ 허경영씨가 1인 기획사 ‘본좌 엔터테인먼트’를 차리고 신곡을 발표했다. 허씨의 신곡은 ‘롸잇나우’로, 가수 싸이의 ‘Right Now’와 제목이 같다. 허씨는 데뷔곡이던 ‘콜미’를 샘플링해서 신곡을 만들었다. 기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노래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춤을 추고 싶어지며, 바라는 것까지 모두 이루어지게 되는 ‘10차원’ 우주음악”이라고 설명했다. 허씨는 현재 민주공화당 총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