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총리 둘째딸, 한국 남성과 결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둘째딸 예카테리나 푸티나(애칭 카탸)가 한국 남성과 결혼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카탸는 2005년 8월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에 입학, 인문학부에서 동양학을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탸와 결혼할 한국인 남자는 윤종구 예비역 해군 제독의 아들이다. 윤 전 제독은 1990년대 말 모스크바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했고, 현재 재향군인회 국제협력실장을 맡고 있다. 푸틴 러시아 총리는 두 딸을 두고 있다.

정두언 의원, 강만수 특보에 직격탄
10월 29일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한 인터뷰에서 강만수 특보를 향해 “감세귀신이 들려 있는 사람”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최고위원은 강 특보의 “감세를 해줘야 대기업들이 투자를 해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주장에 대해 “오히려 대기업은 세금을 깎아주는 만큼 사내 유보금만 늘어가지고 엄청난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트위터 수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트위터가 수난(?)을 겪고 있다. ‘이마트 가짜한우’ ‘이마트 피자’에 이어 이번에는 나우콤 문용식 대표와 기업형 슈퍼마켓 문제로 정 부회장과 트위터로 설전을 벌인 것. 문 대표가 정 부회장에게 SSM에 대해 반말 섞인 비난을 하면서 감정 싸움으로 치달았다. 두 사람의 트위터는 SSM을 시작으로 재벌의 문제점까지 지적하는 설전으로 이어졌다.

천신일 세종나모 회장, 귀국하나
10월 28일 검찰이 세중나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일본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천신일 회장을 귀국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선 것이다. 검찰은 일본 사법당국에 범죄인 인도요청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구인 천 회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