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9,000명
2009년 8월 기준 서울시의 65세 이상 인구 수. 서울시 발간한 뉴스 웹진 ‘e-서울통계(28호)’에 따르면 2009년 현재 서울의 65세 이상 인구는 89만9000명으로 전체 인구(1003만6000명) 가운데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8.5%)보다 0.5%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19년에는 14.1%, 2027년에는 20.3%로 초고령사회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38.6%
2009년 2학기 서울대의 정교수 승진율. 서울대에 따르면 2학기 정교수 승진심사 대상인 부교수 70명 가운데 27명만 심사를 통과해 승진율이 38.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학기 승진율(45.9%)보다 7.3%포인트 가량 낮아진 것이며, 2007년(72.8%)에 비해서는 거의 절반 수준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한 번 탈락하면 2년 동안 승진심사를 받지 못하게 하는 등 교수평가를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39곳
추석을 앞둔 도매·전통시장 농수산물 판매업소의 불법 원산지표시 적발 건수.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10∼16일 시민단체와 함께 도매·전통시장 등지의 720개 농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실태를 점검한 결과 기준을 위반한 39곳(5.4%)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가 38건으로 대부분이었고, 원산지 미표시 품목은 고사리·낙지·당근이 각 5건으로 가장 많았다.
67%
한자 공인시험에 응시한 초등학생 수의 증가치.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8개 국가공인 한자 자격시험에 응시한 초등학생은 2005년 2만5564명에서 2008년 4만2889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의 중학생 응시자는 3만22명에서 4만2402명으로 41%, 고교생 응시자는 1만9841명에서 2만6776명으로 34%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