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 좋고 물 맑은 ‘명당’ 10선
● 레저와 건강을 위한 ‘실버 타운’과 ‘레저 시설’
●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곳
평균수명과 국민 소득의 증가, 웰빙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조기 퇴직 등으로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은퇴 후 전원생활이 일부 부유층의 특권으로 인식됐지만, 지금은 건강과 레저, 쾌적한 환경을 찾아가는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은퇴 후 주거 공간을 선택하는 기준도 다양해지고 있다. 여유와 건강을 위해서 물과 공기 좋은 농촌을 선택하는 이들고 있고, 여가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선호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2010년이면 전체 인구의 16%나 차지하고 있는 810여만 명에 이르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시작한다. 몇 년 후면 은퇴 후 제2의 고향을 찾는 움직임이 대규모로 시작되는 것이다. 은퇴 후 살기 좋은 곳은 자신의 성격과 기준에 따라 정해야 한다. 유행에 따르거나 주위 사람을 좇아 주거 공간을 선택하면 후회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본지가 추천한 ‘은퇴 후 살기 좋은 곳’이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번잡하고 바쁘기만 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는 '공기 좋고 물 맑은 명당 10선'을 추천한다. 그리고 은퇴 후 레저 생활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고 싶은 이들은 ‘실버 타운’과 ‘레저 시설’을 눈여겨보면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계획한다면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곳’을 참조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