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16 ~ 22
2025.06.15 (일)
자주쓰는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표지이야기
특집&이슈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과학
세계
스포츠
오피니언
연재
검색
지난호 보기
주간경향 >
1630호 | 지난호 보기
[정치]
보지 않은 뒷모습
지난 4월 28일 서울 성동구의 한 공원 흔들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뒷모습 / 정효진 기자 온라인에서 탁상시계를 구매한 친구는 막상 받아보니 분침이 고장 난 시계였다고 했다. 배우자는 왜 이런 시계를 샀느냐며 핀잔을 줬고, 친구 마음엔 서운한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려 이리저리 비교해보고 구매한 것이었다. ···
[ 1630호
ㅣ
2025.05.23 ]
윤석열, 이재명 선거운동원 자청하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한수빈 기자 “윤 전 대통령, 이재명 민주당 1호 선거운동원 자청하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근 행보를 두고 이렇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지난 5월 21일 윤 전 대통령이 파면 후 첫 공개 행보로 영화를 관람한 것을 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굴 위한 행보냐. 본인 때문에 치러지···
[ 1630호
ㅣ
2025.05.26 ]
폭탄…주…
[ 1630호
ㅣ
2025.05.26 ]
[경제]
우리 모두 SW의 노예가 되는 날
일러스트 김상민 기자 “우리 모두 배달 앱의 노예가 됐다.” 심심치 않게 들리는 자영업자와 라이더들의 탄식이다. 일을 하면 할수록 남는 것이 점점 없는 기분이다. 띠링띠링 알림에 따라 정신없이 앱이 시킨 일을 처리하다 보면 단골이 누군지도 알 수 없다. 자의에 의한 사인 간의 계약이 무슨 ‘노예 계약’이냐며 할 말 없다고 할는지···
[ 1630호
ㅣ
2025.05.23 ]
“스테이블코인, 통화량과 부채 팽창 가속화”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인터뷰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5월 19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관련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미국의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규제 방안을 담은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가 이르면 6월 초에 미 상원에서 최종 통···
[ 1630호
ㅣ
2025.05.26 ]
‘소원우체통’으로 어린이들에 희망을 전한다
지난해 소원우체통 행사에서 한 어린이가 제출한 소원편지 / 우정사업본부 제공 매년 5월 ‘가정의 달’이 돌아오면 우정사업본부의 움직임은 바빠진다. 한겨울 크리스마스까지는 아직 반년 넘게 남았지만, 이때만 되면 우정사업본부는 어린이들의 ‘때 이른 산타’가 되기 때문이다. 우체국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전국의 아동 양육시설 보호 ···
[ 1630호
ㅣ
2025.05.28 ]
트럼프와 시진핑의 초읽기
이호준 기자 “중국에서 온 배들이 태평양에서 유턴해 돌아가고 있다”, “중국 전역에서 공장들이 문을 닫고 있다.” 미·중 협상단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극적인 관세 유예 합의에 도달하기 불과 2주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승리를 자신하며 했던 말들이다. 합의 일주일 전엔 “중국과의 협상을 위해 145% 관세를 먼저 철회하지는 않을···
[ 1630호
ㅣ
2025.05.28 ]
[사회]
(1) 대법관 증원 역설한 ‘대법원의 사법쿠데타’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전경 / 연합뉴스 대다수 국민, 보수 성향의 법조인들조차 상고기각을 예상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서울고등법원 무죄판결이 매우 충실하고 설득력이 높았다. 2. 항소심 판결 선고 후 한 달 남짓 만에 초고속으로 선고기일이 잡혔다. 상고 후 단기간 내 선고는 상고기각이 통례다. 3. 대법원 소부에 배당된 ···
[ 1630호
ㅣ
2025.05.23 ]
(56) 예산 떨어지면 중단되는 ‘한국의 복지 서비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 빌라 반지하에 살다 고독사한 A씨(60)의 우편함에 신용정보고지서, 건강보험료 고지서 등 우편 10여개가 쌓여 있다. 서현희 기자 경향신문은 지난 3월 말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 반지하에 살던 60대 남성의 고독사 사건을 보도했다. 그는 ‘긴급복지지원’을 신청하려 주민센터를 방문했지만, ···
[ 1630호
ㅣ
2025.05.23 ]
이재명에게 한 초고속 재판, 우린 왜 안 되나요
2019년 10월 30일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씨가 초등학생들이 보내온 편지 내용을 들으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김창길 기자 무엇이 그리 급했을까. 지난 5월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처리한 과정은 그야말로 ···
[ 1630호
ㅣ
2025.05.26 ]
대법관 100명 증원···코웃음 칠 일이 아닌 이유
대법관 1인당 1년에 3139건씩 처리…‘원 벤치’ 룰에 증원 번번이 무산 독일 모델이 답…법학 교수 “대법관 50명 이상으로 늘리고 다양화 필요”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지난 5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72.3%. 대법원이 지난해 1~5월 처리한 민사 본안 사건 가운데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한 비율이다. 상고법원에 올라간 10건 중 7건이 이유도 모른 채 대법원 판단···
[ 1630호
ㅣ
2025.05.26 ]
보수 인사 모으는 민주당, 이러다 보수 재편?
윤여준·이석연 영입…권오을·김용남·박창달·이인기 전 의원 등 속속 합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5월 13일 경북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 참석해 권오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과도하게 세력 규합에 집중하다 보면 정당정치의 본질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 1630호
ㅣ
2025.05.26 ]
고교학점제 도입 석 달…교사들, 폐지 청원 왜?
시행하자마자 부작용…학생·학부모는 불안, 업무는 대란, 학교는 혼란
전교조가 지난 5월 8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고교학점제 폐지 서명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 A씨는 최근 서울 강남에 있는 사교육 컨설팅업체를 방문했다가 고민에 빠졌다. 고교 1학년인 첫째의 생활기록부 컨설팅을 문의했는···
[ 1630호
ㅣ
2025.05.26 ]
20대 표심은 누구에게 향할까
지난 5월 20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2025 봄 대동제가 열렸다.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천막에서 학생들은 자기네 학과 특색을 살린 음식을 만들어 팔았다. 중국어과 학생들은 양꼬치를 구웠고, 아랍어과는 두바이 초콜릿이 들어간 와플을, 프랑스어과는 파르페를, 독일어과는 소시지를 만들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들 사이로···
[ 1630호
ㅣ
2025.05.27 ]
[문화&과학]
(48) 무대 미학과 음악으로 확장된 ‘경계인의 삶’
뮤지컬 <원스>·<라이카>, 음악극 <노베첸토>, 연극 <생추어리 시티>
뮤지컬 <원스>의 전 출연진이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는 군무 장면 / 신시컴퍼니 제공 경계와 경계인을 다루는 서사가 진일보하고 있다. 국가와 인종의 탈경계를 지향하는 난민과 이민자 중심에서 인간과 비인간으로 확장해 일상의 경계를 재인식하는 작품까지 다양하다. 아일랜드 더블린 ···
[ 1630호
ㅣ
2025.05.23 ]
(69) 경북 울릉도 해역···푸른 바다 아래 하얀 재앙, 갯녹음 확산
청정해역이라 생각하는 울릉도 해역이 갯녹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24년 8월 방문한 울릉도 해역 수중에는 바위 곳곳이 흰색 석회질로 덮여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 손으로 만지자, 단단하게 붙어 굳은 하얀 층이 거칠게 느껴졌다. 갯녹음은 바닷물 속에 과포화 상태로 녹아 있던 탄산칼슘이 석출되면서 해저의 바닥이나 암석, 해양 ···
[ 1630호
ㅣ
2025.05.28 ]
선함과 배려가 융합이다
사람을 융합하라 한의상 지음·경향신문·2만1000원 어떠한 것에 다른 것을 더한 형태, 동작, 결과물을 일컫는 단어는 많다. 추가, 중복, 복합 등. 여기에 융합이란 말도 더할 수 있다. 융합은 더한 뒤에 변형된 모습이 그 전에 비해 완벽하게 달라지고 조금 더 소중한 가치를 창출한 것을 말한다.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팜···
[ 1630호
ㅣ
2025.05.28 ]
새롭게 만난, ‘연결의 달인’ 조선족
5층 삼촌 박우 지음·너머학교·1만7000원 중국과 북한이 상호 간에 국경지역 시장을 개방한 1980년대 중반 이후, 조선족은 한국-중국-북한-러시아-일본 사이에서 이뤄진 무역의 주요 플레이어였다. 함경북도 회령 같은 북·중 국경지역의 장마당(시장)에서 조선족은 중국산 건전지, 고무줄, 양말 등을 팔고 북한산 건어물, ···
[ 1630호
ㅣ
2025.05.28 ]
데니스 켈리 대표작 국내 초연
[연극]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 ORPHANS 일시 6월 18~30일 장소 우란2경 관람료 전석 4만5000원 영국 극작가 데니스 켈리(Dennis Kelly)의 대표작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Orphans)이 국내 초연을 선보인다. 2009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연돼 ‘퍼스트상’과 ‘헤럴드 앤젤 어워드’를 수···
[ 1630호
ㅣ
2025.05.28 ]
[세계]
트럼프의 ‘마구잡이식 추방’에 맞서는 이들
법원 “공중의 위험을 초래한다고 볼 수 없다” 속속 석방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생 마흐무드 칼릴과 대학생 모흐센 마흐다위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4월 1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폴리 광장에 모여 시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5월 9일(현지시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체포·구금 적법성을 따지는 뉴저지주 연방법···
[ 1630호
ㅣ
2025.05.23 ]
(46) 세계화는 종말을 고했나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왼쪽)과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제이미슨 그리어가 지난 5월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과 중국 간 회담 이틀째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브리핑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번 달에 주목할 만한 두 개의 국제 행사가 있었다. 5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중국 양국은 관세부과에 90일···
[ 1630호
ㅣ
2025.05.23 ]
(10) 슬픈 원주민 학살의 현장 ‘운디드니’
1973년 운디드니 점거투쟁에서 원주민들이 사용한 구호가 워싱턴 인디언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손호철 제공 “우리는 오늘부로 역사적인 운디드니(Wounded Knee) 마을이 자랑스러운 오글랄라 수족의 전통을 이어받은 독립국인 ‘오글랄라국’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원주민들과 원하는 사람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할 것이며 국제연합(UN)에 대···
[ 1630호
ㅣ
2025.05.23 ]
(52) 베트남 ‘대나무 외교’, 트럼프도 결국 꺾였다
지난 4월 14일(현지시간) 베트남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환영 인파 사이를 걸어가고 있다. 베트남 정부 포털사이트 “정말 멋진 만남이군요. 마치 ‘어떻게 하면 미국을 골탕 먹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자리 같아요.” 지난 4월 15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베···
[ 1630호
ㅣ
2025.05.23 ]
[연예]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 - 비관적 세계와 거리를 둔 장인의 진심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은 하야오라는 장인이 스튜디오 지브리를 통해 오랜 시간 섬세하게 직조하고 다듬어온 세계관을 거시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정리하는 데 꽤 믿을 만한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목: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Miyazaki: L’Esprit de la Nature) 제작···
[ 1630호
ㅣ
2025.05.28 ]
[오피니언]
한국에서 보수란···진정한 보수와 진보의 자리매김을 위하여
<민주주의와 깃발> 전시 개막을 앞둔 지난 5월 14일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 전시장에는 ‘윤석열 탄핵’ 집회 현장에서 사용된 각종 물품이 전시돼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보수란 전통적 가치를 수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나라의 전통문화, 민족주의, 사회의 기본 질서와 가치를 지키려는 사고방식이나 태도를 말한다. 국가가 분단된 상···
[ 1630호
ㅣ
2025.05.23 ]
시민사회, 누가 망치는가
홍명교 플랫폼C 활동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시작해 헌법재판소 파면 선고로 끝난 지난겨울 광장의 목소리는 하나가 아니었다. ‘파면’과 민주주의의 실현이 거대 야당 대표의 압도적 당선이라 여기는 지지자들도 있었지만 청년 여성, 성소수자, 노동자, 농민 등으로 대표되는 목소리는 그렇지 않았다. 윤석열만 끌어내린다고 민주주의의 ···
[ 1630호
ㅣ
2025.05.23 ]
이재명발 보수 재편
이주영 편집장 young78@kyunghyang.com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 인사들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입니다. 김상욱 전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했고,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김용남 전 의원 등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죠. 앞서 윤여준 전 장관, 이석연 변호사, 권오을 전 한나라당 의원 등···
[ 1630호
ㅣ
2025.05.28 ]
1629호를 읽고
“두 번 안 당한다” 버틴 중국…급한 미국, 사실상 후퇴했다 자기 만족감에 취해 극으로 치닫는 ‘뻥쟁이’._경향닷컴 나무**** 다 같이 안 먹을 수 있는 나라 중국, 제각각 알아서 먹어야 하는 미국. 싸움이 되나._네이버 choi**** 중국과 싸우려 했으면 세계를 적으로 돌리지 말았어야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히···
[ 1630호
ㅣ
2025.05.28 ]
이번호 기사 베스트
지난호 기사 베스트
1
(7) 중국 항모 2척, 동중국해를 휘젓다
2
(57) 한국 민주주의는 또 다른 내란을 막을 수 있는가
3
고개 숙인 부역자들
4
(6) 여성 노동자의 자전적 글쓰기가 도달한 지점
5
이름으로 남겨진 죽음
6
(3) AI 혁신, 빅테크 ‘독점’ 수단 되나···칼 빼드는 규제 당국
7
생각이라는 착각, 인공지능은 버블인가?
8
대통령실, ‘차명 부동산’ 알고도 오광수 민정수석 임명했다
1
이준석, 결국 혐오 정치로 무너졌다
2
‘부산 40%’ 돌파, ‘이대남’ 이준석 몰표…숫자로 보는 21대 대선
3
강자에게 우호적…돈·권력에 집착하는 한국 개신교
4
국민의힘 당권 최종승자는 한동훈?
5
트럼프, 이재명에게 닥친 가장 큰 난관
6
은마아파트는 ‘반쪽’도 통한다···경기 침체에도 강남은 ‘불패’
7
(33) 대중국 견제로 재편되는 주한미군…‘종전협정’ 가능성도
8
카리나 옷 색깔 따질 시간에
시사 2판4판
지금은 ‘통합과 단죄’
주간 舌전
“국민의힘은 사이비 레밍 집단”
오늘을 생각한다
고개 숙인 부역자들
지난 6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선 기묘한 광경이 벌어졌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그간 무수한 거부권 행사의 대상이 됐던 내란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 윤석열·김건희의 범죄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들이 마침내 심의를 거쳐 공포 절차에 들어갔다. 그런데 국무회의 구성원 중 이재명 대통령을 뺀 나머지 회의 성원은 전부 얼마 전까지 윤석열, 한덕수, 최상목의 거부권 남발에 거수기 역할을 해주던 윤석열 정권의 장관들이었다.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몇 달 전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법안에 대한 의견을 번복해 대통령의 재가를 요청한 셈이다. 게다가 이날 회의장에 앉아 있던 장관 대부분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한 인원들로 내란 특검법의 수사 대상에 속한다. 회의장 속사정이 어땠는지까지는 알 수 없으나 여러모로 불편한 분위기였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