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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 대선 출마자 시리즈
(11) 마틴 오말리-민주당의 샛별, ‘볼티모어 폭동 후유증’ 넘어야
오말리의 진보 성향은 클린턴이나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보다는 낫지만 사회민주주의자인 버니 샌더스 후보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보다는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처럼 혜성같이 나타난 정치인은 아니었다. 하지만 정치역량이 뛰어나 한때 오바마와 함께 민주당의 ‘샛별 정치인 5인’에 꼽히기도 했다. 잘생긴 외모에 진···
[ 11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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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7 ]
(10) 조지 퍼타키-공화당 3선 뉴욕 주지사 ‘한물간 인물’
조지 퍼타키는 공화당 경선 후보 가운데 가장 리버럴한 인물로 꼽힌다. 경선 후보 중 유일하게 임신중절 합법화에 찬성한다. 주지사 시절에는 동성애자 권리 법안에 찬성했다. 지난 5월 28일(현지시간) 공화당 후보로는 8번째로 2016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조지 퍼타키 전 뉴욕 주지사(70)는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은 인물이다. 그러나 그···
[ 11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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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
(9) 릭 샌토럼 “입만 열면 실언” 지지율도 4년 전만 못해
2012년 대선에서 샌토럼이 범한 최대 실수는 ‘사회 현안에 대한 실언’이다. 이견이 있는 사회 현안에 대해 발언하는 것은 경선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공화당의 불문율이다. 4년 만에 이 같은 약점은 보완됐을까. 2012년 대선의 공화당 후보 경선전에서 뜻밖의 선전을 한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57)이 지난 ···
[ 11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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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
(8) 마이크 허커비… 8년 만에 재도전, 선거자금이 문제야
침례교 목사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해 1996~2007년까지 아칸소 주지사를 지낸 허커비는 사회적 보수주의자와 복음주의 기독교도를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지지기반을 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같은 신진 후보와 경쟁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그에게는 두 번의 기회가 있었다. 2008년과 2012년. 선거자금이 부족해 중도 포···
[ 11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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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
(7) 칼리 피오리나-공화당 유일한 여성후보, ‘힐러리 저격수’가 한계
HP 최고경영자 출신의 피오리나는 공화당이 대선 후보의 중요한 자질로 여기는 공직 경험이 전혀 없다. 다른 후보에게 없는 민간 부문 경험은 장점이지만 폭발력이 거의 없다. ‘작은 부동산 회사의 비서 출신에서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성공한 여성 기업인’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대한 저격수’ 지난 5월 4일(현지시간) 2016년 미국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공화당의 유일한 여성 후보 칼리 피오리나 전 HP CEO(61)에 대한 평가다. 전자는 성공한 여성 기업가로서의 면모이며, 후자는 이번 대선에서의 그의 역할이지만 한계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1999년 7월부터 ···
[ 11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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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
(6) 벤 카슨- ‘세상의 병’ 치료 나선 세계적인 유명 의사
색다른 이력에 기존 정치인과 다른 참신성은 그의 가장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정치 신인인 것은 가장 큰 단점이기도 하다. 정치가 아닌 분야에서 두각을 낸 인물이 자신의 성공을 바탕으로 정치권에 뛰어드는 경우가 자주 있다. 지난 5월 4일(현지시간)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경선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벤 카슨(6···
[ 11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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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
(5) 버니 샌더스-경제적 불평등 시정 나선 사회민주주의 괴짜
샌더스가 민주당 경선에서 클린턴을 이길 가능성은 전무하다. 하지만 그는 진보 이슈를 선점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의 출마가 클린턴의 보수성을 조금이라도 왼쪽으로 방향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4월 30일(현지시간) 2016년 미국 대선에 민주당 경선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무소속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74···
[ 11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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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
(4) 마르코 루비오-최연소 후보, 자신의 정치 멘토를 넘어설까
루비오가 자신의 후견인이자 멘토인 부시 전 주지사를 누르고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된다면 2008년 대선에서 오바마가 그랬듯이 그도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다. ‘첫 히스패닉 대통령’이라는. “루비오가 ‘정치 멘토’인 젭 부시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2016년 미국 대선의 잠재 후보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공화당의 마르코 루비오 ···
[ 11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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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
(3) 랜드 폴-대를 이어 대권 도전 나선 ‘자유주의자’
랜드 폴 연방 상원의원은 낙태와 동성결혼에 반대하고, 총기 소유를 지지한다는 점에서 공화당의 주류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대외정책에 있어서는 자유주의적 정치 성향을 드러냈다. 미국 공화당의 2016년 대선 경선 잠재 후보자 가운데 두 번째로 지난 4월 7일(현지시간) 출사표를 던진 랜드 폴 연방 상원의원(52·켄터키주)을 설명할 때 빠···
[ 11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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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2 ]
(2) 테드 크루즈-‘공화당의 젊은 피’ 파괴력은 글쎄요
크루즈의 최대 고민은 낮은 지지율이다. 여론조사에서 그는 공화당 경쟁상대들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 랜드 폴 상원의원(켄터키주)·루비오 상원의원에게도 뒤처지는 6위로 나타났다. 미국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연방 상원의원(45·텍사스주)이 지난 3월 23일 공화·민주 양당의 2016년 대선 잠재 후보군···
[ 11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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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5 ]
(1) 힐러리 클린턴-‘클린턴 대세론’ 넘어야 할 산 많다
클린턴은 무엇보다도 “평범한 미국인의 대변자”를 자처한 것과 정반대로 살아온 삶이 최대 약점으로 꼽힌다. 또 대통령 취임 시 나이가 70세에 이르는 고령이라는 점도 걸림돌이다. ‘클린턴 대세론’.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다. 지금 당장 대선이 치러진다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68)의 당선은 ‘떼어···
[ 11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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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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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판4판
쿵~ 민가에 또…
주간 舌전
윤, 고비마다 이재명의 흑기사
오늘을 생각한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극우의 자양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판사와 심우정 검찰총장의 윤석열 구속 취소와 석방 결정으로 정세는 더 혼란스러워졌다. 극우세력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짜뉴스로 혐오와 폭력을 선동하고, 선거 시스템에 대한 불신도 조장한다. 아무리 사실관계를 정정해도 들으려 하지 않으니 소통 불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우리 사회에는 그 전부터 극우주의자들이 있었고, 곳곳에서 암약하며 세력화하고 있었다. 동시에 인터넷상의 몇몇 남초 커뮤니티에선 일부 청년 남성의 극우화를 이끌고 있기도 했다. 이 둘이 만나 나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 중 일부가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을 벌였고, 여전히 인종주의적이고 극우주의적인 혐오 선동을 유포하고 있다. 이들은 윤석열 퇴진과 민주주의, 평등을 향한 목소리를 죄다 ‘빨갱이’나 ‘친중’으로 규정하고, 가짜뉴스로 조선족에 대한 혐오 선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