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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기 변기에 앉아 '응가'
[중국]미래의 체조 챔피언 중국의 '소황제'들이 정부가 보조하는 베이징의 체육관에서 체조훈련을 받고 있다. 출산억제 정책으로 1가구 1자녀가 많은 탓에 아이들을 금쪽처럼 여기는 중국이지만 부모들은 아이들을 고된 훈련이 필요한 올림픽 체조선수로 키우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올림픽 메달은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얻는 성공의 지름길···
[ 뉴스메이커 610호ㅣ2005.02.01 ]

미모는 나이순이 아니에요 外
[미국]미모는 나이순이 아니에요 올해 13세의 브라질 소녀가 44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국제모델대회에서 우승했다. 카밀라 핀이라는 이 소녀 모델은 1월 1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포드자동차 주최 슈퍼모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25만달러를 상금으로 받았다. [중국]눈으로 만든 호텔 중국 헤이룽···
[ 뉴스메이커 609호ㅣ2005.01.25 ]

인간모빌 악대/스위트 백악관룸
[스페인]인간모빌 악대 예수 공현 축일을 하루 앞둔 1월 5일 스페인 마드리드 시벨레스 광장에서 한 악대가 크레인에 매달려 드럼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스페인은 매년 예수 공현 축일 전날 축하 퍼레이드를 연다. 예수 공현 축일은 동방박사가 아기예수를 보러 온 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크리스마스로부터 열이틀 뒤인 1월 6일이다. ···
[ 뉴스메이커 608호ㅣ2005.01.18 ]

도박의 유혹
[마카오]도박의 유혹 화려하게 단장한 댄서들이 12월 22일 마카오 카지노 재벌 스탠리 호가 소유한 새 카지노 '그리스 신화' 로비에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시민혁명보다 더 급한 키스 부정선거 및 야당후보 독살음모로 국제적 관심을 일으킨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야당···
[ 뉴스메이커 606호ㅣ2005.01.04 ]

누구 수술이 잘 됐나
[중국]누구 수술이 잘 됐나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성형미인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미인들은 평균 7~8회 수술을 받고 많은 경우는 13번이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나이가 어린 참가자는 18세, 최고령자는 허베이(河北)성에서 온 62세의 할머니였다. 중국의 성형미인대회는 지난 5월 미스 인터내셔널 중국 예···
[ 뉴스메이커 605호ㅣ2004.12.30 ]

'원숭이 온천 삼매경'
[필리핀]안타까운 '마지막 손짓' 대형 태풍이 잇따라 필리핀을 강타했다. '무이파' '메르복' '난마돌' 등 3개의 태풍으로 인해 1,600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특히 루손섬과 레알, 인판타, 제네럴 나카르 등 3곳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레알 지역에서는 무너진 건물더미 속에서 열흘 동안 갇혀 있던 ···
[ 뉴스메이커 604호ㅣ2004.12.23 ]

白衣의 자살 특공대
[멕시코]미녀 팝스타 '무죄 복귀' 미성년자 납치 및 성적학대 혐의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멕시코의 미녀 팝스타 글로리아 트레비(36)가 4년여의 법정공방 끝에 석방된 후 새 앨범을 발표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트레비는 그녀와 한 팀이던 3명과 함께 1998년 스페인에서 갓난아기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2001년 브라질에서 체···
[ 뉴스메이커 603호ㅣ2004.12.16 ]

비누 거품 통과의례
스코틀랜드|비누 거품 통과의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 대학의 전통 건포도 축제 '레이즌 위켄드'가 끝나던 지난 11월 22일 학생들이 마지막 행사인 비누거품 싸움에 한창이다. 건포도 축제는 신입생들이 낯선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도와준 상급생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1파운드의 건포도를 전달하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60···
[ 뉴스메이커 602호ㅣ2004.12.09 ]

"내가 진정한 거인"
[몽골]"내가 진정한 거인" "나는 건강한 사람 가운데 세계 최장신입니다." 중국 내몽골 자치구 출신의 시슝(53세)이 지난 11월 18일 내몽골 호호트 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자신을 '건강한 사람 가운데 세계 최장신'으로 기네스 북에 등재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의 키는 238㎝. 우크라이나인(253㎝), 같은 중국의···
[ 뉴스메이커 601호ㅣ2004.12.02 ]

맥주가 보드카보다 좋은 이유
[독일]비닐 잠수복 입고 목숨 건 탈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전 일부 동독인들은 자유를 찾아 서독으로 건너가기 위해 발트해의 차가운 물살에 몸을 맡기는 필사의 모험을 감행했다. 베를린 장벽 붕괴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9일부터 게르만-게르만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이 사진들 속의 남성들은 최대한 체온을 유지···
[ 뉴스메이커 600호ㅣ2004.11.25 ]

꽃 위에 뜬 기분
[일본]꽃 위에 뜬 기분 일본 도쿄 시민들이 11월 3일 강변도로를 따라 온갖 꽃과 모래로 조성한 '꽃 카펫'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로마에서 남동쪽으로 30㎞ 떨어진 작은 도시 젠자노(Genzano) 전통축제를 재현한 이 작품들을 보기 위해 관람객 10만명이 찾아왔다. [중국]미녀와 야수 ···
[ 뉴스메이커 599호ㅣ2004.11.18 ]

신사의 나라 상륙한 섹스자본
신사의 나라 상륙한 섹스자본 미국의 포르노 재벌인 래리 플린트의 섹스숍 '허슬러 할리우드'가 영국 중부 버밍험의 조용한 쇼핑가에 첫 해외분점을 냈다. 약 170평의 실내에 의류점과 카페에 나이트클럽을 섞어 놓은 듯한 가게로 향후 영국에 10개의 분점을 더 낼 계획이다. 미국에도 상당수의 분점을 갖고 있는데, '부전여전···
[ 뉴스메이커 598호ㅣ2004.11.11 ]

투표 안 하면 섹스도 없다
동굴 다이빙 심연의 끝은 어디인가. 오스트리아의 익스트림 점프 전문가 펠릭스 바움가트너가 17일 크로아티아의 파클레니카 국립공원에 있는 200ｍ 깊이의 마멧 동굴 속으로 몸을 던지고 있다. 높이가 200ｍ나 되지만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7.2초. 때문에 정확한 시간에 낙하산을 펼 수 있는 고도의 시간계산이 필···
[ 뉴스메이커 597호ㅣ2004.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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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남’ 난감
오늘을 생각한다
‘이대남’ 난감
지난 대선 이후 20대 남성들이 사회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다. 많은 매체와 연구자가 경쟁적으로 ‘이대남’ 해석에 뛰어들었는데 저마다 강조점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세대 남성에게 발견되는 돌출된 특징(극우적 경향)에 주목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나타나는 복잡성에 주목한다. 말이 무성해질수록 실체가 흐릿해진다. 쫓는 자는 많은데 잡은 자는 없다.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