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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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퍼 같죠?
비행기 도넛 미 해군 소속 F/A-18F 슈퍼 호넷기가 초음속으로 비행하자 동체 둘레에 수증기가 형성됐다. 갑작스러운 가속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진짜 지퍼 같죠? 어디까지가 옷이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보디페인팅 대회에서 한 여성 모델이 지퍼를 내리는 시늉을 해보였다. 내 창을 받아라 스코틀···
[ 뉴스메이커 637호ㅣ2005.08.16 ]

‘산타도우미’ 外
‘산타 도우미’ 7월 26일 덴마크 북부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산타회의에 참석한 스웨덴의 한 산타(아래)가 자국 깃발을 들고 바닷물 안에서 걷고 있는 모습을 산타 도우미들이 지켜보고 있다. 새끼펭귄 까치발 남극의 한 황제펭귄이 자신의 새끼를 굽어보고 있다. 7월 28일 공개된 워너 인디펜던트 필름 제작 다큐멘터리···
[ 뉴스메이커 636호ㅣ2005.08.09 ]

양상추 비키니 外
파리는 지금 해수욕 중 프랑스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강에 지난 7월 21일 인공해변이 개장했다. 무더운 파리 시내에서 바캉스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뽀뽀뽀 생후 10일된 아기 기린 투머스가 독일 북부 소덴하겐의 세렝게티 동물원에서 엄마 기린과 뽀뽀하고 있다. 이날은 토머스의 첫 ···
[ 뉴스메이커 635호ㅣ2005.08.02 ]

엉덩이가 배고픈가 外
먹고 살기 힘드네 인도의 가우하티 주립 동물원 사육사가 세상에 태어난 지 1주일밖에 안된 짧은꼬리원숭이에게 우유를 먹이고 있다. 나홀로 해변에 독일 발트해 연안 뤼겐섬의 셀린 해변에서 7월 12일 한 여성이 지붕 달린 의자를 태양 쪽으로 돌려놓고 일광욕을 하고 있다. 이날 독일 북동부의 기온은 32도까지 치솟았다···
[ 뉴스메이커 634호ㅣ2005.07.26 ]

모래 예술 vs 모래 위의 예술
모래 예술 벨기에 독립 175주년을 맞아 벨기에 북부 블랑켄베르헤에서 열린 모래조각 축제에서 전세계에서 참가한 50여 명의 조각가가 6월 29일 갖가지 모양의 모래조각을 하고 있다. 조각가들은 5주일 동안 모래 24t을 사용했다. 모래 위의 예술 신체예술협회(The Body Arts Association) 회원들이 ···
[ 뉴스메이커 632호ㅣ2005.07.12 ]

글래머 비행기 태우기
지금은 클래식 감상 중 슬로바키아의 한 병원 신생아실에서 아기들이 헤드폰으로 모차르트와 비발디의 음악을 듣고 있다. 음악치료법을 통해 엄마 배 밖의 새로운 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돕는다는 병원측의 설명. 폭주족이 아닙니다 수천 명의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독일 함부르크의 도로 위를 질주하고 있다. 폭주족이 아니다. 이날···
[ 뉴스메이커 631호ㅣ2005.07.05 ]

우리도 비너스처럼
자전거 알몸 예찬 영국 런던에서 6월 11일 열린 ‘알몸 자전거타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모습. 지나친 자동차 운행에 따른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자전가 타기를 생활화하자는 취지에서 열린 이 대회는 스페인·호주·캐나다·이탈리아 등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달걀의 변신 6월 15일 독일 베를린의 샬로텐부르크 성에서 선···
[ 뉴스메이커 630호ㅣ2005.06.28 ]

신부들의 보물찾기 外
보물찾기 웨딩드레스를 입은 20명의 여성이 6월 7일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 3m 높이의 대형 케이크 안에 숨겨진 5만 달러짜리 수표교환권을 찾기 위해 일제히 케이크로 달려들고 있다. 이 행사는 미국의 한 여성 전용 케이블TV가 결혼을 앞둔 신부들을 대상으로 제작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마이클 ‘무죄’호소 팝스···
[ 뉴스메이커 629호ㅣ2005.06.21 ]

사랑해요, 올림픽!
“악귀야 물러가라” 처음으로 성찬식을 한 스페인 무르시아 지방 소녀들이 5월 29일 열린 ‘코르푸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예수님의 몸)’ 행사에서 누워 있는 아기들에게 장미로 샤워를 해주고 있다 .이 풍습은 어린 영혼들을 악귀로부터 보호하려는 의식의 일부이다. 사랑해요, 올림픽! 소년·소녀 테니스 도우···
[ 뉴스메이커 628호ㅣ2005.06.14 ]

장금이와 이영애 外
오리지널 ‘머드 팩’ 5월 19일 이스라엘의 베에르셰바에서 보병 교관이 도기 위한 훈련을 받던 한 여군의 얼굴에 동료가 위장용 진흙을 발라주고 있다. 이 과정을 마친 여성 교관들은 이스라엘 남녀 병사들의 훈련을 맡게 된다. 미모는 요르단이 한수 위 중동을 찾은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로라 부시 여사(오른쪽)가 5월 22···
[ 뉴스메이커 627호ㅣ2005.06.07 ]

걸어다니는 섹시광고 外
왕관의 주인공은? 방콕의 한 호텔에 전시된 2005년 미스 유니버스 왕관. 이 왕관을 장식하는 데 모두 25만 달러어치의 진주알이 사용됐다. 걸어다니는 섹시광고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리는 제50회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결선을 앞둔 5월 18일 온몸을 붉게 칠하고 대회 로고를 새긴 한 여자 모델이 눈길을 끌고 있다.···
[ 뉴스메이커 626호ㅣ2005.05.31 ]

국가대표 미인들
[스위스]탐나는 보석 일본 경매업체인 사자비즈가 5월 10일 28.03캐럿의 버블핑크 다이아몬드를 제네바의 소더비 경매장에 내놓았다. 700만 달러를 호가하는 보라색과 분홍색으로 빛나는 이 다이아몬드는 경매에 나온 것 중 가장 큰 것이다 . [프랑스]칸에 온 순이 미국의 영화감독 우디 앨런이 한국인 부인 순이와 ···
[ 뉴스메이커 625호ㅣ2005.05.24 ]

페인트를 ‘입은’사람들
[호주]새장에 갇힌 모델 5월 4일 호주 시드니의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새장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머리 장식물을 선보였다. 이 장식물은 디자이너 레오나 에드미스턴의 작품으로 제10회 호주패션위크에 출품된 것이다. [방글라데시]대지의 갈증 방글라데시의 소년이 4월 30일 다카의 메마른 땅에 쏟아진 빗물로 손을 씻고···
[ 뉴스메이커 624호ㅣ2005.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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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남’ 난감
오늘을 생각한다
‘이대남’ 난감
지난 대선 이후 20대 남성들이 사회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다. 많은 매체와 연구자가 경쟁적으로 ‘이대남’ 해석에 뛰어들었는데 저마다 강조점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세대 남성에게 발견되는 돌출된 특징(극우적 경향)에 주목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나타나는 복잡성에 주목한다. 말이 무성해질수록 실체가 흐릿해진다. 쫓는 자는 많은데 잡은 자는 없다.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