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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페루-칠레 자존심 건 ‘감자전쟁’
안데스산맥 두 나라 팽팽한 원산지 주장… 뿌리 깊은 ‘앙숙 국가’ 갈등 고조 퀴즈-다음에 설명하는 작물은 무엇일까. 유럽인들은 처음 이 작물을 본 뒤 관상용 정원 식물이라 생각했다. 영국의 헨리 8세는 최음제라고 여겨 좋아하기도 했다. 땅속에 무성하게 매달려 자라는 열매와 빠른 생장 속도 때문에 ‘악마의 식물’로 불리면서 ···
[ 뉴스메이커 6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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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1 ]
호주 국가광고 해외서 ‘방송불가’
관광객 유치 위해 거금 들여 만든 홍보물에 비속어 사용으로 영미권서 거부감 문제의 소녀가 광고에 등장해 욕 섞인 말을 하는 장면. 관광대국 호주가 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야심차게 1억8000만 달러라는 거금을 투자해 새로 준비한 홍보 광고를 둘러싸고 세계적으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호주 관광청이 국가 홍보 광고에 ···
[ 뉴스메이커 6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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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1 ]
종교의 자유는 멀고 이슬람 율법은 가깝다
기독교로 개종한 아프간 남성 처벌 문제로 서방-이슬람 간 문명충돌 2라운드 조짐 안사룰라 모라베자다 아프가니스탄 대법관이 압둘 라흐만으로부터 압수한 기독교 성경 번역본을 들어 보이고 있다. 유럽의 ‘마호메트 만평사태’로 불거졌던 서방과 이슬람 간 문화충돌이 이번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다시 점화될 조짐이다. 기독교로 개종해 이슬···
[ 뉴스메이커 6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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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4 ]
‘원치 않는 미혼부’ 권리주장 나섰다
미국 남성단체 양육비 책임 포기소송… “임신·출산에 남성 이해관계도 고려해야” 옛 여자친구가 그녀의 신체적 조건 때문에 가임이 안 된다고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맷 두베이. 미국의 한 남성권리운동단체가 원치 않은 임신의 경우 여성들이 훨씬 더 선택의 여지가 많다고 주장하면서 양육비를 지급할 의무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법 제정을 ···
[ 뉴스메이커 6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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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4 ]
미국의 ‘야구 지배’ 검은 속셈
WBC로 관심 고조시켜 ‘메이저리그’란 상품 해외판로 확대 노리는 ‘세계화 상술’ 야구 시즌도 아닌 3월 한국은 온통 야구열기에 휩싸였다. 야구가 국내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임은 누구나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이지만 이번처럼 모든 국민의 열광적 성원을 받으며 관심의 대상이 된 적은 한국 야구역사 100년 동안 일찍···
[ 뉴스메이커 6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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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8 ]
내 이웃의 쓰레기통을 탐하노라
호주, 고소득층도 필요한 물품 찾아 뒤져… 낭비 줄이고 환경보호 ‘긍정적’ 쓰레기통에서 쓸 만한 물건을 고르는 호주의 쓰레기 스케빈저들. 호주의 부유한 전문직 종사자들이 쓰레기통을 뒤져 쓸 만한 물건을 집에 가져와 다시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웃집 쓰레기통에 머물지 않고 아예 전국을 돌아다니며 전문적으로 슈퍼마켓 쓰레기통까지 헤집···
[ 뉴스메이커 6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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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
아랍국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미국, 6개항구 운영권 UAE 국영회사에 넘어가자 ‘안보논리’ 내세운 반발여론 확산 두바이포트월드(DPW)의 미국 항만 운영권 인수에 반대 시위를 벌이는 뉴저지 뉴어크 부두노동자와 트럭운전자 노동조합원들. 요즘 미국인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외국 도시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구성하는 7개 도시국가 중 하나로 인구 ···
[ 뉴스메이커 6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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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
인도 핵은 중국견제 전술용 카드
핵협력 협정 체결한 미국의 ‘이중잣대’ 속셈… 국제사회 원칙 무시한 자국 이기주의? 미국 부시 대통령과 인도 싱 총리가 양국 간의 핵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지 않았다. 1974년 5월 첫 핵실험을 했고, 깜짝 놀란 미국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1998년 핵탄두 실험을 또 다시 실시, 결국 핵무기를 만들었다···
[ 뉴스메이커 6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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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4 ]
사망자 두 번 죽이는 ‘엽기적 거래’
미국, 시신장기 불법매매 조직 적발… 유족 몰래 훼손 의료용·실험용 팔아 장기매매 알선조직에 의해 뼈가 적출된 유명 방송인 앨리스테어 쿠크. 앨리스테어 쿠크는 재작년에 타계한 영국 BBC 방송기자다. 미국에 거주하면서 인기 TV 프로그램 ‘명작극장’을 진행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최근 뉴욕의 한 장기매매 알선 범죄조직이 장례식 하루 전···
[ 뉴스메이커 6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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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4 ]
해외로 뻗어가는 일본 ‘이태백족’
한 숙소에만 머물며 백수생활… 돈 떨어지면 귀국해 돈 벌어 다시 나가 최근 일본에 이색적인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족’이 등장했다. 해외에 갔다가 돌아오지 않거나 장기체재를 하면서 관광도 않고 하루 종일 만화를 읽거나 숙소에만 머물러 있는 이들이다. 그렇다고 이들이 민간교류를 하는 것도 아니다. 같은 일본인이나 외국인 여행자들과 어울리기만 한다. 이들이 처음부터 ‘해외 이태백’이 된 것은 아니다. 회사원 시절에 해외여행을 다니다가 갑자기 여유없는 일본 생활에 염증을 느낀 경우가 태반이다. 이들은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 중에 발견한 곳으로 돌아와 관광도 하지 않고 머문···
[ 뉴스메이커 6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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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7 ]
체니의 오발탄 자신에게 향하다
사냥 총기사고 메추라기게이트로 번져… 비우호적 언론들 “기회는 이때다” 연일 맹공 2002년 2월 미국 사우스다코다주에서 메추라기 사냥을 하는 딕 체니 부통령. “체니 부통령은 자신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 것인가.” 딕 체니 미국 부통령(65)이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2월 11일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에···
[ 뉴스메이커 6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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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8 ]
빼앗긴 문화재 ‘고향’이 그립다
일부 국가 원소유 국가·개인에게 반환… 문화재 반환사 분수령 기대 원소유 국가나 개인에게 반환키로 한 문화재. 얀스틴의 그림. 엘지니즘(Elginism)이라는 영어가 있다. 엘진은 19세기 초 터키 외교관으로 근무했던 영국인 토머스 브루스(1766~1841)의 작위명으로, 그는 1801년부터 1805년에 걸쳐 그리스 판테온 신···
[ 뉴스메이커 6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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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1 ]
케냐에 개밥 원조계획 논란
“기아 어린이 개 취급하는 꼴” 비난받아 기아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어린이.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냉동된 개밥 파우더를 주려는 뉴질랜드 여인이 호주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케냐 구제 자선단체 회원이며 개 비스킷을 전문으로 만드는 마이티믹스사의 창업자인 크리스틴 두루몬드는 “올 3월 처음으로 케냐 빅토리아 호수···
[ 뉴스메이커 6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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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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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공화국 개헌, 이번에도 미뤄지나
시사 2판4판
앓던 이가 드디어…
주간 舌전
“불법 수사지만 공수처 출석”
오늘을 생각한다
제멋대로 돌아가는 윤석열 왕국
지난 1월 9일,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군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판결문에는 왜 항명죄가 성립할 수 없는지 조목조목 열거돼 있다. 요약하자면 박 대령은 법률이 정한 대로 직무 집행을 했을 뿐이고, 국방부 장관이나 해병대 사령관에게는 그 집행을 막을 권한이 없다는 내용이다. 군검찰이 집단항명 수괴라는 무시무시한 죄목으로 수사를 시작한 것이 2023년 8월, 이 단순명료한 판결을 만드는 데 무려 1년 6개월이 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