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10 ~ 16
2025.02.12 (수)
자주쓰는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표지이야기
특집&이슈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과학
세계
스포츠
오피니언
연재
검색
연재
주간경향
>
월드리포트
부시 뒤집기 한판 가능할까
미 대선의 승부처인 TV 토론회가 13일 끝나면서 대선 레이스의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존 케리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숨고를 겨를도 없이 11월 2일(현지시간) 승부를 가를 투표일까지 막판 질주중이다. 특히 공화당 진영은 초조함을 애써 감추고 있다. 3차에 걸친 대선후보 토론회가 끝난 직후 실시된 각종 여론 조사에···
[ 뉴스메이커 596호
ㅣ
2004.10.28 ]
공개구혼의 나라, 인도
인도에서는 대부분 중매결혼을 한다. 카스트와 종교, 지역적 특색을 중요시 하기 때문이다. 어지간한 집안의 자제라면 태어나면서 패밀리 사제로부터 산스크리트어로 쓴 상징과 분석으로 가득 찬 평생의 별자리를 받게 된다. 그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보석과 장신구를 몸에 두르고 좋은 날을 골라 크고 작은 행사를 치른다. 그러다 적당한 때가 되면 패밀···
[ 뉴스메이커 595호
ㅣ
2004.10.21 ]
"나는 다시 돌아올거야"
미국인들에게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만큼이나 유명하고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던 한 여성 사업가가 최근 영어(囹圄)의 신세로 전락했다. 바로 '살림의 여왕'으로 불리며 엄청난 부와 명예를 누리던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MSO) 전(前)회장 마사 스튜어트(63)다. 미국 뉴저지주에서 가난한 폴란드계···
[ 뉴스메이커 595호
ㅣ
2004.10.21 ]
美 대선은 막판 TV토론부터
마침내 90분간에 걸친 첫 번째 '전투'가 끝나자 도전자 진영에서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9월 30일 밤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벌어진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존 케리 민주당 후보 간 첫 번째 TV토론이 케리 후보의 우세승으로 판가름났다. 물론 부시 대통령이 이번에 수세에 몰렸다고 해서 '치명상'을 입은 것은 아니며 아직 정면대결(대선후보 간 TV토론) 기회도 2차례나 남아 있다. 그러나 지난 8월 말 공화당 전당대회 직후 한 달 동안 3~8%포인트 앞서며 재선 굳히기에 들어가는 듯싶던 부시 주도 판세가 일거에 뒤집어졌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오는 11월 ···
[ 뉴스메이커 594호
ㅣ
2004.10.14 ]
코리아제 윤락 밴쿠버 상륙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만 마사지업소, 룸살롱, 매춘업소 등 한국인 상대 성매매업소 60여 곳이 성업 중이며 이들 업소 한국 여성의 10~50%가 인신매매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인신매매 감시 및 피해자 구조단체인 '폴라리스 프로젝트'에서 밝힌 사실이다. 그런데 이는 캐나다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밴쿠버에서도···
[ 뉴스메이커 594호
ㅣ
2004.10.14 ]
I세대는 어떻게 사는가
"일부일처제는 선택사항이고 결혼제도는 어느새 그들의 관심사 밖으로 밀려났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영국의 18~30세 젊은이 1,004명의 의식구조와 라이프스타일을 설문조사해 9월 13~18일 연속 게재했다. 〈더 타임스〉는 이들을 미 애플컴퓨터의 휴대용 디지털 음악기기 아이포드(iPod)를 즐길 줄 아는 디지털···
[ 뉴스메이커 593호
ㅣ
2004.10.07 ]
패스트푸드, 웰빙과의 전쟁
미국 텍사스 플라노에 위치한 '스낵 자이언트' 도리토스(Tostitos and Doritos)의 신제품연구소는 최근 새로운 콘칩 개발에 여념이 없다. 100% 곡류로 만들어 기존 제품에 비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스낵류나 채식주의자들을 겨냥한 브로콜리가 박힌 감자칩 등이 연구대상. 도리토스의 노력은 게토레이, 콜라 같은 음료와 치토스류 과자···
[ 뉴스메이커 592호
ㅣ
2004.09.23 ]
차창 열고 "감기약 주세요"
햄버거 가게와 피자 가게, 술 가게 등에 도입되어 인기를 끌었던 '드라이브인' 문화가 최근 호주에서는 약국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이브인이란 자동차 이용자들이 이용하기 쉽게 마련된 시설을 말한다. 20여년 전 미국에서 넘어온 드라이브인 가게는 현재 호주 곳곳에 널리 퍼져 있다. 이런 상황에 드라이브인 문화가···
[ 뉴스메이커 592호
ㅣ
2004.09.23 ]
부시 재선고지가 보인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날인 9월 2일 마침내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했다. 그는 이날 "나는 미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미국 대통령의 엄중한 의무라고 믿는다. 만일 미국이 이 시대에 불확실하고 허약하게 보인다면 세계는 비극으로 표류할 것이다. 내가 지키고 있는 한 이런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 했다. 이···
[ 뉴스메이커 591호
ㅣ
2004.09.16 ]
일본판 "O양 비디오"
올봄부터 유명 여성 탤런트의 섹스 비디오가 유출돼 일본 도쿄의 가부키초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문제의 섹스 비디오는 '낚시바보일지' 시리즈로 국민들에게 청순파 여배우로 친숙한 이시다 에리(43)의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전부터 이 배우가 등장하는 섹스 비디오가 존재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실제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출된 섹스 비디오는 이혼한 전남편이 찍은 것이라는 소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음악가인 전남편은 원래 피-가학적인 기질이 있었으며, 성관계중에 비디오 찍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심지어 찍어둔 것을 친구와 같이 감상하는 감상회까지 열었다고 한다. 이번···
[ 뉴스메이커 591호
ㅣ
2004.09.16 ]
'머릿니'엔 참빗이 최곤데...
과거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렵던 시절, 각 가정에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하는 물건이 있었다. 바로 '참빗'이었다. 흰 종이 위에서 참빗으로 머리를 빗으면 어김없이 머릿니 한두 마리가 떨어지곤 했다. 하지만 경제가 발전하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주변에서 머릿니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을 보기 어려워졌다. 최근 선진국으로 불리는 호주에서 ···
[ 뉴스메이커 590호
ㅣ
2004.09.09 ]
야쿠자 '문어발 사업' 확장
일본 야쿠자가 일반 서민들에게까지 마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거대한 조직을 바탕으로 정-관계와 밀착관계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야쿠자는 그동안 서민의 생활에는 민폐를 끼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불황으로 새로운 수입원을 찾아 나선 야쿠자는 오레오레(나야 나) 사기 사건, 몰카 동영상 판매 등의 사업에 뛰어들며 일본 사회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 뉴스메이커 590호
ㅣ
2004.09.09 ]
미국 대학 문턱 높아졌다
냉전 이후 미국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국으로 떠오르면서 미국 대학의 위상도 덩달아 높아졌다. 한국-중국 등 아시아뿐 아니라 이슬람 문화권과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미국 명문 대학 생활을 꿈꾸는 젊은이는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미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최신호(8월 30일자)에 따르면 미국 대학의 문턱은 해가 갈수록 ···
[ 뉴스메이커 590호
ㅣ
2004.09.09 ]
이전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이번호 기사 베스트
지난호 기사 베스트
1
(47) 고기도 안 먹는데 이상지질혈증이라뇨
2
647년 만의 일시 귀향…서산 ‘부석사 불상’의 얄궂은 운명
3
(52) 윤석열은 한국의 트럼프가 아니다
4
(25) ‘해군의 36년 꿈’ 기동함대 창설···화룡점정은 경항모
5
(27) 보이지 않는 나의 얼굴, 평판
6
뒷걸음질 친 동자동의 4년…공공개발 끝내 좌절되나
7
양극화 넘어 허위정보 양산 방치하는 유튜브
8
(41) 트럼프는 왜 관세 카드를 꺼냈을까
1
불평등, 혐오, 극우…예견된 ‘한국 내란’
2
(44) 업무시간에 집에 가버린 직원의 최후
3
의대 2000명 증원, 필요한 것이었나
4
‘게임체인저’ 양자컴, 상용화는 언제?
5
트럼프와 북핵…허무한 윤석열의 2년 반
6
연금개혁 재시동…18년 묵은 과제 풀릴까
7
윤석열과 국힘이 부추긴 ‘중국 혐오’ 위험 수위
8
‘하지 않은 일’ 반박하기
시사 2판4판
차고…넘치다
주간 舌전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 맞다”
오늘을 생각한다
하나 되는 윤석열·이준석·이재명
폴터링(paltering)이란 적극적으로 일부 사실만 진술함으로써 총체적 진상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 잘못된 기억을 심어주는 것을 가리킨다. A라는 사람이 B에게 폴터링 진술을 통해 기만했다고 했을 때, A의 말만 듣고 중요한 판단을 내렸다가 예상과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맞닥뜨린 B는 A에게 항의할 것이다. 하지만 이때 A가 보일 반응은 빤하다. 그가 비겁한 사람이라면 “나는 진실을 말했어!”라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