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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아프리카 어린이 입양 납치작전?
프랑스 자선단체 과잉행동 외교문제로… 서구 중심적 활동에 자성 목소리 일어 프랑스의 자선단체 ‘아르슈 드 조에(Arche de Zoe)’ 인사 등 17명이 10월 25일 아프리카 차드 동부 아베셰에서 차드 정부에 체포, 구속됐다. 아프리카 차드와 수단 국경 지대 어린이 103명을 프랑스 가정에 입양 보내겠다며 전세기에 태우려다 아동 납치와 밀매 혐의로 차드 경찰 당국에 붙잡힌 것이다. 아르슈 드 조에는 끔찍한 내전을 겪고 있는 땅에서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했으나 이번 사건은 아프리카와 유럽 사이의 외교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구 중심···
[ 뉴스메이커 7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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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0 ]
21C 해적, 피도 눈물도 없는 날강도
자동소총으로 무장 약탈·살인에 납치까지… 소말리아 해역은 신흥 ‘해적의 소굴’ 소말리아에서 피랍된 마부노호 선원들의 석방을 위한 해상노련, 부산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 10월 16일 부산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피랍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후크 선장, 키드 선장, 칼리코 잭(잭 랜맨), 전설적 여자 해적인 메리 리드와 앤 보니…. ···
[ 뉴스메이커 7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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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3 ]
프랑스, 가난한 이민자엔 ‘좁은 문’
가족 재결합 이주신청자 ‘DNA 검사’ 조항… 저개발국 출신들 ‘인종차별’ 초래 프랑스의 새 이민 법안에 대해 반인종차별단체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프랑스 안팎에서 구설에 오른 일명 ‘유전자(DNA) 법안’이 하원에 이어 지난 23일 상원에서도 통과됐다. 프랑스에 거주하는 가족과의 재결합을 희망하는 이민 신청자들에 대한 DNA 검···
[ 뉴스메이커 7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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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6 ]
열 받은 터키, 미국 압박하기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소탕작전은 ‘아르메니아 학살 결의안’ 부결 노린 승부수 터키 병사가 이라크와 터키 국경 부근에서 순찰하고 있다. ‘세계의 화약고’ 명단에 터키도 이름을 올리게 되는 것일까. 지금 터키와 이라크 접경 지대는 언제 전투가 벌어질지 모르는 살얼음판이다. 터키 정부가 이라크 북부에서 무장 독립투쟁을 벌이고 있는 쿠르드···
[ 뉴스메이커 7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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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0 ]
“거리시위 희생, 지금은 때가 아니다”
버마민족민주동맹 대변인 우 르윈·한타민 두 사람이 밝힌 ‘소극적 대응’의 변 어쩌면 버마 민주화 운동가들에게는 귀에 거슬리는 혹은 뼈아픈 물음이 될지도 모르겠다. 버마 민주화 운동의 아이콘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민족민주동맹(NLD, 이하 민주동맹). 그 민주동맹은 과연 버마 민주화 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해왔는가? 최근 승려들이 주도한···
[ 뉴스메이커 7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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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0 ]
‘전쟁 장사꾼’ 툭 하면 ‘과잉 총질’
이라크전쟁 ‘대행’하는 민간군사기업의 무고한 인명 살상행위 도마에 올라 이라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블랙워터 단원들. 지난 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호주의 민간군사기업(Privatized Military Company·PMC) 직원의 총격으로 여성 2명이 숨졌다. 지난달 16일 미국의 블랙워터USA가 이라크 민간인을 대량 사살한 사건의···
[ 뉴스메이커 7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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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3 ]
“우주자원 선점하라” 스타워즈 부활
러시아 경제력 커져 미·러 경쟁 재점화… 중·일·인도도 국력 쏟아 부어 이달 4일로 인류가 우주로 발을 넓힌 지 꼭 50년이 되었다. 1957년 10월 4일 옛 소련이 쏘아올린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는 우주 탐험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이후 세계 각국은 달에 인간을 보내고 우주정거장을 만들며 태양계 각 행···
[ 뉴스메이커 7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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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6 ]
‘매들린 실종사건’ 미궁 속으로
영국 소녀 찾기에 사상 최대 현상금 걸려… 용의자로 몰린 부모의 자작극인가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매들린 매캔의 유괴당하기 전 모습. 30대 의사 부부의 네살배기 딸이 어느날 밤 갑자기 사라진다. 그것도 가족들이 휴가차 들른 다른 나라의 휴양지 호텔 방에서. 딸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부모의 애끓는 호소에 교황과 총리, 세계···
[ 뉴스메이커 7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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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9 ]
미얀마 군정 타도 ‘민생 항쟁’
시민들 연료값 폭등 항의 대규모 시위… 끔찍한 진압에 국내외서 비난 쏟아져 지난 8월 정부의 연료 가격 인상에 반발해 양곤 시민들이 대정부 시위를 벌이다 사복경찰들에게 연행되고 있다. 21세기에도 군정의 서슬 퍼런 칼날이 살아 있는 미얀마에서 시민들의 시위가 한 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 군정의 탄압으로 반정부 시위가 원천 봉쇄된 ···
[ 뉴스메이커 7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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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5 ]
송금으로 흥한 경제 ‘속병’ 앓는다
고국에 남은 가족들 무력감·과소비 경향에 이주노동 열풍은 사회문제로 대두 스페인 카나리 군도의 타하오 해변에 고기잡이 배를 타고 도착한 60명의 아프리카 이주자들을 스페인 경찰이 제지하고 있다. 카나리 군도는 유럽 이민을 꿈꾸는 수만 명의 아프리카인이 나무보트 등에 의지해 들어오는 이주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전 지구적으로 이···
[ 뉴스메이커 7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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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
9·11테러 ‘음모론’ 진실은 어디 있나?
참사 6년이 되어도 계속 제기되는 ‘의혹’은 왜 사라지지 않는가 2001년 9월 11일 미국 세계무역센터와 국방부를 비롯, 비행기 4대가 납치돼 공격수단으로 사용된 9·11테러사건은 전 세계에 충격을 던져줬다. 6년이 지난 지금 9·11테러사건은 미국 정부의 자작극이라는 음모론이 광범위하게 유포되었다. “‘9·11음모론 뒤집어보기’라···
[ 뉴스메이커 7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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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
허리케인 카트리나 ‘후 폭풍’
뉴올리언스 빈곤층 여전히 척박한 삶… 관광객 줄어 ‘재즈의 고향’ 전통 흔들 뉴올리언스를 방문한 부시 대통령이 피해를 입은 주민을 격려하고 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주민들의 고통은 현재진행형이다. 상대적으로 부유한 지역의 주민들은 어느 정도 예전 삶의 모습을 회복했다. 반면 형편이 넉···
[ 뉴스메이커 7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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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1 ]
프랑스 ‘사르코노믹스’ 앞날은
취임 100일 넘어선 사르코지의 개혁정책… 국민지지율 높지만 야당 공세 거세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20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성범죄자 감시 감독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일하는 프랑스’를 내걸고 엘리제궁에 입성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23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취임과···
[ 뉴스메이커 7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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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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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공화국 개헌, 이번에도 미뤄지나
시사 2판4판
앓던 이가 드디어…
주간 舌전
“불법 수사지만 공수처 출석”
오늘을 생각한다
제멋대로 돌아가는 윤석열 왕국
지난 1월 9일,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군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판결문에는 왜 항명죄가 성립할 수 없는지 조목조목 열거돼 있다. 요약하자면 박 대령은 법률이 정한 대로 직무 집행을 했을 뿐이고, 국방부 장관이나 해병대 사령관에게는 그 집행을 막을 권한이 없다는 내용이다. 군검찰이 집단항명 수괴라는 무시무시한 죄목으로 수사를 시작한 것이 2023년 8월, 이 단순명료한 판결을 만드는 데 무려 1년 6개월이 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