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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스타 재혼율 ‘남성상위’
여자스타 평균치보다 2배... 일반인과 비교하면 4배 문제 1. ‘리즈 테일러 신드롬‘이란? 문제 2. 험프리 보거트와 로렌 바콜,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공통점은? 첫번째 정답은 뭇사람들의 선망을 받는 유명인사, 특히 연예계 스타들의 ‘이혼증후군‘이고, 두번째는 스크린에서 멋진 연인으로···
[ 뉴스메이커 6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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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5 ]
교황은 누구 때문에 사는가
'걸어다니는 병동' 상태로 장수하는 비결… 주치의-수녀 5총사 일등공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새로운 부도옹(不倒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마다 중병설, 사망설에 시달리다 1997년 93세의 나이로 타계한 중국의 혁명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처럼 중병을 앓고 회복되기를 되풀이하는 까닭이다. 1920년 5월 폴란드 바도비체에서 태어난 요한 바오로 2세(85)의 몸 상태는 '걸어다니는 병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2년 악성결장 수술, 94년 대퇴골 골절로 인한 인공보철 수술을 받은 데 이어 66년 시작된 파킨슨 병은 96년 이후 악화돼 왼손과 왼쪽 얼굴 근육이···
[ 뉴스메이커 6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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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5 ]
수준미달 홈스테이 ‘퇴출‘
호주, 신원 조사 후 범법자는 금지키로... 한국인 무허가 시설 비상 호주에서 초등학교 유학생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현지 홈스테이 부모와 가디언(아이들이 현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는 현지인)이 4월부터 경찰의 신원조사를 받을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주 경찰은 지난해 현직 국립학교 교사 약 3만5700명에 대해 신원조사를 실시했다. 이 제도를 홈스테이 제공자와 가디언에게까지 확대해 먼저 남호주에서부터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지금까지 홈스테이 제공자와 가디언에 대한 경찰 신원조사는 해당 초등학교 교장의 선택사항으로, 의무적인 것은 아니었···
[ 뉴스메이커 6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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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5 ]
중동의 화약고 다시 터지나
레바논 전총리 하리리 암살 후폭풍… 시리아-이스라엘 배후조정 의혹 ‘중동의 화약고’ 레바논이 뜨겁다. 10여년간의 불안한 평화가 지난 2월 14일 라피크 하리리 전총리가 폭탄테러로 암살되면서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레바논 혼란의 불똥이 이웃나라에 튈 경우 생긴다. 팔레스타인과 어렵사리 평화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이스라엘, 테러지원 혐의로 미국 부시정권에 의해 ‘불량국가’ 낙인이 찍힌 시리아 등 레바논은 중동정세를 뒤흔들 수 있는 불안한 이웃들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서다. 레바논과 시리아 누가 ‘미스터 레바논’으로 불렸던 정치거물 하리리를 죽였을까. 현장조···
[ 뉴스메이커 6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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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8 ]
불법체류 누명 ‘난민촌 살이’
호주 시민권자 잘못된 절차로 수용… 10개월간 가족과 생이별 최근 호주 시민권자가 불법 체류자들만 수용하는 난민촌에서 발견된,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호주를 대표하는 항공사인 콴타스에서 스튜어디스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코넬리아 라우(여-39)는 지난 10개월 동안 남호주에 있는 박스터 난민촌에 수감됐다. 어릴 ···
[ 뉴스메이커 614호
ㅣ
2005.03.08 ]
회사는 죽 쒀도 CEO는 돈방석
HP 여성회장 칼리 피오리나 경영 문책... 퇴직금 등 5년간 보수 2천억원 챙겨 "한편으로는 나와 이사회가 HP 전략을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관해 이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나는 그들의 결정을 존중하겠다." 지난 2월 9일 이런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권좌'에서 쫓겨난 칼리 피오리나(50) 휴렛팩커드(HP) 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뉴스메이커가 되고 있다. 한때 '세계 비즈니스업계의 여제(女帝)'로 불리던 피오리나의 실패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하거니와 아무리 뛰어난 경영자라도 실적을 내지 못하면 옷을 벗을 수밖에 없는 미국식 시장논리의 냉···
[ 뉴스메이커 613호
ㅣ
2005.03.01 ]
리투아니아 "말 달리자"
빙판 마차경주 부활 100주년... 국가적 축제로 자리매김 발트해 동쪽 연안에 접한 리투아니아는 한겨울 빙판 위에서 열리는 전통 마차경기로 유명하다. 리투아니아인들은 올 겨울 이 국가적 행사를 뜻깊게 맞이했다. 1795년 제정 러시아에 합병되면서 금지됐던 빙판 마차경기가 1905년 부활한 지 꼭 100년이 되기 때문이다. ···
[ 뉴스메이커 613호
ㅣ
2005.03.01 ]
자나 깨나 '러시아 스파이' 조심
전세계서 구소련 시절 못지않은 암약... 미국 등 서방국가 대응 골머리 지난 1월 중순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한 아일랜드 사업가를 전격 체포했다. FBI 요원들은 이 남자를 쫓아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의 전자제품 회사 2곳부터 마운틴뷰의 한 호텔, 산호세 교외 어느 골목 끝에 위치한 조용한 주택까지 1···
[ 뉴스메이커 6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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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2 ]
브레이크 없는 경찰차
호주, 범인추격 필요 이상 과속으로 애꿎은 시민들 피해 증가 할리우드 영화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것이 경찰의 범죄자 추격 장면이다. 아찔할 정도의 스피드와 차량의 전복, 충돌, 파괴 등 주변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장면을 보면서 관객들은 스릴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마련이다. 현실에서는 이런 장면이 과연 얼마나 자주 연출···
[ 뉴스메이커 612호
ㅣ
2005.02.22 ]
베컴 스페인어 실력, 진짜야?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최근 공식석상에서 스페인어 실력을 선보인 것을 두고 영국사람들의 뒷얘기가 무성하다. 베컴은 2003년 여름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한번도 스페인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1년이 훨씬 넘게 스페인에 살면서 영어만 고집하는 그를 두고 갖가지 소문과 억측이···
[ 뉴스메이커 6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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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5 ]
"비하인드 스토리 인 하버드"
미국 하버드대학이 연초부터 잇따라 터진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첫번째 원인 제공자는 하버드대 최고 수장인 로런스 서머스 총장. 서머스 총장은 지난 1월 14일 매사추세츠 캠브리지에서 열린 전미경제연구국(NBER) 비공개 회의에서 "도발적인 문제를 제기하겠다"며 미국 사회에서 금기시된 영역을 건드렸다. 과학-공학 분야···
[ 뉴스메이커 611호
ㅣ
2005.02.15 ]
부시 어디로 튈지 세계가 불안
지난 연말 재선에 성공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일 역사적인 제2기 행정부 출범식을 가졌다. 부시 대통령은 4년 전과 마찬가지로 이날 오전 미 의사당에서 취임 선서식을 가진 뒤 윌리엄 렌퀴스트 대법원장의 인도에 따라 성경에 손을 얹고 "나는 미합중국 대통령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최선을 다해 미합중국 헌법을 보전하고 수호할···
[ 뉴스메이커 610호
ㅣ
2005.02.01 ]
NHK방송 '가위질' 파문
지난해부터 불거진 NHK 비리사태가 최근 '종군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정치개입 사실이 폭로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NHK는 간판 프로그램인 '홍백연합전'의 전 책임 프로듀서의 제작비 착복 등 연이은 비리에 휩싸였다. 이에 따라 수신료 거부 운동이 일어나고 노동조합에서 에비사와 가츠지(海老澤勝二) 회장의 사임을 요구하···
[ 뉴스메이커 6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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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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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관료 출신으로 경제와 통상의 요직을 두루 거쳐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고, 윤석열 정부에서 다시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다 21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사퇴해 공직에서 물러난 자연인 한덕수씨에게 몇 가지 궁금한 것을 묻는다. 2007년 첫 총리 지명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나라당이 제기한 ‘2002~2003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재직 시절 외환은행 매각 사태(론스타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첫 총리직과 주미대사를 역임하고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12년부터 3년간 무역협회장으로 재직하며 받은 급여 19억5000만원과 퇴직금 4억원, 2017년부터 5년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18억원, 2021년 3월부터 1년간 에스오일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8000만원 등 퇴직 전관 자격으로 총합 42억3000만원의 재산을 불린 일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은 지금도 그대로인가? 이처럼 전관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다시 윤석열 정부의 총리 제안을 수락해 공직으로 복귀한 것 역시 관료로서 부적절한 처신이 아니냐는 문제 인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