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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 한성열·서송희 부부의 심리학 콘서트 ‘중년, 나도 아프다’

(103) “우리 집에는 판사만 있고 아버지는 없어요”
가정은 재판정이 아니고 가장은 판사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아버지들이 가정에서의 자신의 중요한 역할이 가족 내 갈등이 발생했을 때 좋은 판사처럼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생활한다. <경향신문> 7월 12일자에 대한민국 판사의 특징을 소개하는 기사(‘대한민국 판사, 당신은 누구인가’)가 실렸다. 이 기사에 의하면 판사들의 평···
[ 1286호ㅣ2018.07.23 ]

(102)억울하고 힘든 상황에서 듣고 싶은 말
덩치 큰 하급생과 놀다 일방적으로 맞았을 때 맞서 대들지 못했다. 그때 선생님은 하급생과 싸운다고 자신을 혼냈고 가방도 팽개치고 울며 집에 갔을 때 엄마 역시 바보같이 동생한테 맞고 다닌다고 야단쳤던 장면이 생생하다. 새벽부터 창밖에서 새소리가 요란하다. 알람소리가 아닌 새소리에 잠을 깨다니 이게 실화인가 싶었지만 그 소리에 끌려 결···
[ 1285호ㅣ2018.07.16 ]

(101)대통령의 위로와 격려는 효과가 있었나
“충분히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런 모습 보여 주었고요. 또, 아마 이번 대회에서 가장 훌륭한 골을 보여줬잖아요. 자, 이제 승패와 상관없이 한 경기 더 남았고, 세계 랭킹 1위 팀 아닙니까? 자,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세요.” 6월 28일 새벽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2대 0으로 완파하는 기적을 연출했다···
[ 1284호ㅣ2018.07.09 ]

(100)요즘 남자들 막 들이대지 않는 거 아세요?
예전의 자신을 생각하면 서글퍼진다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그땐 잘나갔는데, 그땐 인기가 많았는데, 그땐 아무 걱정이 없었는데, 그때의 자신은 온데간데없고 지금의 초라하고 쪼그라진 모습만 남은 것 같아 서글퍼 한다. “이거 얼마만이야. 근데 설마 나만 빼고 자기들끼리 국수잔치한 건 아니지?” 제주도 대정읍의 한 벤치에 앉아 있는 ···
[ 1283호ㅣ2018.07.02 ]

(99)재혼은 사별한 아내를 배반하는 것일까
ㄱ씨는 혼자 전처의 묘를 찾아가 이제는 이별해야 하는 자신의 마음을 진솔하게 전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재혼한 부인과 즐겁게 살고 싶다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50대 ㄱ씨는 자신의 마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상담시간에 호소했다. 그는 20대 후반에 열렬한 연애 끝에 첫 번째 아내와 ···
[ 1282호ㅣ2018.06.25 ]

(98)친구와 수다·부부 간 신세타령이 명약이다
부모·자녀의 문제, 고부 갈등, 장인·장모가 주는 스트레스, 상사와 부하직원의 힘겨루기 등 그 복잡하고 공평치 않은 수직적 관계를 어떻게 서양 철학자가 쓴 책이나 유명강사의 깔끔한 특강으로 풀겠는가?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표현한 일러스트. | 김상민기자 “카톡! 카톡!” 얼마 전 친구들과 함께 나누···
[ 1281호ㅣ2018.06.18 ]

(97)중년 부부가 각방을 쓰는 이유는 뭘까?
각방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배우자의 잠버릇이 심해서(27%)’, ‘육아 때문에(26%)’, ‘부부의 활동시간대가 달라서(25%)’ 등 부부의 친밀도와는 상관없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각방을 쓰는 부부가 전체의 78%나 된다. pixabay niekverlaan <여성조선>의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부부들의 약 절반이 각···
[ 1280호ㅣ2018.06.11 ]

(96)내 몸인데 내 맘대로 못하게 하는 남편
‘부부 일심동체’라는 고리타분한 옛말
어느 날 ‘엄마가 혹시 신장이 더 악화되면 내 신장을 하나 드릴 거야’ 라고 확고한 의사를 남편에게 말했더니 남편이 대뜸 ‘왜 나랑 상의 한마디 없이 당신 몸을 당신 맘대로 결정하느냐’고 볼멘소릴 해서 황당했단다. 2016년 9월에 열린 제 20회 장기기증의날 행사에서 장기···
[ 1279호ㅣ2018.06.04 ]

(95)스승의 날에 큰절 드리고 싶은 선생님
좋은 스승들은 부모와 더불어 사람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비록 당장에는 그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음속에 깊이 간직되어 있다가 언젠가는 싹을 틔우고 결실을 맺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스승의 날이 돌아왔다. 해마다 스승의 날이 되면 꼭 생각나는 선생님이 한 분 계신다. 고인이 되신 터라 다시 뵐 수는 없지만 ···
[ 1278호ㅣ2018.05.28 ]

(94)“5월이 싫어요,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독일 간 우리 언니 봐요! 매년 엄마 생일하고 어버이날에 선물이랑 카드 한 장 달랑 보내와요. 지가 엄마 손을 잡아 보길 하나 병원엘 한 번 모시고 가길 했나. 그런데도 우리 엄만 나보다 그 선물과 카드가 더 귀한가봐요.” 5월 2일 경기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유채꽃밭의 모습. / 김기남 기자 날씨가 화창하고 정말 좋다. 금년···
[ 1277호ㅣ2018.05.21 ]

(93)파멸의 네 기수 ‘비난’ ‘경멸’ ‘방어’ ‘의사방해’
결혼관계를 해치는 ‘네 기수’가 자주 나타나면 나타날수록 관계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그리고 마치 늪에 빠진 것처럼 더욱 더 깊이 빠지는 느낌이 들면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5월은 ‘가족’을 많이 생각하는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이 있고, ‘부부의 날’도 있다. 그리고 비록 혈육의 부모는 아니지만 ‘군사···
[ 1276호ㅣ2018.05.14 ]

(92)“그럼 어떡해요, 부모님 곁을 지켜야지요”
분명 그곳에는 부모 자식 간에 흐르는, 다 설명할 수 없는 수만 겹의 마음들이 있었다. 그것이 미운 정일 수도 고운 정일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 사이에 세월만큼이나 켜켜이 채워진 마음들이었다. 까치 한 쌍이 나무에 앉아 있다. / 경향신문 자료사진 얼마 전 까치가 베란다 철창 끝에 앉더니 신기하게 예상치 않은 지인으로부···
[ 1275호ㅣ2018.05.08 ]

(91)자원봉사를 시작하면 삶이 즐거워진다
고아원이나 양로원, 심지어는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돌보며 온갖 허드렛일을 하면서 수고하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이 몸은 고달프지만 큰 의미와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 이들은 오히려 “돈 받고 한다면 이 일을 못 한다”고 웃으며 말한다. 2월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폐회식에서 무대에 오른 자원봉사자들이 공로 치하를 받고 있다. / 이준···
[ 1274호ㅣ2018.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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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 주간 舌전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이대남’ 난감
오늘을 생각한다
‘이대남’ 난감
지난 대선 이후 20대 남성들이 사회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다. 많은 매체와 연구자가 경쟁적으로 ‘이대남’ 해석에 뛰어들었는데 저마다 강조점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세대 남성에게 발견되는 돌출된 특징(극우적 경향)에 주목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나타나는 복잡성에 주목한다. 말이 무성해질수록 실체가 흐릿해진다. 쫓는 자는 많은데 잡은 자는 없다.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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