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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 한성열·서송희 부부의 심리학 콘서트 ‘중년, 나도 아프다’

(155)중년, ‘좋은 시절’ 다 가지 않았습니다
배려가 중년의 멋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이 다음 세대에게 자신의 경험과 자산을 나누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년은 제일 나누어줄 ‘자산’이 많은 시기입니다. 중년은 ‘가운데(中) 있는 시기(年)’라는 뜻입니다. 영화 의 한 장면 / 경향신문 자료사진 삶의 여정에서 청소년기와 함께 갈등이 많은 시기입니다. 그 ···
[ 1338호ㅣ2019.08.05 ]

(154) 헤어진 부모님의 재결합 쉽지 않네요
아버지는 재혼한 아내와 몇 년 전 사별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그 후 아버지는 여러 심경의 변화를 겪으며 많이 달라졌다. 전처인 어머니와 진심으로 화해하길 바랐다. 그러나 어머니의 마음은 냉랭했다. 사회가 점점 고령화 시대로 간다. 주변에 초고령 부모를 모신 머리 하얀 노인 자녀들을 종종 만난다. 의술의 발달로 고령 환자들의 수술···
[ 1337호ㅣ2019.07.29 ]

(153)자녀가 원하는 것은 고액과외가 아니다
한 분야에서 발군의 업적을 내고 최고의 위치에 오른 사람들의 삶에는 그런 업적을 낼 수 있는 특별한 무엇이 있을 것이라고 추론하게 된다. 남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한 사람이라면 그런 업적을 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영재교육과 창의력 제고에 관해 세계적인 학자로 꼽히는 김경희 윌리엄메리대 교수의 최근 강연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 세계적···
[ 1336호ㅣ2019.07.22 ]

(152)가정에 들어오면 판사의 옷을 벗자
부부생활은 긴 여정이다. 짧고 효율적인 여행이 아니다. 길게, 함께, 건강하게 갈 수 있는 연료가 필요하다. 옳은 말은 세상에 나가서 하자. 집에서 혼자 에어컨 틀고 앉아 있기에는 애매한 날씨다. 남편도 귀가가 늦는 이런 날은 카페에 읽고 싶은 책 하나 들고 가서 혼자만의 커피타임을 즐긴다. 며칠 전에도 그랬다. 책을 읽다가 목이 뻐···
[ 1335호ㅣ2019.07.15 ]

(151)“60에 어떻게 살까는 40대에 정해야 해요”
“60은 돼야 성숙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쏟아져 나옵니다. 지금은 다 떠났지만 내 동년배인 안병욱 교수, 김태길 교수, 김수환 추기경도 60~75세까지 가장 창의적이고 찬란한 시기를 보냈어요. 좋은 책은 모두 그 시기에 썼지요.”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 / 이준헌 기자 최근 부산의 한 교회에서 중년남성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 1334호ㅣ2019.07.08 ]

(150) 곁에 꼭 필요한 누군가 그 한 사람
이성과 감정이 어우러진 인간은 아무리 머리로는 결심하고 다짐하지만 마음속 크고 작은 상처들이 심심치 않게 불쑥불쑥 올라온다. 때론 분을 내며 때론 자책하며 오늘도 버틴다. 간식과 보상이 효력을 발휘할 때도 있지만 일시적일 때도 있다. 나는 동물들이 등장하는 프로를 즐겨본다. 직접 키우지 않기에 대리만족한다. 워낙 반려동물 가정이 많다···
[ 1333호ㅣ2019.07.01 ]

(149)믿고 기다려줄 때 자녀는 스스로 자란다
‘믿음’은 ‘내가 어려울 때 나를 도와줄 것이라는 확신’이다. 자녀가 부모를 믿는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내가 어려울 때 부모는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나를 도와줄 것이다”라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2019년 1월 3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선언한 뒤 아버지 이정호씨, 어머니 주은진씨와 포즈를 취한 ···
[ 1332호ㅣ2019.06.24 ]

(148)외동아들이 독일에서 보내온 김치
“어버이날에 아들이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배달을 시켰더라고요. 엄마가 평생 김치 담그느라 힘들었는데 이젠 편하게 김치를 먹어보래요. 어찌나 맛있고 감격스럽던지….” “아들이 글쎄 독일에서 김치를 보내왔어요.” 현희씨가 한껏 들떠서 아들 자랑을 한다. 모처럼 얼굴에 화색이 돈다. “아니 아들이 어떻게 독일에서 김치를 보내와요? 아드···
[ 1331호ㅣ2019.06.17 ]

(147) “임종자들이여, 죽음에 대해 가르쳐 달라”
“지금 기분이 어떠한가? 두려운가? 무엇이 가장 두려운가? 그 두려움은 어떤 느낌인가? 어떤 생각들이 그 내용인가? 당신이 죽으면 어떻게 되리라고 생각하는가?” 최근 부모상을 당한 지인들을 조문하기 위해 몇 차례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나이 탓이겠지만 요즘 들어 부모를 여의거나 이미 여읜 지인들을 많이 부쩍 많이 만나게 된다. 고령화가···
[ 1330호ㅣ2019.06.10 ]

(146)먼저 밭을 갈고 씨를 뿌렸나요?
햇볕도 바람도 참 좋은 계절이다. 크고 작은 꽃들이 레스토랑 손님을 맞이한다. 바람에 적당히 흔들리며 피는 꽃들이 참 예쁘다. 점심약속을 한 지인이 들어오며 신문지에 싼 뭉치를 건네준다. 농약을 안 친 건강한 먹거리란다. 예상치 않은 선물에 ‘웬 거야?’ 하며 풀어 보았다. 파란 잎채소들이다. 손끝에 전해오는 까끌한 흙의 촉감이 신선···
[ 1329호ㅣ2019.06.03 ]

(145) 프로이트가 생각하는 ‘성’은 어떤 성일까
프로이트가 말하는 ‘성’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sex’와는 다르다. 프로이트는 ‘성’을 보다 넓은 의미로 사용했다. 그는 ‘신체를 통해 얻는 모든 즐거움’을 성이라고 정의한다. 심리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심리학 하면 제일 먼저 프로이트가 떠오른다고 한다. 그리고 프로이트 하면 ‘성욕(性慾)’이 많이 연상된다고 한다.···
[ 1328호ㅣ2019.05.27 ]

(144) 평생 그녀를 따라다닌 아버지의 말 한마디
그녀는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하면 예쁘다고 할 것 같아 아버지 심부름을 도맡아 했다. 하기 싫을 때도 많았지만 참고 기다리면 아버지가 자신을 예쁘다고 할 거라고 믿었지만 결국 아버지는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단다. 영화 의 한 장면/경향자료 사진 한낮의 날씨가 제법 덥다. 아침나절에 걸쳤던 재킷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진다. 창밖에서 ···
[ 1327호ㅣ2019.05.20 ]

(143) 배우자의 장점이 하나도 없다고요?
자신은 디딤돌보다 걸림돌이 더 많아서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걸림돌과 디딤돌이 서로 다른 돌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기 나름에 따라 걸림돌이 될 수도 있고 디딤돌이 될 수도 있다. 최근 상영된 영화 <증인>은 한 대상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으로 나뉠 수가 있고, 그 평가에 따라 결과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영화였다.···
[ 1326호ㅣ2019.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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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 주간 舌전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이대남’ 난감
오늘을 생각한다
‘이대남’ 난감
지난 대선 이후 20대 남성들이 사회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다. 많은 매체와 연구자가 경쟁적으로 ‘이대남’ 해석에 뛰어들었는데 저마다 강조점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세대 남성에게 발견되는 돌출된 특징(극우적 경향)에 주목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나타나는 복잡성에 주목한다. 말이 무성해질수록 실체가 흐릿해진다. 쫓는 자는 많은데 잡은 자는 없다.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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