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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겨버린 안전
지난 7월 15일 오전 8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인근 미호강에서 유입된 물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잠겨 14명이 숨졌다. 지하차도에서 불과 600m 떨어진 미호강교 인근의 둑이 유실되면서 하천의 물이 삽시간에 쏟아져 들어왔다. 거센 물길이 지하차도 입구를 덮쳤고, 지하차도 안에 있던 차들···
[ 1538호ㅣ2023.07.31 ]

‘장마’인가 ‘우기’인가
2023년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43일 동안 강수량에 상관없이 비가 내린 날이 모두 29일(네이버 날씨 정보 기준). 비가 내리진 않았지만 흐렸던 날까지 제외하면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날은 손에 꼽을 정도다. 장마철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6월 말에서 7월 초·중순까지의 시기가 전형적인 장마철이었지만, 기후변화로 집···
[ 1537호ㅣ2023.07.24 ]

저 바다에 누워
나는 내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공포 영화처럼 음주운전을 하다가 누군가를 치어 죽인 것은 아니며, 특별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무것도 안 했다는 표현이 맞겠다. 나만의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바캉스를 즐겨본 이는 거의 없었으니…. 지난 7월 1일 전국 해수욕장 대부분이 정식 개장했다···
[ 1536호ㅣ2023.07.17 ]

땀방울, 생수 그리고 오염수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지난 6월 26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앵무새’ 같은 우리 정부의 거짓말이야말로 괴담”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단식 농성은 (일본 정부를 압박할 수 있는) 여론을 모아내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 1535호ㅣ2023.07.10 ]

50일 만의 작별인사
건설노조에 대한 검·경의 무리한 수사와 노조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고 양회동씨의 발인이 고인이 숨진 지 50일 만인 지난 6월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전날 밤부터 이어진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유가족과 건설노조 조합원 등 주최 측 추산 55···
[ 1534호ㅣ2023.07.03 ]

‘나쁜 이웃’ 된 진객, 누구 탓일까
민물가마우지들이 지난 6월 11일 서울 동호대교 아래 한강에서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민물가마우지 100여마리가 강 위에 떠서 분주히 물고기를 낚아채며 먹이활동을 하다 일제히 날아오르기도 했다. 겨울 철새로 알려진 민물가마우지는 기후위기로 텃새화돼 민물고기를 잡아먹으며 개체수를 늘리고 있다. 이러한 탓에 전국 지자체들의 고민···
[ 1533호ㅣ2023.06.26 ]

미세플라스틱 그만 먹고 싶魚
‘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6월 5일, 소비자기후행동 활동가들이 국회 앞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회견에서 “생태계 전반의 오염원인 미세플라스틱의 한 해 바다 유입량은 100만t 이상이며, 먹이사슬을 통해 다시 인체에 축적되고 있지만, 심각성을 자각하지 ···
[ 1532호ㅣ2023.06.19 ]

언론을 흔들려는 손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소속 경찰들이 지난 5월 30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개인정보 유출 혐의와 관련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 조합원들은 압수수색에 “전례를 찾기 힘든 언론탄압”이라며 반발했다. 조합원 10여명은 “돌아가십시오! 부당한 방송장악입니다!” 문구가 적힌···
[ 1531호ㅣ2023.06.12 ]

“끝까지 함께” 노란 다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등 세월호 참사 관련 단체들이 지난 5월 24일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재차 촉구하며 ‘4·16세월호참사 10주기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이날 서울특별시의회 앞에 설치된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이후 9년여가 지난 오늘에 이르기까지 진상 규명, 책임···
[ 1530호ㅣ2023.06.05 ]

냉방비 대란 예고, 서민들은 속 타고
정부가 전기·가스요금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으로 전기·가스요금은 약 5.3% 인상돼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7400원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음식점과 구내식당 등에 적용되는 가스요금 인상률은 5.4%, 목욕탕의 인상률은 5.7%다. 이날 정부는 요금 인상과 함께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대책도 내놨다. 기···
[ 1529호ㅣ2023.05.29 ]

올바른 방향? 진심인가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5월 1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앞에서 다양한 시민단체가 모여 윤석열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연대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 설문조사로 선정된 ‘윤석열 정부 1년, 책임이 큰 공직자’ 8인을 공개했다. 문화예술인들은 “윤석열 정부의 비어 있는···
[ 1528호ㅣ2023.05.22 ]

나를 지킨 것이 여전히 죄인가 ‘59년 전처럼…’
18세 여성이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자의 혀를 깨물었다. 법원은 “멀쩡한 남성의 혀를 잘랐다”라는 이유로 이 여성에게 6개월의 옥살이를 시켰다. 성폭행 미수범은 주거침입 혐의만 적용해 불구속기소 됐다. 이 어처구니없는 재판의 재판장은 여성에게 “어차피 험한 일을 당한 처녀가 시집가기는 어려울 테니, 두 사람이 결혼할 생각은 없는가···
[ 1527호ㅣ2023.05.15 ]

군사비 지출 1분에 56억원 ‘지구는 속 탄다’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가 지난 4월 24일 ‘2022년 세계 군사비 지출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맞춰 세계군축행동의 날 캠페인에 나선 35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가 지출한 군사비는 2021년 대비 3.7% 증가해 약 2980조원이며, ···
[ 1526호ㅣ2023.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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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신은…여전히… 쇄신은…여전히…
  • 주간 舌전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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