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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설계
발목 관절염에도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
발목 관절염은 퇴행성보다 골절이나 염좌, 만성 발목불안정증 등이 원인인 외상성 관절염의 발생빈도가 약 70%로 높다. 발목골절 경험이 있거나 평소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 만성 발목불안정증 증상이 있다면 발목 관절염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발목 관절염의 주된 증상은 통증이다. 주로 족관절의 앞쪽 또는 족배부(발등)의 심부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 13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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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
스마일라식은 과연 만능인가?
요즘 스마일라식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 “좋은 수술인가, 무슨 차이가 있는가?” 또는 “부모님은 라식을 받았지만, 나는 꼭 스마일라식을 받고 싶다” 등이다.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스마일라식이 가장 최신의 수술이며, 만능 시력교정 수술인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스마일라식은 만능이 아니다. 각막을 레이저로 깎아 교정하는 수술이므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범위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초고도 근시나 각막이 얇은 사람들은 아무리 스마일라식이라고 해도 교정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또한 심한 난시가 있는 경우에는 난시를 먼저 교정해야 한다.···
[ 13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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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
건강에 필수, 콜레스테롤 균형 잡기
눈 건강과 콜레스테롤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다. 눈의 미세혈관 속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황반변성 등 각종 안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눈 건강을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섭취를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을까? 글·박영순 압구정 아이러브안과 대표원장 답은 ‘아니다’이다. 콜레스테롤은 인간의 생존에 가장 필요한 성분 중 하나···
[ 13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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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
만성 발목 통증, 거골 검사 필요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활동이 제한되자 쌓여가는 칼로리 소모를 위한 간편한 운동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단 오르기는 누구나 하기 쉬운 운동 중 하나다. 고층건물에는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어 계단은 상대적으로 한적한 편이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높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
[ 13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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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
선글라스로 눈 건강 지키세요
기온이 높아지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일수록 반드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강한 자외선은 백내장과 노안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건강한 눈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 선글라스를 착용할 필요가 있다. 챙이 넓은 모자도 자외선 차단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박영순 안과전문의 자외선이 눈의 노화 속도를 ···
[ 13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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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
발목 불안정증, 발목 관절염 원인
발목을 ‘삐끗’ 하면 관절의 움직임이 허용되는 범위를 순간적으로 이탈하는데, 이때 인대 또는 뼈 손상을 겪게 된다. 이처럼 순간적인 외상이나 충격이 원인이 되어 발목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는 질환으로 ‘발목 염좌’가 있다. 발목 염좌의 경우 골절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금방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에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거나 방치하는 ···
[ 13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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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
실내 공기 오염, 각종 질환 유발
올해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말이 살짝 무색한 것 같다. 코로나19로 대다수 국민이 실내에 있는 시간이 부쩍 늘어났고,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낮 기온이 30도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내 공기 오염’에 주의해야 한다. 글·박영순 압구정 아이러브안과 대표원장 공기 오염은 단순히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사망의 원인도···
[ 13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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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
잦은 발목 접질림, 방치하지 마세요
코로나19의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외부활동이나 단체활동이 다소 활발해졌다. 다양한 레저·스포츠 활동이나 등산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이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활동 중 발생한 부상으로 내원하는 환자도 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발목은 일상생활 중에도 순간적으로 삐끗해 쉽게 부상당할 수 있는 관절이다. 순간적인 ···
[ 13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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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
자기 관절 보존하는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삶의 질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다. 퇴행성 질환의 관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것이다. 그중 관절염은 45세 이상 한국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무릎 관절염은 증상의 진행 정도에 따라 시행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그중 인공관절 수술은 해마다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는 관절염 치료법이다.···
[ 13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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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8 ]
스마일라식 문의, 20~30대가 많은 이유
시력이 안 좋아 안경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은 늘 어떻게 하면 안경을 벗어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시력교정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박영순 안과전문의예전에는 나이와 관계없이 시력교정 수술에 대한 문의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고객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 대입 수능에 정진하는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
[ 13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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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8 ]
3D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중·장년층 이후에 흔히 발생하는 무릎 통증은 처음에는 시큰한 증상으로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견디기 힘든 통증으로 바뀐다. 거의 틀림없는 퇴행성관절염의 시작이다. 관절염 초·중기 단계에서는 연골 손상이 시작되거나 일정 부분 진행된 단계인데 이때는 손상된 연골 부위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로 통증을 해소하고 손상을 회복할 수 있다. ···
[ 1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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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
알레르기 결막염 봄철 꽃가루 주의
신록의 계절이지만 날리는 꽃가루와 부유물이 눈 건강을 위협한다. 이때 늘어나는 알레르기 결막염은 눈을 감싸고 있는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5월에 알레르기 결막염의 진료 인원이 증가한다. 게다가 미세먼지와 부유물질이 여전하므로 알레르기 결막염이 잘 발생한다. 박영순 안과전문의꽃가루는 ···
[ 1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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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
대중 앞에 서면 가슴이 두근거리나요
40대 직장인 ㄱ씨는 중요한 계약이나 발표가 있을 때 손 떨림(수전증)과 심할 경우 머리까지 떨려 곤혹스러웠던 적이 많다. 이처럼 적지 않은 사람들이 누군가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거나 대중 앞에서 발표할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를 종종 경험한다. 심한 경우 손과 목소리, 또는 머리가 떨리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우리 ···
[ 13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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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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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상조냐, 이미 온 미래냐···대선 의제로 부상한 ‘주 4.5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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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카슈미르 충돌과 아프가니스탄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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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코알라의 죽음이 남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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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이 멈추자 일그러진 얼굴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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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밤, 대선후보들은 어디서 뭘 하고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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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최상목 부재 차라리 잘돼···미와 협상 시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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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반동성애를 신앙화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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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귀향길에 들은 아버지의 인간관계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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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선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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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 높으면 통풍? 심혈관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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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시사 2판4판
쇄신은…여전히…
주간 舌전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