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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밝아야 노안도 늦게 온다
노년층으로 갈수록 독서량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최근 문화체육부가 조사한 결과 40대의 독서율은 74%였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점 줄어들어 60대의 경우 37%에 불과했다. 이는 60대의 10명 중 6명 이상이 1년에 책을 1권도 읽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영순 안과전문의하지만 병원에서 환자들과 상의하다 보면 어르신들은 ···
[ 1430호ㅣ2021.06.07 ]

콘택트렌즈 잘못 사용하면 시력 손상
안과를 방문하는 여성 대부분은 콘택트렌즈를 오랫동안 착용한 경우가 많다. 안경을 벗을 수 있고, 눈이 커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10년에서 15년 이상 착용하는 일도 예사다. 이렇듯 미용적인 효과가 상당한 콘택트렌즈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시력 손상 및 실명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꼭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착용하길 바란다. 박영순 안···
[ 1429호ㅣ2021.05.31 ]

피로한 눈에 비타민B 보충을
우리 몸이 피로와 스트레스로 지쳤을 때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있다. 바로 비타민B군이다. 비타민B는 하나의 단일한 영양소가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으며, 우리 몸에서 각각 다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는 영양소기 때문에 꾸준히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보충이 필요하다. 박영순 안과전문의비타민B가 부···
[ 1428호ㅣ2021.05.24 ]

비타민C 섭취 백내장 예방에 도움
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성 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노인성 백내장’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백내장 환자 수는 매년 약 3~4%씩 증가하고 있다. 노인성 백내장이란 노화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수정체가 하얗게 탁해지면서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40대 이후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며, 점차 ···
[ 1427호ㅣ2021.05.17 ]

IPL 레이저, 안구건조증에 효과
IPL은 본래 피부과에서 자주 쓰이는 레이저다. 특수한 파장을 조사해 기미·잡티를 제거하는 원리다. 요즘은 안구건조증이 심해 안과를 방문하면, IPL을 권유받기도 한다. 이는 IPL이 안구건조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박영순 안과전문의미국 안과의사인 토요스 박사는 어느 날 안구건조증 환자들을 진료하다가 재미있···
[ 1426호ㅣ2021.05.10 ]

선글라스, 1~2년마다 바꿔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족과 연인이 나들이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이때 평소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선크림을 바르듯, 항상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자외선 A, B, C로 구분된다. 그중에서 자외선 C가 가장 강력하지만 대기의 오존층에 모두 흡수되므로 우리 눈에···
[ 1425호ㅣ2021.05.03 ]

당뇨병으로 인한 눈 합병증 주의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이 당뇨로 고생하고 있다. 당뇨는 중장년층 이후 연령대의 흔한 만성질환으로 그만큼 예방과 치료에 관심이 높다. 당뇨 질환의 문제점은 야금야금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당뇨 그 자체보다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한 번 발병하면 치료가 쉽지 않은 당뇨 합병증이기 때문이다. 박영순 안과전문의당뇨 합병증은···
[ 1423호ㅣ2021.04.19 ]

가정의 달 ‘안종합검진’ 선물을
가정의 날 5월이 다가오고 있다. 요즘은 어버이날에 영양제, 건강보조식품, 병원 건강검진권 등을 선물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선물 리스트에 ‘안과 정기검진(안종합검진)’이 추가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중장년 이후 노안, 백내장 등 다양한 안질환이 발생하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박영순 ···
[ 1422호ㅣ2021.04.12 ]

3세대 ‘스마일라식’
백내장 수술과 라식 수술 같은 안과 수술은 의사의 실력이 중요하지만, 각종 첨단 의료장비와 기술이 발달하면서 점차 장비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30여년 전만 해도 백내장 수술은 환자나 의사 모두에게 큰 부담이었다. 당시에는 각막을 12~18㎜ 정도 넓게 절개하고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는 수술이었기 때문이다. 1주일은 입원해야 하고 수술···
[ 1421호ㅣ2021.04.05 ]

알레르기성 결막염, 냉찜질이 효과적
봄이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불청객처럼 찾아오는데, 전국적으로 각막염이나 결막염이 유행한다. 이때 안과를 찾는 손님도 부쩍 늘어나는데, 특히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진료받은 사람이 매년 약 180만명이라고 한다. 월별 환자 통계를 보면 3~5월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남성보다 ···
[ 1420호ㅣ2021.03.29 ]

노안, 자전거 라이딩 사고 위험성 높아
따뜻한 봄이 되면 라이딩족의 열기가 뜨겁다. 자전거는 신체 면역력을 높이고 심폐기능 및 근력유지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남녀노소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노년층에는 건강을 위한 자전거 라이딩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박영순 안과전문의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2···
[ 1419호ㅣ2021.03.22 ]

‘젊은 노안’ 증가…생활 속 예방이 중요
눈앞이 침침하고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노안은 40대 중반부터 흔히 나타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많아지면서 눈을 혹사하는 게 주요 원인이다. 눈이 노화되면 수정체 조절 능력이 떨어져 초점을 맞추기 힘들어진다. 노안의 주요 증상은 근거리가 잘 보이지 않아 팔을 쭉 뻗어 신문을 보게 되며, 눈앞이 자주 침침해지고 흐릿해지는 것이다. 그···
[ 1418호ㅣ2021.03.15 ]

황반변성 위험 흡연자 더 높아
담배는 백해무익하다. 폐암뿐 아니라 각종 질환의 주범이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황반변성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대학교 연구팀에서 황반변성과 흡연과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민건강보험 검진 코호트(동일집단) 자료를 바탕으로 12만9120명의 남성을 흡연자와 비흡연자로 나눠 진행했다. ···
[ 1417호ㅣ2021.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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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신은…여전히… 쇄신은…여전히…
  • 주간 舌전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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