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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진단과 치료, 한의원에서는 어떻게
자녀가 틱증상을 보이면 우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틱증상이나 틱치료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 간혹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눈 깜박임을 보이는 근육틱이나 ‘킁킁’이나 ‘음음’ 소리를 내는 음성틱을 알레르기로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틱장애를 진료하는···
[ 1366호ㅣ2020.03.02 ]

무릎 줄기세포 치료, 근력운동 병행 효과 커
평소 잦은 무릎 통증의 주범이 뼈·관절·근육과 연결되는 인대나 힘줄의 영향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하체 근력 강화 운동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낄 것이다. 이를 통해 신체의 유연성 향상은 물론,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아 자가 지방 줄기세포 치료를 받는 중이라면 근육 운동···
[ 1366호ㅣ2020.03.02 ]

시행 앞둔 ‘첨생법’ 줄기세포 치료 서광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첨생법(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이 목전에 와 있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첨생법을 통해 국내 줄기세포 재생의학 분야의 기술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생법 시행으로 그간 국내 줄기세포 재생의학 발전에 걸림돌이었던 줄기세포의 증식과 배양이 보건복지부서···
[ 1365호ㅣ2020.02.24 ]

아동 배설훈련은 발달과정에서 중요
2~3세가 되면 배설훈련이 잘 이루어져 대소변을 가리는 것이 아동의 발달과정상 정상적인 단계다. 낮과 밤에 대변을 가리는 훈련이 이뤄지고, 우선 낮 동안에 소변을 가릴 수 있게 된다. 이어 밤에 소변을 가릴 수 있게 되면서 배설훈련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다. 그런데 일정한 나이가 되어서도 대소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게 되면 배설장애라고 부른···
[ 1365호ㅣ2020.02.24 ]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 어느 시점이 좋을까
어떤 질환이든 초기에 정확히 진단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신체의 하중에 직접 노출되는 무릎 연골은 쓰면 쓸수록 닳는 소모성 신체 부위다. 이미 닳기 시작한 경우에는 손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문제는 연골 손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연골에는 신경세포가 존재하지 않아 통증 등 증상이 발현되기까지 손상이 진행되···
[ 1364호ㅣ2020.02.17 ]

몸에서 경고하는 공황장애의 시그널
요즘 ‘램프증후군’이란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도 생소한 램프증후군이란 과잉으로 나타나는 근심현상을 나타내는 말이다. 실제로 일어날 일이 매우 희박한데도 불구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현상이다. 현대인들 사이에서 램프증후군이 늘어난 이유는 사람들의 원초적인 감정인 공포를 유발하는 마케팅을 주도하는 대중매체와 소셜미디어의 영향···
[ 1364호ㅣ2020.02.17 ]

퇴행성관절염과 골다공증 관련성
골다공증은 칼슘과 콜라겐의 감소로 뼈에 구멍 생기고 약해져 부러지기 쉬운 상태를 뜻한다. 성인 남성의 경우 체내에 약 1000g, 성인 여성의 경우는 약 700~800g의 칼슘이 들어 있으며, 이 칼슘의 99%는 뼈에 저장된다. 일반적으로 뼈의 양은 30대까지 증가해 최고치에 이르다가 점차 감소한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은 뼈의 강도를 ···
[ 1363호ㅣ2020.02.10 ]

공황장애는 인생의 쉼표
별다른 이유 없이 돌연 심한 공포와 불안에 빠져 심장이 빠르게 뛰고, 과호흡에 의한 호흡 곤란 등의 증상으로 죽을 것만 같은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상태를 공황발작이라고 한다. 이러한 공황발작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예측할 수 없는 발작에 대한 공포를 호소하는 것이 공황장애다. 반복되는 공황발작에 노출된 환자들은 극심한 공포뿐 아니라 언제···
[ 1363호ㅣ2020.02.10 ]

허리디스크에도 줄기세포 치료술
줄기세포 치료법이 관절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허리통증 치료에도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첨단 재생의료법 통과로 탄력을 받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는 손상된 연골의 복원을 유도하는 세포 차원의 치료법으로, 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목부터 꼬리뼈까지 26개의 뼈로 이루어진 척추는 기둥···
[ 1362호ㅣ2020.02.03 ]

미국수면의학회의 불면증 진단 기준
미국수면의학회의 수면장애 국제분류(ICSD-3)는 불면증에 대해 “잠을 충분히 잘 수 있는 상황임에도 지속적인 수면의 개시, 지속 시간, 수면 구조 통합 및 수면의 질 저하와 함께 주간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상태”라고 정의한다. 한마디로 잠을 자고 싶어도 잠들 수 없고,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만족스러운 수면을 이루지 못해 낮에 사회적····
[ 1362호ㅣ2020.02.03 ]

어린아이 야뇨증 원인과 개선 방법
잘 때 오줌을 가리지 못하는 증상을 ‘야뇨증’이라고 한다. 엄밀하게 정의하자면, 야뇨증이란 정상적인 배뇨 조절을 할 수 있는 만 5세 이후에도 연속적으로 3개월 이상 일주일에 2회 이상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밤에 자다가 오줌을 싸는 증상을 말한다. 야뇨증은 크게 직접 원인과 간접 원인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직접 원인으로는 첫째,···
[ 1361호ㅣ2020.01.20 ]

겨울철 보행 발 관련 질환 주의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으므로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눈이나 비라도 내리면 얼어붙은 미끄러운 길에서 낙상을 당하기 십상이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려 인대가 손상되거나 외부 충격으로 뼈에 금이 가고 부러지는 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렇게 발에 문제가 생기면 무릎·골반·척추 등의 균형이 깨져 통증이 생기고,···
[ 1361호ㅣ2020.01.20 ]

산만하지 않은 ‘조용한 ADHD’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을 나타내는 아이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뛰고 말도 많이 하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띈다. ADHD 아동 중 많은 경우가 약한 자극에도 쉽게 뇌의 전두엽이 충동적이 되면서 과잉행동을 보이지만, 어떤 ADHD 아동의 경우에는 자극에 대한 충동성이 약해서 과잉행동이 나타나지 않는다. 전체 ADHD 아이들의 20% 정도는 산만하거나 과잉행동이 나타나지 않고 주의력 부족, 즉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이런 아이들을 소아정신과 용어로 ‘조용한(quiet) ADHD’라고 부른다. 아이들의 평균적인 집중력 유지시간은 유아기 3분, 아동기 10분, 청소···
[ 1360호ㅣ2020.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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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신은…여전히… 쇄신은…여전히…
  • 주간 舌전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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