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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 유인경이 만난 사람

‘대표 보수논객’ 전원책 자유경제원장
“‘박근혜 공약’ 이행 위한 채권발행 논의 차세대에 엄청난 부담인데 걱정스럽다”
대통령 선거 전날, 대표적 보수 논객이자 자유경제원 원장인 전원책씨에게 누가 당선될 것 같으냐고 물었다. 공·사석에서 안철수씨가 절대 단일화의 주인공이 되지 못할 것이며 만약 야권 단일화가 되더라도 양자 대결이 되면 박근혜 후보가 당선된다고 말했기에 그의 의견이 궁금해서였다. ···
[ 1008호ㅣ2013.01.08 ]

“일방적 구호물품보다 그들이 원하는 맞춤형 지원 해줘야”
아프리카 남수단에 ‘희망고 빌리지’ 건립한 이광희 패션디자이너
“산타가 되어 주세요.” 서울 남산의 ‘이광희 부티크’에는 이런 간판이 걸려 있다. 지난 12월 5일과 6일에는 이 이름으로 나눔 축제도 열렸다. 정·재계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단골이어서 ‘대한민국 1% 패션디자이너’로 불리는 이광희씨(60)가 요즘은 가장 가난한 이···
[ 1006호ㅣ2012.12.25 ]

“5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기대”
박영선 민주당 전 선대본부장
안철수 교수가 대선후보에서 사퇴할 때 그 뒤에서 박선숙 선대본부장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왜 박영선 의원이 생각났을까. 문재인 후보의 선대본부장이기도 하지만, 안철수·박선숙 두 사람과의 인연이 각별해서일 게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영선 본부장은 민주당 후보···
[ 1004호ㅣ2012.12.11 ]

“이해찬·박지원씨 사퇴요구 정당성 없지만 결국 물러날 것”
안경환 문재인 캠프 새정치위원장
요즘은 ‘반전’이 대세다. 고급스러운 옷차림에 저렴한(?) 모습으로 춤을 추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를 흔들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올 초까지 정치와 거리가 멀어 보이던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국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안경환 교수(64·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 1002호ㅣ2012.11.27 ]

“이번 대선후보는 정책이 비슷비슷, 인품과 삶의 역정 보고 뽑아야”
법륜스님
2012년 11월 현재, 대한민국 곳곳에 가장 사진이 많이 붙어 있는 사람은 누굴까. 아이돌 스타도 아니고 대선후보들도 아닌 법륜스님이다. ‘법륜스님 희망세상 만들기-즉문즉설’이란 이름으로 전국 시·군·구에 11월 말까지 300회 연속 강연을 진행 중이어서 각 지역 문화회관 등 ···
[ 1000호ㅣ2012.11.13 ]

“지루하고 밋밋한 새누리당에 나 같은 트러블메이커가 활력이 될 수도”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
포용과 화합을 강조하는 요즘, 각 당 대선 캠프에 나타나는 정치인들의 합종연횡은 놀랄 일도 아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최측근이던 한광옥 전 의원이 새누리당으로, 새누리당 출신이자 안철수 후보의 멘토로 알려졌던 윤여준 전 장관은 민주통합당으로, 민주통합당의 송호창 의원은 안철수 후보···
[ 998호ㅣ2012.10.30 ]

“안후보의 당선 가능성 51대 49로 본다”
박선숙 안철수 후보 선거대책본부장
김대중 전 대통령은 그를 “부드러운 버드나무 겉모습 속에 철심을 가진 사람”이라고 했고, 경북대 김두식 교수는 “내가 권력자였더라도 대변인이나 비서실장을 믿고 맡길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진흙탕’ ‘걸레가 될 각오를 해야 하는 곳’이라는 정치판에서도 “예의를 중시하면서도 재기가···
[ 996호ㅣ2012.10.16 ]

“정치판 흙탕물 청소하고 죽겠다며 아내 설득했어요”
대통령 출마 선언 강지원 변호사
“놀라셨죠? 허허허….” 인터뷰 요청 전화를 걸었을 때 강지원 후보는 대뜸 이렇게 말했다. 마치 선생님 몰래 소풍 행사를 꾸미다가 들킨 학생 같은 느낌이 전해졌다. 강지원 변호사의 대통령 출마 선언에 당연히 놀랐다. 매니페스토 운동을 하며 정치개혁을 주장하면서도 현실정···
[ 994호ㅣ2012.09.25 ]

유시민 “정치를 어디서 누구와 하나. 몸과 마음이 무겁다.”
유시민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 “과거 행복한 때도 있었지만 지금 너무 불행하고 고민스럽다”
100년을 살아도 그저 몇 줄로 요악되는 잔잔한 삶을 사는 이들이 있다. 반면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시선이 집중되는 사람도 있다. 유시민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는 후자다. 영화로 치면 강한 존재감으로 관객의 시선을 훔치는 신 스틸러(Scenestealer)라고나 할까. 19···
[ 992호ㅣ2012.09.11 ]

“안철수교수 자기안위보다 국민 걱정하는 점에 호감 느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미국 시사주간지 8월 15일자호의 커버스토리는 ‘불황보다 무서운 불확실성’이다. 미국의 경우 1930년대 대공황에 버금간다던 2008년발 불황은 이제 끝났다. 기업 이익이 기록을 경신하며 기업들은 현금이 넘쳐나 행복한 비명을 지르지만 개인은 어떤가. 임금은 오르지 않고, 새로운···
[ 990호ㅣ2012.08.28 ]

김종인 박근혜 경선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안철수, 대한민국 풍토에서 기업인으로 성공했으니 하자 한 두개 아닐게다”
대학교수, 청와대 경제수석, 장관, 그리고 현재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경력과 직함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종인 새누리당 박근혜 경선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73)을 ‘김 박사’라고 부른다. 물론 그는 독일 뮌스터대학 출신의 진짜(?) 박사이지만 정치와 경···
[ 988호ㅣ2012.08.14 ]

“대통령 되면 정운찬, 안철수 등과 당적 초월해 ‘정치 드림팀’ 만들 것”
김두관 민주당 대선후보 “안철수 100% 출마할 것… 무소속으로 완주할 수도”
한 엘리트 인사가 최근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와 학연·지연이 없는 그의 행보가 의외였다. “몇 년 전에 몇 번 만났을 뿐입니다. 그런데 경남지사 당선 후에 전화를 걸어 ‘서울에 가면 꼭 만나고 싶은 두 사람이 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당···
[ 986호ㅣ2012.07.31 ]

“나도 가끔 박근혜 전 위원장에 신비감 느낀다”
홍사덕 박근혜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만약 ‘노회함’ ‘노련함’이란 단어가 형상으로 빚어진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홍사덕 전 의원(70)을 보면서 든 생각이다. 지난 7월 3일 새누리당 박근혜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홍 전 의원에게 15여년 만에 불쑥 전화를 걸어 당일 오후에 인터뷰를 요청했는데도 “아, ···
[ 984호ㅣ2012.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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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신은…여전히… 쇄신은…여전히…
  • 주간 舌전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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