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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31) 배추 - 한국서 김치로 효용가치 극대화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 중국 양배추(Chinese Cabbage)라는 영어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배추는 중국이 원산지다. 동부유럽에 자생하던 야생배추가 중국에 전파되면서 7세기쯤 중국 북부의 양주 지역에서 순무·청경채 등과 자연 교잡돼 지금 배추의 원시형이 됐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들여온 것은 13세기쯤으로 보고 있다. 자원봉···
[ 위클리경향 8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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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
식품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
식습관을 바꾸자 세계 각국 전통음식 주요 전략산업으로 육성 메이필드 호텔 한식당 봉래정에서 수라간 궁녀 복장의 여종업원이 상을 차리고 있다. 세계가 음식산업을 성장동력화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음식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이처럼 전통 음식을 주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그만큼 성장잠재력이 크···
[ 위클리경향 8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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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
(30)밤 - 단백질·비타민 등 영양 꽉찬 열매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 한 가족이 방송이를 까면서 즐거워 하고 있다. 서울 마포의 창전로와 여의도를 잇는 다리가 서강대교다. 이 다리의 중간쯤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밤섬이 걸려 있다. 밤섬에는 천연기념물인 원앙을 비롯해 흰뺨검둥오리·개개비·해오라기·꼬마물떼새 등이 살고 있으며 해마다 5000여 마리의 철새가 날아든다. 자연생태지구로···
[ 위클리경향 8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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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
한식 ‘세계인의 식탁 위에’
캠페인 식습관을 바꾸자 정부 한식산업 집중 육성… 농업 수요창출 및 가치 향상 "2017년까지 한국 음식을 세계 5대 음식으로 발전시키겠다.” 정부가 한식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한마디로 한식을 세계인의 밥상 위에 올리겠다는 것이다. 한식의 과학적 우수성과 한식에 대한 세계인의 달라진 평가가 이···
[ 위클리경향 7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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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
(29) 고구마 - 우주시대 주목받는 완전식품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 체험 학습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고구마를 캐면서 마냥 즐거워하고 있다. 예전부터 숱하게 들은 이야기가 감자는 줄기고, 고구마는 뿌리라는 것이다. 실제로 감자는 그 모습이 매끈한 반면 고구마는 잔뿌리가 얼기설기 달려 있다. 따지고 들자면 감자는 가지과(토마토·고추·담배 등과 한통속)이고 고구마는 메꽃과(나팔꽃과 ···
[ 위클리경향 7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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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
우리 밀 빵소화 잘 되는 안전제품
식습관을 바꾸자 소비자 “일반 빵과 가격차 적으면 사먹겠다” 선호도 높아 우리 곡물 대중화 세미나에 참여한 사람들이 우리 곡물로 만든 빵을 시식하고 있다. 평범한 여성 직장인 ㄱ씨는 우유와 섞은 콘플레이크를 아침으로 대신했다. 점심은 라면으로 때웠다. 공교롭게 저녁까지 칼국수로 해결했다. 그의 하루 식생활은 수입 밀가루로 ···
[ 위클리경향 7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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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4 ]
(28)배 - 갈증·피로 해소에 좋은 ‘건강 과일’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 배를 수확하는 농부가 환하게 웃고 있다. 1992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곳 가운데 하나가 배 재배농가다. 우리 정부는 중국 정부가 고집하는 ‘하나의 중국’ 정책 탓에 이전에 국교를 맺고 있던 대만과 단교해야 했다. 어제까지 ‘중공(中共)’이었던 나라는 ‘중국’이 되고, ‘자유중국’은 ‘대만’···
[ 위클리경향 7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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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4 ]
안전한 유기농 농산물 영양도 월등
식습관을 바꾸자 유기농 사과 미네랄 성분 일반 사과보다 30배나 많아 한농마을 유기농 대축제에 참여한 인파가 가득 메우고 있다. "유기농 농산물만으로 만든 음식의 경험은 신선했습니다. 다양한 음식에서 정성까지 느껴서 정말 좋았습니다.”(경기도 시흥 민정원) “유기농 축제에 처음 갔는데 자연의 느낌이 그대로 담겨 있는 음식···
[ 위클리경향 7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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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8 ]
정찬율 유통인증협회 사무총장 “인증 위·변조 예방 K카드 도입”
멜라민 쇼크로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이 폭발하고 있다. 여기에 기름을 붓는 사태가 또 하나 있다. 유기농·무농약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증의 취소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시점에 친환경농산물의 재배·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생활협동조합(생협) 산하의 유통인증···
[ 위클리경향 7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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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8 ]
(27) 사과 - 우리 기호에 딱 맞는 으뜸 과일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 사과를 수확하는 농부가 환하게 웃고있다. 지금이야 과일 중의 과일로 사과를 꼽지만 사과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 있던 것은 아니다. 옛 문헌을 보더라도 감나무·대추나무 이야기는 많지만 사과 관련 일화는 찾아보기 어렵다. 오죽하면 변변한 우리 속담 하나 없이 ‘내일 종말이 와도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근대 초···
[ 위클리경향 7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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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8 ]
쌈, 신선한 야채의 ‘맛있는 다이어트’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민들이 쌈밥용 채소를 수확하고 있다. 처음 한국에 온 일본인이 가장 황당해하는 곳은 횟집이라고 한다. 한국 사람은 회를 된장이나 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상추에 쌈장을 찍은 마늘과 고추와 함께 싸 먹기도 한다. 본래의 생선회 맛을 음미하기 위해 생강을 씹어 먼저 먹은 생선 맛을 깨끗이 씻어내는 일본인에겐 생소한 장면임이 ···
[ 위클리경향 7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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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
(26) 대추 - 장수·자손 번창 기원하는 과실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 대추를 수확한 농민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예전에는 농산물 품종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그저 명산지 이름을 붙여 대구사과, 소사복숭아, 이천쌀 등으로 불렀다. 오늘날 이것을 지적재산으로 삼은 것이 ‘지리적표시제’라는 제도다. 품종보다 명산지를 우선하는 관행은 ‘마이너 농작물’일수록 더 심해 대추도 예외가···
[ 위클리경향 7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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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
한과 천연원료로 만든 ‘안전한 과자’
식습관을 바꾸자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고소함과 달콤함 일품 경기 의정부의 한 한과공장 직원들이 선물용 한과를 포장하고 있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크고 작은 식품 사고가 또 터졌다. 중국에서 발원한 멜라민 파동은 전 세계인을 유해식품의 피해자로 내몰고 있다. 중국발 식품 안전 사고는 어찌 보면 구조적인 문제다. 국내 수입 식···
[ 위클리경향 7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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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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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AI, 글로벌 시장 만족시킬 자신 없으면 시작도 말아야”
시사 2판4판
‘러브버그’…
주간 舌전
“우리는 돼지당 국가에 살고 있다”
오늘을 생각한다
나만의 이야기를 가졌는가
“○○학회에 오셨어요?” 서울의 한 대학 작은 강의실에서 오랫동안 소통이 없던 지인의 문자를 받았다. 그는 몇 년 전 유학길에 오른 터라 한국에서 그를 보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방학을 맞아 잠시 귀국한 차에 몇 년 후 박사학위를 따게 되면 아마도 참여하게 될 학회 행사에 답사차 왔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전혀 무관한 두 학회의 세미나가 진행 중이었다. 우리는 일 관계로 서로를 알 뿐이었으나, 우연이 겹치자 친근한 마음이 절로 생겨 커피를 마주 두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