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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가족 외식 메뉴로 변신
식습관을 바꾸자 서민의 음식에서 웰빙푸드로 젊은 여성층도 즐겨 가족 단위 손님들이 한 감자탕 전문점을 가득 메우고 있다. '파리와 함께 뼈다귀에 아슬아슬한 살점 다툰다.’ 시인 이재무는 ‘감자탕’이라는 시에서 감자탕 속의 돼지뼈를 남김 없이 먹는 모습을 이렇게 묘사했다. 두 손으로 손바닥만한 뼈다귀를 들고 뼈 사이에 붙어 있···
[ 위클리경향 820호ㅣ2009.04.14 ]

(50) 쌀 - 점점 잊혀져 가는 ‘쌀의 의미’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 지난해 첫 벼 수확을 한 농부가 환하게 웃고 있다. 사과의 열매는 ‘사과’라고 부른다. 콩의 씨앗은 ‘콩’이다. 감자의 먹는 부분(덩이줄기)도 그냥 ‘감자’다. 하우스에 심을 때도, 열매를 딸 때도, 시장에서 거래될 때도, 식탁에 올라서도, 오이는 ‘오이’일 뿐이다. 모든 작물이 그렇다. 그렇지 않은 것이 ···
[ 위클리경향 820호ㅣ2009.04.14 ]

빈대떡과 부침개의 변신은 무죄
식습관을 바꾸자 잔치음식에서 벗어나 외국인이 좋아하는 3대 한국 요리로 한 주방기구 회사직원들과 홍보 도우미가 부침개를 부치고 있다. "별미가 따로 있나/ 때맞게 내린 여우비 맞으며/ 담장 아래 애호박 하나/ 뚝/ 따서/ 밀가루 반죽에다/ 미나리를 집어넣고/ 한 국자 올려 지지면/ 우리내 사랑보다 노릇하다, 익다/ 타지 않으···
[ 위클리경향 819호ㅣ2009.04.07 ]

(49) 달래·냉이·씀바귀 - 입맛 돋우는 ‘식탁의 봄맞이’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 분당 율동공원에는 작곡가 박태현 선생의 상징물과 노래비가 있다. 박태현이 누구지? 하다가도 ‘산바람 강바람’(산 위에서 부는 바람~) ‘코끼리 아저씨’(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태극기’(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등을 지은 분이라는 설명에 아! 하고 놀란다. 뿐만 아니라 ‘3·1절의 노래’ ‘한글날의 노래’ 등 대부분 국가기념일 노래가 선생의 작품이다. 지난해 7월에는 성남아트센터에서 ‘박태현 음악제’가 열리기도 했다. 선생의 대표작 가운데 ‘봄맞이 가자’가 있다. “동무들아 오너라 / 달맞이 가자”로 시작하는 이 노래를 모르는 이는 없···
[ 위클리경향 819호ㅣ2009.04.07 ]

떡볶이 길거리 간식서 웰빙푸드로
캠페인 식습관을 바꾸자 한국 대표 고유음식으로 세계시장 공략 채비 한국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 분위기는 ‘여유’와 ‘관계’를 때론 색다르게 만든다. 포장마차도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편안한 마음을 나누는 곳으로 적격지로 여겨진 때가 있었다. 특히 문패도 없고 번지도 없는 포장마차에서 먹는 음식이 지나간 세월과 추억···
[ 위클리경향 818호ㅣ2009.03.31 ]

(48) 쑥 - 식용·약용으로 널리 쓰이는 잡초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 우리나라의 농업기술을 집대성한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정보’에는 쑥 항목이 없다. 작물로 분류되지 않은 탓이다. 대신 산하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의 ‘잡초마당’에 사진과 함께 “전국적으로 넓게 발생하고 있으며, 과수원 및 비농경지의 대표적인 잡초”라고 소개돼 있다. 봄철 어린 쑥은 나물로 먹고 단오쯤 캐내 말린 쑥은 약용으로 쓰지만 농업에서 쑥은 대표적인 잡초일 뿐이다. 이는 ‘어떻게 보느냐’는 관점의 문제다. 가령 연구 목적으로 피를 기를 때 볍씨가 날아와 싹을 틔우고 자란다면 여기서는 벼가 잡초다. 자두밭 가운데 떡하니 사과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면 그 사과···
[ 위클리경향 818호ㅣ2009.03.31 ]

자장면에 한국 이미지를 가미하자
식습관을 바꾸자 중국에는 없는 ‘우리만의 맛’ 지닌 국민음식 대접받아야 2005년 인천차이나타운에서 열린 자장면 빨리먹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장면을 맛있게 먹고 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사람의 입맛도 변한다. 취향도 달라지고 선호도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자장면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누구나 동네 중국집에서 나오는 자···
[ 위클리경향 817호ㅣ2009.03.24 ]

(47) 잎들깨 - 암과 성인병 예방, 주름억제 효능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 싱그럽게 피어 있는 들깻잎이 마치 웃고 있는 듯하다. 까만 밤, 경부선 열차를 타고 밀양을 지나다 보면 차창 밖으로 희한한 장면이 펼쳐진다. 불 밝힌 비닐하우스들이 들판 가득 끝없이 이어져 이게 도대체 무엇인가 싶다. 신문 사진기자들이 단골로 찾는 장관이기도 하다. 바로 깻잎을 재배하는 하우스다. 경남 밀···
[ 위클리경향 817호ㅣ2009.03.24 ]

‘추억의 김밥’ 관광상품 발돋움
식습관을 바꾸자 외국인 선호 한식 중 하나… 미국 한인사회 파티서도 인기 명동 축제 일환으로 열린 김밥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김밥을 만들고 있다. "음식은 추억의 예술이다.” 소설가 성석제의 ‘음식론’이다. “추억 속 음식에는 함께 먹던 사람들의 훈훈한 정과 아득한 세월의 아쉬움이 얽히고설킨 맛이 있다”는···
[ 위클리경향 816호ㅣ2009.03.17 ]

(46) 상추 - 섬유소 풍부, 육류와 ‘찰떡 궁합’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 농협이 마련한 주말농장인 대원농장에서 유치원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상추를 따는 체험을 하고 있다. 고깃집에서 삼겹살을 먹을 때 함께 먹는 상추의 양은 기껏해야 20~30장, 100~200g 정도일 것이다. 그런 상추가 가락시장에 하루 100t 넘게 반입된다고 하니 우리가 이 채소를 얼마나 즐겨먹는지 짐작할 수···
[ 위클리경향 816호ㅣ2009.03.17 ]

세계인의 ‘눈맛’을 유혹하자
식습관을 바꾸자 예쁘게 장식한‘아름다운 음식’이 오감 사로잡아 한·중·일 3국의 밥상에는 각각 뚜렷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3국은 밥을 주식으로 하고 젓가락을 사용하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3국의 문화 차이만큼 밥상 차림의 모양도 각양각색이다. 눈과 입으로 먹는 일본음식 경북 경주의 한식에서 차린 경상도식 한식 밥상.···
[ 위클리경향 815호ㅣ2009.03.10 ]

(44) 유채 - 꽃과 줄기, 나물·김치로 별미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 한 농민이 유채꽃에서 추출한 바이오 디젤을 트랙터 연료통에 붓고 있다. 배추는 10개, 양배추는 9개의 염색체쌍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유채에는 배추와 양배추의 염색체쌍 수를 더한 만큼의 수인 19개의 염색체쌍이 있다. 배추와 양배추의 염색체를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다. 즉 배추와 양배추는 자연적으로 교···
[ 위클리경향 815호ㅣ2009.03.10 ]

콩나물은 면역성 · 영양 뛰어난 건강식품
식습관을 바꾸자 다양한 음식에 쓰이는 나물의 상징… 장수식품으로 외국에서도 관심 한 식품점 콩나물 매장에 나온 고객이 데리고 나온 아이들에게 푸른 무공해 콩나물을 만져보게 하고 있다. 날이 풀리고 새싹이 난다는 우수(雨水·2월 18일)가 지나면서 새싹채소에 대한 관심이 높다. 꽁꽁 언 땅을 녹이며 자라난 봄나물은 겨우내 움츠렸···
[ 위클리경향 814호ㅣ2009.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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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버그’… ‘러브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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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돼지당 국가에 살고 있다” “우리는 돼지당 국가에 살고 있다”
나만의 이야기를 가졌는가
오늘을 생각한다
나만의 이야기를 가졌는가
“○○학회에 오셨어요?” 서울의 한 대학 작은 강의실에서 오랫동안 소통이 없던 지인의 문자를 받았다. 그는 몇 년 전 유학길에 오른 터라 한국에서 그를 보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방학을 맞아 잠시 귀국한 차에 몇 년 후 박사학위를 따게 되면 아마도 참여하게 될 학회 행사에 답사차 왔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전혀 무관한 두 학회의 세미나가 진행 중이었다. 우리는 일 관계로 서로를 알 뿐이었으나, 우연이 겹치자 친근한 마음이 절로 생겨 커피를 마주 두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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