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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비정규직’ 집담회 각 후보 반응
손학규 “비정규직 차별 해소” 뉴스메이커와 KYC가 공동으로 기획한 ‘2007 대선캠페인’ 네 번째 순서인 비정규직 집담회와 관련, 대선 후보들이 이에 대한 공약(입장)을 보내왔다. 박 후보는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고용과 임금, 둘 중 하나는 보호하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정규직으로 전환하되 임금체계는 더 유연하게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비정규직 채용할 수 밖에 없는 단기 업무의 경우, 용역 근로자도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손학규 후보는 “차별 해소가···
[ 뉴스메이커 7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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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8 ]
④비정규직
“노동환경 악화가 출산율 떨어뜨려” 비정규직 재취업 준비 국가서 도와주고 자기계발비 지원했으면 권수현씨가 집담회에 앞서 자신이 작성한 정책 제안 카드를 게시판에 붙이고 있다. 지난 8월 2일 충무로 KYC 사무실에 6명의 비정규직·정규직 노동자가 모여 비정규직 문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이랜드 계약직 노동자···
[ 뉴스메이커 7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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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1 ]
‘국민연금’ 집담회 각 후보 반응
노회찬 “노인 기초연금제 도입” 뉴스메이커와 KYC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있는 ‘2007 대선캠페인’ 세 번째 순서인 국민연금 집담회 관련, 대선 후보들이 이에 대한 공약(입장)을 보내왔다. 손학규 후보는 “지역가입자의 소득 파악률 제고를 통한 세대 내 형평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연금보험료 다각화, 연기금 운용의 자율성과 전문성 보장을 위해 4대 사회보험 운영기관 통합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기초연금제 도입 여부를 포함해 국민연금을 보완하는 사적연금, 연금 외 다른 소득, 자산 등을 고려한 다원적 소득보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이를 위···
[ 뉴스메이커 7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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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1 ]
③국민연금
“낸 만큼 못 받지 않나” 불신 없애줘야 평균 수준의 소득으로 살림을 꾸리는 가장들이 지난 7월 20일 KYC 사무실에 모여 국민연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더러 “내고 싶지 않다. 강제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으나 제도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젊은 세대와 나이든 세대 간의 연대’ ‘공적 부조를 통한 ···
[ 뉴스메이커 7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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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4 ]
‘주택정책’ 집담회 각 후보 반응
박근혜 “국가시행분양제 도입” 뉴스메이커와 KYC가 공동기획하는 ‘2007 대선캠페인’ 두 번째 순서인 주택정책 집담회와 관련, 대선 후보들이 이에 대한 공약(입장)을 보내왔다. 이명박 후보는 “사회에 진출한 젊은이들이 스스로 힘으로 내집을 장만하는 것은 꿈과 같은 일이 되어버렸다”며 “결혼해서 아이를 한두 명 낳을 정도의 시기에는 내집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물량 중심의 주택공급이 아닌 교육·문화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주거공간 확보와 적절한 수요 억제와 과잉유동성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 뉴스메이커 7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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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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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판4판
공갈빵…
주간 舌전
“이놈들이 홍으로 가나”
오늘을 생각한다
용산의 역경루
공손찬은 중국 후한 말 북방민족들이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 정도로 위세를 떨쳤던 화북의 군벌이다. 오늘날 베이징 근처 유주를 근거지로 세력을 키웠던 공손찬은 백마의종이라는 막강한 기병대를 중심으로 황건적과 만리장성 넘어 이민족들을 토벌하며 군세를 넓혀갔다. 탁월한 군사적 재능을 갖췄으나 성품이 포악했던 공손찬은 폭정을 일삼으며 민심을 크게 잃는다. 왕찬이 기록한 <한말영웅기(漢末英雄記)>에 의하면 공손찬은 자신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본다는 이유로 부하를 죽이는가 하면 유능한 관료들을 쫓아내고 점쟁이를 측근에 등용하는 등 막장 행각을 벌였다. 하루는 백성들 사이에서 덕망 높았던 관리 유우를 저자에 세워놓고 ‘네가 천자가 될 인물이라면 비가 내릴 것이다’라고 말한 뒤 비가 내리지 않자 그 자리에서 죽여버렸다. 분개한 수만의 유주 백성들은 유우의 아들과 합세해 공손찬을 공격했고, 라이벌 원소와 이민족들까지 연합해 공격하니 공손찬은 고립무원에 처한다. 사방이 포위된 공손찬은 기주 역현에 거대한 요새를 짓고 농성에 들어가니 이 요새가 역경성이다. 자신의 남은 전력을 요새 건설에 쏟아부은 공손찬은 “300만석의 양곡을 다 먹고 나면 천하정세가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하고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향락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