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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종류따라 상태따라 맞춤형 치료
흉터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쉽다. 여드름 흉터, 긁힌 흉터, 베인 흉터, 수술자국, 화상흉터까지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이러한 각각의 흉터에 맞춘 치료법이 없어 치료에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요즘에는 환자 개인의 흉터 상태에 따라 맞춤식으로 치료가 가능하여 흉터 고민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질 수가 있게 되었다. 이중 대표적인 것이 핀홀 레이저와 멀티홀 레이저 치료법이다. 화상흉터 치료법으로 잘 알려진 핀홀법은 탄산가스(CO2) 레이저를 이용해 흉터 부위의 표피에서부터 진피까지 마치 모공과 같은 구멍을 2㎜의 깊이로 촘촘하고 규칙적으로 뚫는다.···
[ 뉴스메이커 726호ㅣ2007.05.29 ]

원인불명 만성두통, 한방치료효과 검증
두통은 주로 뇌종양이나 뇌출혈 등 기질적 문제로 인한 두통과 특별한 원인이 없는 기능적 두통으로 나뉜다. 이중 기질적 두통은 CT나 MRI 등 정밀검사를 통해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으나 기능적 두통은 각종 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소견이 나타나지 않는다. 때문에 전체 두통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적 두통은 만성두통으로 발전, 습관적인 진통제 복용이나 병원을 자주 찾게 하는 주범이 되기 쉽다. 한의학에서는 수년 이상 지속된 만성두통을 각종 신체 불균형에서 시작된 체내의 찌꺼기가 뇌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한다. 즉 만성두통을 치료하기 위해선 먼저 순환장애를 개선해야···
[ 뉴스메이커 726호ㅣ2007.05.29 ]

코골이, 증상따라 치료법도 다양
코를 틀어막고 베개도 흔들어보지만, 금세 드르렁 드르렁 거리는 소음에 잠을 설치게 되는 코골이. 이런 코골이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해야 할까? 최근 소개된 코골이임플란트는 수술방법이 간단하고 회복기간도 1일 정도로 빨라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 우산살이 우산을 팽팽하게 펼쳐주는 것과 같은 원리로 폴리에스테르 천으로 짜여진 18㎜의 막대 3개를 연구개 시작점에 삽입하면 된다. 국소마취로 간단하게 수술할 수 있고 수술 후 통증도 거의 없다. 하지만 코골이임플란트는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시술법은 아니다. 코골이 정도가 경미하거나 경증의 수면무호흡을 동반하는 경우, 그리고 대체로 나이가···
[ 뉴스메이커 725호ㅣ2007.05.22 ]

담배 끊었더니 잇몸에서 피난다?
“담배 끊었더니 잇몸에서 피가 나요.” 금연 후 잇몸에서 피가 난다는 사람이 종종 있다. 피가 나는 건 잇몸병 증상 중 하나인데, 그렇다면 담배가 잇몸질환을 예방해왔다는 말일까? 답은 ‘아니다’다. 흡연자는 일반인보다 잇몸병 발생률이 높고 진행속도도 빠르다. 하지만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과 일산화탄소 등 수많은 유해성분이 입 속 말초혈관을 수축하고 혈류속도를 늦추므로 잇몸질환이 있어도 겉으로 피가 안 날 수 있다. 그러나 잇몸 속은 염증 때문에 계속 곪는다. 담배는 염증 치유 속도를 늦추고 뼈 재생도 방해한다. 치과 치료시 금연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 흡연···
[ 뉴스메이커 725호ㅣ2007.05.22 ]

원스텝 여드름 흉터 치료시스템
이른바 ‘생얼’로 불리는 화장기 없는 ‘피부미인’의 전성시대다. 흔히 생얼의 기본조건으로는 밝은 피부 톤, 잡티 없는 깨끗한 얼굴, 고운 피부결을 꼽기 마련.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미, 점, 주근깨는 물론이요 학창시절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여드름 흉터는 생얼 미남 미녀에게는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청춘의 상징’이라 불리는 여드름은 일단 흉터가 생기면 그 치료과정이 복잡하고 기간이 길어서 막상 치료를 결심해도 중간에 포기하는 환자가 많았다. 최근 본원에서 도입한 ‘원스텝 여드름 흉터 치료 시스템’은 종래 치료법에 비해 여드름 흉터 치료의 효과 면에서도 탁월할 뿐 아···
[ 뉴스메이커 724호ㅣ2007.05.15 ]

20~30대 사무직 남성, 전립선염 조심
만성전립선염은 흔히 중년 남성들에게만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앉아서 일에 몰두하다 보면 휴식시간을 잊고 오래 앉아 있기 쉬운데, 이때 회음부에 심한 압박을 주고 아랫도리에 기(氣)와 혈(血)이 잘 순환하지 못해 전립선염으로 발전하기 쉽다. 또한 전립선 주변 근육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근육이 빨리 노화한다. 이는 잔뇨감이나 빈뇨감 등 복합적인 배뇨 곤란 증세와 함께 성기능 약화를 초래, 전립선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IT나 프로그래머 같은 컴퓨터 관련 직종이나 은행·증권업 종사자, 고시준비생···
[ 뉴스메이커 724호ㅣ2007.05.15 ]

중년 코골이, 가정평화 깨는 주범
코골이는 잠자는 동안 기도의 일부분이 막혀 있거나 좁아져 그 사이로 공기가 통과하면서 기도의 점막이 떨려 나타나는 소리다. 이때 소리의 크기는 중증의 경우 85db에 달한다. 자동차 경적소리나 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할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할 정도다. 이는 배우자의 잠을 방해해 부부가 각방을 쓰는 원인이 되며, 결국 부부관계에도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중증 코골이가 발기부전 등 성 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것 또한 문제다. 매일 코를 고는 만성중증 코골이의 경우 대부분 수면무호흡을 동반하고 있다. 수면무호흡은 상부 기도의 폐쇄 또는 허탈에 의해 잠자는 동안 숨이 반복적으로 정지하···
[ 뉴스메이커 723호ㅣ2007.05.08 ]

꼬마 임플란트, 잇몸뼈 짧아도 OK
김갑술씨(가명·51)는 잇몸질환으로 양쪽 큰 어금니 2개를 잃은 후 임플란트를 결심했다. 김씨는 자신에게 딱 맞는 특별한 임플란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동안 김씨는 5년 동안 당뇨를 앓은데다 잇몸도 많이 내려가 있어 임플란트를 심으려면 잇몸뼈 이식이라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어 왔다. 하지만 뼈이식 수술에 따른 추가비용이나 시간은 부담이 됐다. 그런 김씨가 꼬마임플란트를 알게 된 건 그야말로 희소식이었다. 잇몸뼈가 7.5㎜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잇몸뼈 이식수술을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에 도입된 ‘꼬마임플란트’는 길이가 기존 임플란트의 1/2인···
[ 뉴스메이커 723호ㅣ2007.05.08 ]

‘자기 혈액’으로 여드름 흉터 치료
여드름은 사춘기에 많이 생기는 질환으로 여드름 그 자체도 문제이지만, 여드름에 의한 홍반, 색소 침착, 모공, 흉터 등 이차적인 문제를 유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더욱 문제가 된다. 특히 여드름 흉터는 오랫동안 지속되고, 늙어 보이고, 화장으로 잘 가려지지 않아 치료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비단 미용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막상 치료를 받으려 해도 치료 기간이 길고 치료과정에서 부작용도 종종 발생해 피부과 영역에서 치료가 힘든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본원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스티유테크닉’ 기법이 깊은 여드름 흉터에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 새로운 흉터 치료법으로···
[ 뉴스메이커 722호ㅣ2007.05.01 ]

말 못할 남성의 고민, 전립선염
보험 영업사원인 김모씨(34)는 요즘 말 못할 고민에 빠졌다. 잦은 술자리와 스트레스, 야근을 하는 경우가 많은 그에게 황당한 신체의 변화가 생겼다. 요즘엔 도통 자리에 오래 앉기가 힘든데다 사타구니 회음부가 뻐근거리고 욱신욱신 쑤시는 증상이 나타났다. 주변 친구들에게조차 말 꺼내기가 두려워 치료를 미뤘던 탓에 이젠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고 점점 따끔거리기까지 했다. 계속되는 스트레스와 지나친 음주,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며 혹사당하는 남성들의 괴로움은 바로 전립선염이다. 전립선염은 대부분 남성들이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인데도 고민하다 병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염 ···
[ 뉴스메이커 722호ㅣ2007.05.01 ]

수면무호흡, 수술 없이 치료하세요
자다가 갑자기 숨이 턱 막히고, 목이 타는 듯 말라 자주 깬다면?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아프고 피곤함이 전혀 가시지 않는다면? 많이 자도 낮에 참기 힘들 만큼 졸음이 쏟아진다면? 게다가 심한 코골이로 평소 주위 원성을 산다면 단순한 코골이가 아닌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남자 성인의 45%는 때때로 코를 골며, 25%는 항상 코를 곤다. 이런 코골이는 상부기도내 공기 흐름이 유지되지 않아 발생하고, 수면무호흡증의 한 증상인 경우가 90%다. 수면무호흡증은 남자에게 특히 많고, 비만일수록,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수면무호흡은 상부기도가···
[ 뉴스메이커 721호ㅣ2007.04.24 ]

스트레스 심하면 잇몸도 위험하다
스트레스가 심하고 피곤한 날이면 어김없이 입 속에서 느껴지는 반응이 있다. 잇몸이 부어오르고 근질근질하여 쑤시고 싶은 느낌이 들거나, 치아가 들뜬 느낌이 바로 그것. 도대체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날까? 흔히 스트레스는 치아 건강의 적이라고 얘기한다. 스트레스는 침 분비량을 최대 80%까지 줄여 구강 내 유해세균의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충치 위험을 높인다. 또 균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 잇몸염증을 심화시킨다. 스트레스가 많은 날이면 잇몸에 이상증상이 생기는 것은 이 때문이다. 잇몸질환은 성인 5명 중 4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치과질환이지만, 평상시에는 잠복하고 있다가 스트레스로···
[ 뉴스메이커 721호ㅣ2007.04.24 ]

전립선염은 남자들의 냉증
소변을 봐도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들거나(잔뇨), 아침저녁으로 소변을 자주 보고(빈뇨), 고환이나 하복부에 통증이 생기는 것은 전립선염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자동차, 컴퓨터 등을 사용하면서 생활이 편리해지고, 장시간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최근 20, 30대 젊은층부터 40~60대 중· 장년층까지 폭넓게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자들에게 냉증이 있어서 각종 여성 생식기 질환을 유발한다면 남자들에게 냉증은 바로 전립선 질환이다. 전립선의 염증이 만성화되면 조직이 위축돼 섬유화가 이루어지고 기능이 저하된다. 따라서 국소적인 혈액순환 장애와 비정상적으로 노폐물이 쌓여···
[ 뉴스메이커 720호ㅣ2007.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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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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