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 ~ 8
2024.12.09 (월)
자주쓰는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표지이야기
특집&이슈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과학
세계
스포츠
오피니언
연재
검색
연재
주간경향
>
시사수다
“냉장고 속부터 들여다 보세요”
올해부터 음식물 찌꺼기 분리수거를 실시했다. 이젠 어디를 가나 음식물 찌꺼기 분리수거함을 볼 수 있고 음식물 찌꺼기 전용 처리기에 음식물 찌꺼기를 재활요할 수 있는 방안들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음식물 찌꺼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은 다소 덜한 것 같다. 63시티 직원들이 음식물 찌꺼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수다를 떨었···
[ 뉴스메이커 649호
ㅣ
2005.11.15 ]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해 주세요”
가을운동회 초등학생 시절 가을이면 운동회를 했던 기억이 날 것이다. 초등학생들에게 가을운동회는 큰 행사 중 하나였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초등학교를 둘러싼 동네 축제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민들의 항의로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소음이 크고 쓰레기 천지가 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혼다코리아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어릴 적 가을···
[ 뉴스메이커 646호
ㅣ
2005.10.25 ]
강남
“꿈을 가질 수 있어 좋은 곳이죠” MOTO 디자인 편 사진 왼쪽부터 장형일(30·디자이너), 이지연(24·디자이너), 최희승(25·디자이너), 김청하(29·디자이너), 한병혁(40·디자이너). 한국 사회에서 ‘강남’은 종종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른다. 부동산정책, 고액과외 등 사회의 불합리한 면을 이야기할 때 강남은 단골로 ···
[ 뉴스메이커 645호
ㅣ
2005.10.18 ]
“매너는 옵션이고 에티켓은 기본이죠”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 예의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큰 목소리로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사람, 비좁은 공간에서 신문을 넓게 펼쳐 읽는 사람, 금연장소에서 흡연하는 사람 등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이 자기 생각만 하는 사람… 뭐라고 지적하면 오히려 발끈 화내는 사람까지 있다. 호텔 임피리얼 팰리스 직원들이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에 대···
[ 뉴스메이커 644호
ㅣ
2005.10.11 ]
“명절 다가오면 알아서 기어야죠”
한경희스팀청소 편 김선일(34·영업팀), 강연희(30·인터넷팀), 조기원(32·디자인팀), 이소연(24·관리팀), 김성훈(31·영업팀) 이번 추석을 유난히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다. 우선 연휴가 짧았던 것도 그렇고, 비가 온 탓에 보름달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것도 그렇다. 그렇지만 오랜만에 가족·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 뉴스메이커 643호
ㅣ
2005.10.04 ]
“추석선물, 고민은 되지만 그게 사는 재미죠”
민족의 명절 추석을 코앞에 두었다. 비록 연휴는 짧지만 할 일은 많다. ‘추석선물’도 빠뜨릴 수 없다. 빈 손으로 고향에 내려가서 어른들을 만나 뵐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항상 고민은 ‘어떤 선물을 해야 할까’ 하는 것이다. 가격대를 결정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추석을 앞두고 삼성카드 직원들이 모였다. 삼성카드 편···
[ 뉴스메이커 642호
ㅣ
2005.09.27 ]
“가격이 달라져도 ‘먹던 술’은 못바꿔요”
소주와 맥주 정부의 주류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소주값은 오르고 맥주값은 내려 2007년에는 소주와 맥주값이 비슷해질 것이라고 한다. ‘서민술’인 소주값이 오르는 데 대해 소주업계를 위시해서 많은 사람이 반발하고 있다. 업소에서 판매하는 소주는 더 비싸질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맥주값이 내리는 것을 환영하는 사람도 있다.ING생명 직원들···
[ 뉴스메이커 641호
ㅣ
2005.09.13 ]
“한솥밥 식구끼리 격려하며 지내요”
어느 직장이든 내 맘에 드는 사람,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상사라면 때에 따라 부하직원이 기특하게, 혹은 괘씸하게 보일 때가 있을 것이다. 반대로 부하직원이라면 상사가 존경스러워 보일 때가 있고 상사답지 않게 여겨질 때도 있다. 직장인들은 어떤 때 동료가 사랑스러워 보이고 어떤 때 미워 보일까. 커리어다음 직원들이 수다를 ···
[ 뉴스메이커 638호
ㅣ
2005.08.23 ]
“현실 속‘김삼순’ 도 과연 행복할까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은 끝났지만 ‘김삼순’ 열풍은 여전하다. 여태까지 드라마의 여주인공이라면 으레 예쁘고 날씬하고 나이도 어리며 조신하고 착했다. 그러나 삼순이는 나이도 많고 뚱뚱하고 말도 함부로 했다. 그런 여주인공이 나오는 드라마가 인기를 끈 까닭은 무엇일까. 메리케이코리아 직원들이 얘기를 나눴다. 이해성 : 현실···
[ 뉴스메이커 637호
ㅣ
2005.08.16 ]
“그렇다고 회식을 안 할 순 없잖아요”
서구형 질병 카포인트 편 김정훈(35·마케팅지원팀), 박동훈(34·한국운영팀), ·박재우(34·경영지원팀), 안휘근(30·해외운영팀), 박종렬(29·한국운영팀), 박혁재(29·고객지원팀), 이아림(26·구매팀) 박동훈 : 서구형 질병 하면 나는 왜 전립선암이 먼저 떠오르는지 모르겠어…. 김정훈 : 그 병은 기혼자에···
[ 뉴스메이커 636호
ㅣ
2005.08.09 ]
“눈에 씌인 콩깍지 영원하길 바라요”
사랑에 유효기간이 있을까. 사랑에 유효기간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보통 3년이라고 하며 그보다 훨씬 짧다는 사람도 있다. 간혹 볼 수 있는 ‘계약커플’도 사랑의 유효기간을 염두에 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유효기간 운운하는 사랑은 진실한 사랑이 아니라며 진실된 사랑이라면 유효기간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젝시인러브···
[ 뉴스메이커 635호
ㅣ
2005.08.02 ]
“군대도 배낭여행처럼 즐겁게 가요”
최근 우리 군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따갑다. 김동민 일병의 총기난사 사건이 똑 부러진 개선방안도 내놓지 않은 상태에서 점점 잊혀지고 있다.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우리나라 국적을 포기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마이트 앤 메인 직원들은 우리 군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참석한 남성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다한 사람이었다. ···
[ 뉴스메이커 634호
ㅣ
2005.07.26 ]
“여름휴가 ‘사건’ 기대해도 될까요”
UPS편 최중교(36·인사부), 김혜성(35·전략기획), 노형규(33·영업부), 임수현(32·고객서비스부), 정형권(29·마케팅팀), 양선호(29·영업부) 노형규 : 휴가 때 일어난 일, 혹은 경험을 생각하면 15년 전의 그날이 떠올라요. 친구 10명이 함께 망상으로 놀러 갔는데요. 텐트치고 놀기 시작하려고 하는데 태풍이 온다는···
[ 뉴스메이커 633호
ㅣ
2005.07.19 ]
1
2
3
4
5
6
7
이번호 기사 베스트
지난호 기사 베스트
1
(25) 인간관계도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2
(42) 유독 트럼프에 환호하는 베트남 사람들
3
대한민국 최정예 겁쟁이들
4
비상계엄 위험사회
5
실리콘밸리와 워싱턴 권력의 교잡
6
가뜩이나 힘든데…계엄 후폭풍에 휘청거리는 경제
7
(37) 위기에서 빛나는 우정의 연대
1
“우리 학교 흔들지 마세요”…정치권 막말에 상처받는 학생들
2
중국 엎친 데 트럼프 덮쳐···철강업체 줄폐쇄
3
이재명이 흔들리면 한동훈도 흔들린다
4
(49) 대통령 윤석열의 가벼움
5
(20) ‘무인화’로 진화 중인 K-9…“드론도 잡는다”
6
연일 쌓여만 가는 폭설
7
“‘검정고무신’ 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8
사법리스크 변한 게 없어…여야 출구전략 ‘시간 싸움’
시사 2판4판
연일 쌓여만 가는 폭설
주간 舌전
김건희 고모, 한동훈에 ‘벼락 맞을 집안’ 비난
오늘을 생각한다
기후정책 비교한 게 죄인가
본래 정치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 한다. 그런 고귀한 단어가 ‘정치질’이라고 폄하되며, 선동·분탕의 의미로 쓰일 만큼 현실 정치는 오염됐지만, 여전히 이 사회를 잘 지탱해 보고자 하는 시민들은 다시 한번 정치에 희망을 건다. 지난 총선은 우리 시대 가장 주요한 사회 문제가 된 기후위기를 정치로 해결해보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던 선거였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자신을 기후 유권자로 규정한 사람들이 더 많은 기후 유권자를 결집하고 후보자에게 기후정책을 요구했다. 대한민국에서도 이제 기후는 과학이나 환경의 영역이 아닌 정책과 정치의 문제로 논의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