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17 ~ 23
2025.03.16 (일)
자주쓰는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표지이야기
특집&이슈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과학
세계
스포츠
오피니언
연재
검색
연재
주간경향
>
김재현의 생각있는 스타톡
(16)김준현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자신 있는 축구로 스켈레톤 띄우고 싶다”
“축구만큼은 윤성빈보다 잘한다.”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인 김준현 평창기념재단 코치가 JTBC <뭉쳐야 찬다 2> 오디션에서 했던 말이다. 그는 2017년과 2017년 IBSF 북아메리카컵 남자 스켈레톤 종합 2위를 했던 기대주였다. 올림픽 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은퇴했지만 코치로, 해설위원으로, 스포츠 행정가로 제2의 뜨거운 인···
[ 1456호
ㅣ
2021.12.13 ]
(15)리그 우승 도전하는 신영철 우리카드 배구감독
“인지능력 뛰어난 선수가 베스트 세터”
신영철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 감독은 현역 시절 ‘컴퓨터 세터’로 불렸다. 한국이 월드리그 6강에 들었던 1995년을 비롯해 그는 수차례 월드리그 세터상을 수상했다. 지도자로 변신해서는 수차례 약팀을 우승권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올해 우리카드를 6년 만에 컵대회 우승···
[ 1452호
ㅣ
2021.11.15 ]
(14)디자인 에이전시 ‘B for Brand’ 최예나 대표
“디자인 영감, 평범한 생활에서 얻는다”
요즘 스포츠 스타는 연예인처럼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는다. 소속사는 선수의 이미지를 만들고 브랜딩을 해 선수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디자인이 스포츠를 주목하는 이유다. 이런 흐름에는 경기단체라고 예외일 수 없다.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와 현역선수, 코치와 감독 등 체육 ···
[ 1449호
ㅣ
2021.10.25 ]
(13)‘국제도핑검사관’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 사무총장 “올림픽 국대처럼 난 스포츠 행정의 국가대표”
국제스포츠대회에는 선수들만 뛰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행정가도 참여한다. 모든 국제스포츠대회에는 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 여부를 가리는 도핑검사를 엄격하게 시행한다. ‘국내 1호’ 국제도핑검사관인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사무총장이 하는 일이다. 그가 스포츠 행정의 ‘국가대표’라 불리는 이유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18 ···
[ 1439호
ㅣ
2021.08.09 ]
(12)GS칼텍스 여자배구팀 차상현 감독
우승한 다음 날 아침 떠오른 첫 단어는 ‘다행이다’
올 시즌 한국프로스포츠 최고의 팀은 GS칼텍스 여자배구팀이다. GS칼텍스는 여자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트레블(챔피언결정전·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을 달성했다.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 득세한 올 초만 해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스토리였다. 이 스토리를 써내려간 ···
[ 1436호
ㅣ
2021.07.19 ]
(11)아트테이너 김혜진
내 작품은 내 삶의 ‘페르소나’ 그 자체
팔방미인. 김혜진 하면 떠오르는 단어다.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한 김혜진은 배우면서 23회의 개인전과 130여회의 아트페어 및 그룹전에 참여한 작가다. 배우이자 아티스트, 그래서 우리는 그를 ‘아트테이너’라 부른다. 김혜진은 최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그랜···
[ 1434호
ㅣ
2021.07.05 ]
김주영 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김정주 국가대표 남자복싱 코치
“복싱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많은 사람이 복싱에 울고 웃던 시절이 있었다. 홍수환, 박찬희, 장정구, 유명우 등 세계챔피언들은 어렵던 시절, 국민을 TV 앞에 모여들도록 했다. 복싱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메달밭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영웅은 사라졌고 관객도 떠나갔다. 복싱은 이제 ···
[ 1428호
ㅣ
2021.05.24 ]
(9) ‘싱어게인: 무명가수전’ 33호로 활약했던 유미씨
“내 노래에 감정이입돼 저절로 눈물 흘려”
히트곡 많은 무명가수. 가수 유미를 따라다닌 수식어다.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여자라서 하지 못한 말’ 그리고 ‘별’까지. 노래는 널리 사랑받았지만, 노래를 부른 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미도 스스로를 ‘노래 뒤에 있는 가수’라고 칭했다.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
[ 1425호
ㅣ
2021.05.03 ]
‘세계를 들어올린’ 메달리스트 이배영 역도 감독
“훈련은 전쟁, 그러나 올림픽은 축제의 장”
2008년 베이징올림픽 66㎏급 역도경기. 금메달 후보였던 이배영 선수가 경기장에 들어섰다. 인상에서 무난한 성적을 거둬 메달이 기대되던 상황. 그러나 다리에 쥐가 나며 용상 1차 시기에 실패했다. 마지막 3차 시기. 이배영 선수는 넘어지면서도 끝내 바벨을 놓지 않았다. “성적은···
[ 1421호
ㅣ
2021.04.05 ]
영화 <국가대표> OST, ‘버터플라이’ 작곡한 이재학 영화음악감독
“언젠가 하늘을 훨훨 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싶었다”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한국 국가대표선수들 영상이 나올 때마다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이 노래는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Butterfly)’다. 영화 <국···
[ 1418호
ㅣ
2021.03.15 ]
(6)한국유도의 전설 전기영 용인대 교수 “한판승에 매료돼 유도실 문 두드렸다”
한판승의 사나이, 업어치기의 달인. 전 유도 국가대표 전기영 용인대 교수에게 붙는 수식어다. 전 교수는 한국유도의 전설이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세계선수권은 3연패를 이뤘다.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전 경기 한판승을 거뒀던 일본의 유도천재, 요시다 히데히코를 세계선수권에서 두 차례나 한판으로 물리친 일화는 지금···
[ 1416호
ㅣ
2021.03.01 ]
(5) 전설의 천하장사 이태현 용인대 무도스포츠산업학과 교수
“앞으로 삶의 목표도 ‘씨름’ 두 글자”
이태현 용인대 무도스포츠산업학과 교수는 2000년대 초반 씨름판을 호령하던 ‘전설’이다. 630경기 472승 158패(승률 74.9%)로 역대 최다 전적, 최다승과 천하장사 3회, 백두장사 20회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은퇴 후 학자, 씨름 홍보대사, 씨름 해설위원으로 바쁘···
[ 1414호
ㅣ
2021.02.08 ]
(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아카데미’ 대표
“스포츠시설은 한번 문 닫으면 회원 뚝 떨어져”
펜싱 국가대표를 지낸 남현희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아카데미’ 대표는 베이징올림픽 여자 플뢰레 은메달 등 국제대회에서 99개의 메달을 수확한 한국 스포츠의 ‘레전드’다. 하지만 ‘레전드’도 코로나19 상황을 헤쳐나가는 게 쉽지 않다. 펜싱을 대중에 보급하기 위해 연 펜싱···
[ 1412호
ㅣ
2021.01.25 ]
1
2
이번호 기사 베스트
지난호 기사 베스트
1
(46) ‘7세 고시’에 노동법을 넣자
2
(53) 우리는 어떤 자유주의를 원하는가
3
당신의 생각은 ‘당신만의 것’이 아니다
4
고작 돌멩이
5
(59) 과학혁명, 학술지 개혁에서 시작하라
6
불평등과 양극화는 극우의 자양분
7
(43) 고전 원작 무대 ‘박제냐 재해석이냐’
1
“탄핵 찬성하되 민주당은 아니라는 30%의 국민 마음 얻어야”
2
(27) 급부상한 김선호 국방부 장관 대행 ‘★ 인사 가능할까’
3
중도보수 민주당? 대선 패배 후 계속 ‘우클릭’했다
4
친명 대 반명의 조기대선 예상…“중도를 내 품에” 샅바 싸움
5
(24) 땅이 보내는 경고, 노후 인프라와 싱크홀
6
12·3 비상계엄, 헌법의 심판만 남았다
7
역대 최저 기록한 소득불평등···설마요, 진짜요?
8
(82) 강원 삼척 산수유 설경-노란 꽃잎 위에 하얀 눈…봄은 그렇게 온다
시사 2판4판
소망? 사전투표제 폐지
주간 舌전
“엔비디아가 붕어빵처럼 나오나”
오늘을 생각한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극우의 자양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판사와 심우정 검찰총장의 윤석열 구속 취소와 석방 결정으로 정세는 더 혼란스러워졌다. 극우세력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짜뉴스로 혐오와 폭력을 선동하고, 선거 시스템에 대한 불신도 조장한다. 아무리 사실관계를 정정해도 들으려 하지 않으니 소통 불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우리 사회에는 그 전부터 극우주의자들이 있었고, 곳곳에서 암약하며 세력화하고 있었다. 동시에 인터넷상의 몇몇 남초 커뮤니티에선 일부 청년 남성의 극우화를 이끌고 있기도 했다. 이 둘이 만나 나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 중 일부가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을 벌였고, 여전히 인종주의적이고 극우주의적인 혐오 선동을 유포하고 있다. 이들은 윤석열 퇴진과 민주주의, 평등을 향한 목소리를 죄다 ‘빨갱이’나 ‘친중’으로 규정하고, 가짜뉴스로 조선족에 대한 혐오 선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