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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톱클래스가 뭐야?”
아이들은 끊임없는 질문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돌아보게 한다. “엄마, 톱클래스가 뭐야?” 대형 서점에서 이런 대화를 엿들었다. 어린이는 한글을 떼고 이것저것 읽어보는 중인 것 같았다. “응? 제일 잘한다는 뜻이야.” 새학기를 앞둔 지난 2월 19일 어린이들이 서울 창신동 문구·완구 도매시장에서 학용품 등을 고르고 있다. / 권···
[ 1520호ㅣ2023.03.27 ]

구호요청할 용기, 안심시켜줄 용기
지난 2월 26일 밤 12시 50분쯤 밖에서 한 여성의 외침이 들렸다. 잘못 들었는가 싶었는데 흐느낌 같기도 한 외침이 점점 커졌다. 서둘러 창문을 열었다. 도로변에서 하얀 롱패딩을 입은 한 여성이 겁에 질려 울먹이는 목소리로 “살려주세요!” 하면서 소리치고 있었다. 여성 뒤로 한 남성이 허공에 손을 휘저으며 따라가고 있었다. 여성이 큰소···
[ 1519호ㅣ2023.03.20 ]

여기도 ‘MZ’ 저기도 ‘MZ’
교수는 강의마다 ‘빻은 소리(부적절한 발언)’를 한마디라도 하지 않으면 그날 밤 몸 어딘가에 뿔이 날 거라고 굳게 믿는 사람 같았다. 레퍼토리는 매번 달랐다. 왕년에 한 꼰대 짓부터 ‘요즘 애들’에 대한 개탄, 은근한 성차별 발언까지, 교수는 거의 모든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올라운더’였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3」 방송 화면···
[ 1518호ㅣ2023.03.13 ]

말할 결심
“저도 당시에 그런 사람이 되게 필요했으니까요.” 인터뷰에 응해준 A에게 ‘임신중지 경험을 말하게 된 계기’를 묻자 말미에 그가 답한 이 대목이 나의 마음을 붙들었다. A는 10대 때 임신중지를 하기 위해 열 곳이 넘는 병원을 찾아다녔다. 보호자와 파트너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며 번번이 거절당했다. 가까스로 임신을 종결했지만 적지 않은···
[ 1517호ㅣ2023.03.06 ]

‘서준맘’을 응원하는 이유
퇴근 후 무표정한 얼굴로 생각 없이 유튜브 ‘쇼츠(1분 이내 짧은 영상)’를 넘겨보던 중 영상 하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인기 캐릭터 ‘서준맘’이 아들 서준군의 양치를 시키는 영상이었다. 카메라는 서준군의 1인칭 시점에서 촬영됐다. “(치약) 하나도 안 맵지” 하며 혀 안쪽까지 꼼꼼하게 양치를 시키는 서준맘의 모···
[ 1516호ㅣ2023.02.27 ]

당신이 잘 먹었으면 좋겠다
Pixbay “아무것도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아파도 밥을 먹고 커피도 마시거든요. 그러면 사람들은 아픈 게 아니지 않냐, 다 나은 게 아니냐고 해요.” 산업재해를 목격한 노동자들이 겪는 트라우마 문제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만난 한 노동자의 말이다.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를 받는데 주변에서 “밥을 먹을 정도면 괜찮은 게 아니냐”고 ···
[ 1515호ㅣ2023.02.20 ]

난방비와 ‘가난비’
서울 개포동의 판자촌 ‘구룡마을’ 너머로 부자 동네의 상징인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보인다. / 경향신문 자료사진 학창 시절 친구 집에서 잔 날이 이따금 기억난다. 친구의 집은 학교 근방의 오래된 주택가였는데, 그는 등교 시각 두 시간 전부터 눈을 떠서는 수선을 떨었다. “지금 일어나야 해. 이따가는 화장실 못 가.” 한옥을 개조한 듯···
[ 1514호ㅣ2023.02.13 ]

그저 애만 쓰는 것 말고
일도, 취미도 짝사랑같이 느껴지는 때가 수시로 찾아온다. 재능도, 승산도 없는데 미련하게 이러고 있는 게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뭔가 결심하기 좋은 때이고, 계속해볼 마음이 있으니까. 지난해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가 “귀와 어깨를 멀어지게 하세요”이다. 요가 선생님들은 애먼 데 힘을 ···
[ 1513호ㅣ2023.02.06 ]

한 사람의 삶을 안다는 것
서연은 차분한 사람이다. 숲이나 천변, 공원, 고궁 같은 곳을 좋아한다. 가구를 최소화한 ‘미니멀리즘’으로 꾸민 거실엔 잡동사니가 없다. 올해로 스물두 살이다. 취미는 홈베이킹과 자전거 산책이다. 경향신문 송년기획 인터랙티브 페이지/한수빈 기자. 편집 박채움 기자 성아는 활동적이다. 친구들과 노래방을 가면 “흔들어 재끼고 뒤···
[ 1511호ㅣ2023.01.16 ]

이상한 나라의 지옥철
지난여름 출입처인 경찰서에서 기자단과 경찰이 오찬을 가졌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이 경찰의 출석 요구에 서울지역 경찰서들에 엘리베이터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부터 설치하라고 요구하던 때였다. 경찰 간부가 먼저 전장연 이야기를 꺼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 온다고 하는데, 그러면 우리야 좋지”라며 웃었다. 부하직원인 또 ···
[ 1511호ㅣ2023.01.16 ]

누칼협과 난쏘공
연말연시를 맞아 한 해를 정리하는 글을 자주 접한다. ‘올해의 인물’, ‘올해의 사건’, ‘올해의 책’ 등 특정 분야에서 2022년을 대표하는 한 가지를 꼽은 기사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교수신문이 매년 발표하는 ‘올해의 사자성어’도 그중 하나다. 교수신문은 2022 올해의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이불개···
[ 1510호ㅣ2023.01.09 ]

다치고서야 보이는 것들
“골절됐어요. 한 달 동안은 깁스를 해야겠습니다.” 컴퓨터 화면에 띄운 엑스레이 사진엔 왼쪽 엄지발가락 앞쪽의 뼈가 자로 잰 듯 금이 가 있었다. 계단을 헛디뎌 넘어졌는데 발가락이 골절됐다. 깁스란 보통 격하게 운동하다 다치거나 교통사고로 어딘가 부러졌을 때 하는 게 아닌가! 믿고 싶지 않았다. 정형외과 의사는 뒤이어 “그래도 이쪽은 뼈가···
[ 1509호ㅣ2023.01.02 ]

입시를 마친 당신들에게
얼마 전 주말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다가 당혹한 적이 있다. 잠이라도 깰까 싶어 카페를 가려는데, 집 건물 앞 뒤 옆 가릴 것 없이 차량이 빼곡했다. 대학가 인근이라 평소 주말 아침엔 사람도 차도 찾기 어려운 곳이다. 카페 안 키오스크 앞에만 사람이 두 줄이었다. 조문희 기자가 2007년 2월 10일 싸이월드에 올린 부모님 사진 ···
[ 1508호ㅣ2022.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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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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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이대남’ 난감
오늘을 생각한다
‘이대남’ 난감
지난 대선 이후 20대 남성들이 사회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다. 많은 매체와 연구자가 경쟁적으로 ‘이대남’ 해석에 뛰어들었는데 저마다 강조점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세대 남성에게 발견되는 돌출된 특징(극우적 경향)에 주목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나타나는 복잡성에 주목한다. 말이 무성해질수록 실체가 흐릿해진다. 쫓는 자는 많은데 잡은 자는 없다.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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