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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전북 완주-하얀 봄의 선물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부른다. 한반도의 척추인 태백산맥에서 뻗어나온 노령산맥이 김제의 만경평야를 향해 뻗어나가다 금산 일대에서 독립적인 산군을 이룬다. 전라북도 완주, 충남 논산과 금산에 넓게 걸쳐져 있는 산이 대둔산이다. 이중 완주 운주면에서 보는 대둔산은 말 그대로 비경이다. 하늘을 향해 가파르게 솟아올라 하얀 암벽···
[ 1472호ㅣ2022.04.11 ]

(24)전남 고흥 쑥섬
‘해병대나무’의 봄
전남 고흥의 나로도항에서 배를 타면 불과 5분, 바다만 건너면 바로 쑥섬이다. 쑥이 많아서라기보다 질 좋은 쑥이 많이 나서 쑥섬이라 부른다. 쑥섬 전용인 배를 타고 선착장에 내리면 지붕 위에 꽃게의 집게를 단 펜션과 갈매기가 육지를 응시하는 카페부터 눈에 들어온다. 2만···
[ 1470호ㅣ2022.03.28 ]

(23)경남 합천 옥전고분군 - 다라국의 아침
차갑게 얼어붙은 도로를 달렸다. 경남 합천의 동쪽, 황강이 느리게 흐르는 쌍책면의 합천박물관이 목적지다. 보고 싶은 풍광이 있어 이른 새벽부터 길을 나섰다. 이 곳에는 잊힌 나라 ‘다라국’ 흔적이 남아 있다. 다라국은 변한을 모태로 한 가야 세력 중 하나였다. 고령의 대가야는 널리 알려졌지만, 합천 역시 가야의 흔적이 제법 ···
[ 1468호ㅣ2022.03.14 ]

(22)서울 은평구 진관사
왕실 원찰의 겨울
눈 내린 뒤 햇볕 따사로운 날, 북한산의 명찰 진관사로 향했다. 고려 현종 원년(1010)에 진관대사를 위해 창건한 절이다. 서울 인근에 4대 명찰로 손꼽힌다. 조선시대에는 조종선령(祖宗仙靈)과 순국충열(殉國忠烈)을 위한 수륙대재를 지내던 왕실 원찰로 기능했다. 수···
[ 1465호ㅣ2022.02.21 ]

(21) 강원 삼척 준경묘·영경묘와 금강소나무숲
하얀 비밀의 숲
강원도가 하얀 폭설로 뒤덮였다. 삼척의 산과 산 사이에 자리한 마을은 북유럽을 연상케 했다. 눈 돌려 보는 모든 풍광이 열두폭 병풍에 겨울의 풍경을 담은 수묵화 같았다. 이번 목적지는 왕가의 묘소다. 자료를 찾다가 발견했는데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준경묘, 영경묘. 태조···
[ 1462호ㅣ2022.01.24 ]

(20)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
올해, 나는 어떠했는가
눈을 감으면 귓가로 숲의 소리가 흘러들어온다. 살갗을 스치는 찬바람에 손등 위로 슬쩍 소름이 돋기도 한다. 가만히 생각해본다. 올해 나는 어떠했는가. 이른 아침 가슴을 청량하게 하는 공기 가득한 숲속에서 명상하며 한해를 정리해본다. 경남 합천에서도 아주 깊숙한 곳에···
[ 1458호ㅣ2021.12.27 ]

(19)진안 마조마을 ‘씨 없는 감’ 다듬다 가을이 묻었네
‘무진장’이라 일컫는 한국의 오지가 있다. 전북의 무주, 진안, 장수의 앞글자를 따서 ‘무진장’이라 부르는데, 그중에서도 진안은 독특한 구석이 있다. 마이산은 다른 지역의 산과는 다른 묘한 형태를 띤다. 마이산의 탑사는 고드름이 거꾸로 자란다고 한다. 진안 여행을 하다 보면 ‘여기는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오묘한 기운이 있나?···
[ 1452호ㅣ2021.11.15 ]

(18) 영월 청령포숲-단종의 눈물이 서린 ‘육지 속 섬’
배를 타고 서강을 건넜다. 들어서는 초입, 나무가 온통 누웠다. 이 광경을 단종도 보았을까. 1456년, 세조 2년이 되던 해였다. 성삼문, 박팽년 등의 집현전 학사들이 단종의 복위를 꾀했지만 실패했다. 그 유명한 사육신 사건이다. 이 일로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등돼 강원도 영월로 유배됐다. 청령포는 단종이 유배돼 지내던 육지 속의···
[ 1447호ㅣ2021.10.11 ]

(17)경북 성주 성밖숲
저마다 견뎌 모두의 숲으로
경북 성주읍 바로 옆의 숲은 ‘기이하다’라는 표현이 걸맞은 곳이다. 보면 볼수록 오묘하다. 용이 용틀임하듯 뒤틀리며 자라난 나무, 제각각 개성대로 삶을 살아낸 듯한 모습이다. 이 숲의 주인공은 왕버들이다. 버드나무는 천성이 물을 좋아한다. 물가에 자리를 잡고 살지만, 그···
[ 1444호ㅣ2021.09.13 ]

(17)남한산성 소나무숲-한그루마다 애틋하게, 마을이 함께 지켜낸 숲
산의 능선이 둘러싸고 있는 분지 같은 지형, 그곳에 번화가가 있다. 숲에 오르는 길은 이 번화가의 로터리에서 출발한다. 남한산성의 둘레길은 완연한 늦여름에 잠겼다. 남한산성은 냉혹하고 처절한 기록이 남아 있는 곳이지만, 반대로 숲을 지키고자 했던 이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성 아래의 마을은 자체적으로 ‘금림···
[ 1442호ㅣ2021.08.30 ]

(16)영양 주실마을 숲비로소 보았네 청록파의 숲을
“맴, 맴, 매에.” 여름의 복판에 섰다. 경북 영양은 국내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다. 태백산맥에서부터 이어지는 산자락 깊은 곳의 마을. 주실마을이라 부르는 이곳에 커다란 마을숲이 있다. 수백년 넘은 노거수가 군락을 이룬 숲은 마을의 입구다. 조광조의 기묘사화를 계기로 전국에 흩어진 한양 조씨 집안 중 일부가 영양으로 흘러들어···
[ 1439호ㅣ2021.08.09 ]

한여름에도 15도, 근육질 나무의 숲
전북 남원 행정마을의 서어나무숲을 찾아갈 적기는 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한여름이다. 그 숲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한기가 느껴질 만큼 시원하다. 이곳은 지리산의 해발 500m에 자리한 분지 지형이다. 제법 고도가 높아 산 아래와 비교하면 기온이 꽤 낮다. 거기에 더해 서어나무는 잎이 넓은 활엽수. 강렬한 태양을 막아줘 숲에 들어가 ···
[ 1437호ㅣ2021.07.26 ]

(14)낙동강 너머 술 빚는 마을
경북 안동에서 봉화 방면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달리면 낙동강 상류를 만난다. 급격하게 휘돌아가던 물길이 U자를 그리며 완만하게 속도를 늦추는 그곳. 강 건너 툭 튀어나온 그 자리에 마을이 있다. 퇴계 이황이 “그림 속으로 들어간다”라는 평을 남길 만큼 아름다운 곳. 맹개마을이다. 이 마을로 들어가려면 낙동강의 물길을 이기고 도강···
[ 1434호ㅣ2021.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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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버그’… ‘러브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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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돼지당 국가에 살고 있다” “우리는 돼지당 국가에 살고 있다”
‘이대남’ 난감
오늘을 생각한다
‘이대남’ 난감
지난 대선 이후 20대 남성들이 사회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다. 많은 매체와 연구자가 경쟁적으로 ‘이대남’ 해석에 뛰어들었는데 저마다 강조점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세대 남성에게 발견되는 돌출된 특징(극우적 경향)에 주목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나타나는 복잡성에 주목한다. 말이 무성해질수록 실체가 흐릿해진다. 쫓는 자는 많은데 잡은 자는 없다.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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