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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강원 동해 추암해변 - 거센 파도가 몰아쳐도
바람은 고요한데 며칠째 파도는 성난 기운을 좀처럼 가라앉히질 못했다. 한밤중에도 문을 열면 모든 걸 집어삼킬 것 같은 파도는 천둥소리를 내며 몰려오고 또 몰려왔다. 아침마다 바닷가에 나가 파도를 바라봤다. 바다가 들락거릴 때마다 공기 중에 흩어진 포말이 다가와 뺨을 적셨다. 한 번이라도 저 기세에 휩싸였다가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 ···
[ 1508호ㅣ2022.12.26 ]

(37)전북 진안 사양제 - 이토록 아름다운 가을 햇살
전북 진안의 새벽은 제법 차가웠다. 비로소 겨울 기운이 조금씩 스며드는 기분이었다. 인적 드문 아침을 열고 밖으로 나오자 햇살이 쏟아졌다. 그 온기에 새벽의 한기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마이산 두 봉우리가 우뚝 모습을 드러냈다. 저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마이산 자락 곁에 ···
[ 1505호ㅣ2022.12.05 ]

(36)경북 봉화 - 낙동강의 아침
이른 아침부터 길을 나섰다. 강원도 태백의 황지연에서 출발한 낙동강의 물줄기가 비로소 강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곳 경북 봉화. 청량산을 끼고 내달리는 물줄기는 봄가을 아침이면 물안개를 피워올린다. 당초 목적지는 ‘범바위’라 불리는 낙동강 인근의 명소. 굳이 그곳까지 갈 필요가 없었다. 언덕배기를 오르는 길 곁의 절벽 아래로 장관이 ···
[ 1502호ㅣ2022.11.14 ]

(35)경기 시흥 갯골생태공원 - 흔들전망대 너머, 갯골의 가을
흔들전망대 너머, 갯골의 가을
경기도 시흥에 가면 꼭 봐야 할 게 있다. 바다가 내륙 깊숙이 밀려들어 마치 강처럼 흐르는 광경이다. 그냥 보면 하천인지 바다인지 구별하기 어렵다. 물이 빠져야 비로소 바닷물이었음을 알게 된다. 내륙 안쪽 수㎞까지 밀려들어왔다가 썰물이 되면 급격하게 바닥을 드러낸다. 마···
[ 1500호ㅣ2022.10.31 ]

(34)부산 구덕문화공원 편백숲 - 도심에서 명상하다
도심에서 그리 멀지도 않다. 불과 10분쯤 올라왔을까. 부산 서구의 구덕문화공원 안쪽에 이렇게 빽빽한 편백숲이 존재하고 있을 줄이야. 숲 안에서는 여기가 부산 도심이라는 걸 믿기 어려울 정도다. 구덕문화공원은 부산 서구를 품에 끌어안은 구덕산 자락에 있다. 비탈이 제법 가파르지만, 대중교통이 바로 인근까지 올라오기 때문에 잠···
[ 1498호ㅣ2022.10.17 ]

(33)강원도 양양군 휴휴암 - 생명을 살리는 바다
처음 이 광경을 보면 감탄을 내지를 수밖에 없다. 많아도 너무 많다. ‘물 반 고기 반’이라는 표현도 적당치 않다. 물보다 물고기가 더 많다. 양식장에서도 이런 광경을 보기 어려울 것이다. 강원도 양양의 휴휴암. 바닷가 바로 앞에 지어진 사찰인데, 그 역사는 짧다. 암자답게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가 푸른 동해가 내다보이는 자리에 ···
[ 1496호ㅣ2022.10.03 ]

(32)곰솔숲의 보랏빛 유혹
충남 서천군 곰솔숲
충남 서천의 솔바람 곰솔숲에 보랏빛 주단이 깔렸다. 1만2000그루의 아름드리 곰솔 아래로 온통 보랏빛 꽃을 피운 맥문동이다. 이 숲은 1.8㎞에 폭 100m, 면적 200㏊에 이를 만큼 상당한 규모다. 숲 사이로 난 산책로는 알음알음 찾아오는 사람들의 휴식처다. 억세고···
[ 1492호ㅣ2022.08.29 ]

(31)여름 석양의 유혹
충남 태안군 곰섬
벌써 몇 번을 찾아갔다. 충남 태안군 남면 서쪽에 자리한 곰섬. 해안선만 559㎞에 달하는, 태안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이름은 섬이지만 섬이 아니다. 서산B지구방조제를 건설하면서 간척사업이 진행됐고, 육지와 연결되면서 더 이상 섬이 아니게 됐다. 이곳에 ‘곰’···
[ 1490호ㅣ2022.08.15 ]

(30)팔상전에 담은 뜻은
속리산 법주사
험준한 속리산 안쪽의 평탄한 대지 위에 법주사가 있다. 속리산은 그 이름부터 ‘속세와 이별하는 산’이다. 1500년 가까이 그 자리를 지키는 동안 수도 없이 많은 이가 숲을 지나 속세와 이별하기 위해 법주사에 발을 디뎠다. 법주사의 백미는 팔상전이다. 현재 남아 있···
[ 1487호ㅣ2022.07.25 ]

(29)경북 안동 하회마을
2년 만의 추모
경북 안동 하회마을이 북적거렸다. 2년 동안 모일 수 없었던 풍산 류씨의 후손이 한자리에 모였다. 음력 5월 6일(지난 6월 4일)은 풍산 류씨 집안의 어른인 서애 류성룡 선생의 기일.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의 집성촌이다. 이틀 전부터 충효당에 사람들이 모여 시끌벅적 제사···
[ 1485호ㅣ2022.07.11 ]

(28)파주 덕진산성
철책을 가로질러
경기도 파주의 민간인 통제선을 넘었다. 이 길을 따라 마지막으로 북쪽을 향해 다녀온 게 어언 15년 전이다. 당시에는 개성 시내를 향해 가는 길이었다. 지금은 철책을 넘어 북으로 향하는 것이 요원하기만 하다. 다만 먼 발치에 서서 북쪽을 바라볼 뿐이다. 일반인에게는···
[ 1479호ㅣ2022.05.30 ]

(27)경북 경주
바람 따라 물결치는 봄
경북 경주의 봄은 화려하다. 벚꽃을 시작으로 온갖 꽃이 차례차례 만발하면, 꽃을 찾아오는 이들도 절정을 이룬다. 꽃이 지면 봄도 끝난 것 같지만, 실은 또 다른 아름다움이 남아 있다. 황룡사지와 분황사의 사이, 푸른 청보리밭이 푸른 봄의 빛깔을 뽐낸다. 황룡사는 신···
[ 1477호ㅣ2022.05.16 ]

(26)인천 무의도-봄기운 만끽하는 바닷길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옆에 무의도가 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섬이었지만, 이제는 잠진도와 무의도를 잇는 다리가 놓여 얼마든지 차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가 됐다. 무의도의 여행지 중에서도 제일 시선을 끄는 곳은 실미도다. 실미도는 무의도의 서북쪽에 인접한 작은 섬. 예전 김일성 암살을 위···
[ 1474호ㅣ2022.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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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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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이대남’ 난감
오늘을 생각한다
‘이대남’ 난감
지난 대선 이후 20대 남성들이 사회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다. 많은 매체와 연구자가 경쟁적으로 ‘이대남’ 해석에 뛰어들었는데 저마다 강조점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세대 남성에게 발견되는 돌출된 특징(극우적 경향)에 주목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나타나는 복잡성에 주목한다. 말이 무성해질수록 실체가 흐릿해진다. 쫓는 자는 많은데 잡은 자는 없다.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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