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 홈으로 이동

2025.6.16 ~ 22

1633

이미지
  • 주간경향을 시작페이지로 설정
  • 경향신문
  • 스포츠경향
  • 레이디경향
2025.06.17 (화)
자주쓰는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 표지이야기
  • 특집&이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과학
  • 세계
  • 스포츠
  • 오피니언
  • 연재
  • 최신기사
  • 지난호 보기
  • 구독신청
검색

연재

주간경향 > 오십, 길을 묻다

(6)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브레이브 어답터’
상상할 수 없던 변화들과 마주하면, 혹시 나만 뒤처지는 게 아닐까 하는 즉각적 두려움부터 인공지능이 인간을 잉여로 만들지 않을까 하는 근본적 두려움까지 피어난다. 새로운 기계를 쓰는 건 늘 늦어 남들이 다 써서 유별나 보일 때쯤이었다. 잠깐 삐삐를 사용하다 1997년께 핸드폰을 샀고 지금은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 2016년 3월···
[ 1349호ㅣ2019.10.28 ]

(5)‘사랑과 일과 표현’ 평범함에 최선 다하기
에리히 프롬에 따르면 삶의 의미는 자발적 행위를 통해 인간과 자연과 자기 자신과의 일체감을 회복해가는 것이다. 사진은 만년의 에리히 프롬(1974). 경향자료 대개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는 편이다. 늦은 밤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1941) 미리보기에 들어가 있었다. 책 추천 알고리즘에 걸렸거나 다른 리뷰들을 읽다···
[ 1347호ㅣ2019.10.14 ]

(4)뭐 하고 놀까? 잃어버린 재미를 찾자
재미는 공짜가 아니다. 폭넓은 관심사를 가져야 하고 필요한 게 있으면 배우고 익혀야 한다. 호기심과 열정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거기에다 같이 즐길 이들이 있으면 더할 나위 없다. 책을 읽고 하마터면 동네에 여자축구팀이 있는지 찾아볼 뻔했다. 축구는 국가대항전이나 있어야 봤지 평상시엔 별 관심도 없었다. 선을 하나 그려 가장 왼쪽에···
[ 1345호ㅣ2019.09.30 ]

(3) 내가 산을 찾는 이유, 또 다른 나를 만나러
길을 떠나면 만날 수 있는 내가 있다. 일상의 자리가 역할과 책임으로 묶인 자리라면, 가벼운 배낭까지 벗어 놓은 바위 위의 자리는 자유로운 무심(無心)의 자리다. 안치운의 <그리움으로 걷는 옛길>(2003)은 여행기이자 산행기다. 좋은 에세이가 그렇듯 소소한 독서의 즐거움을 안겨주고 깊게 생각할 지점들을 선사한다. 자연과 사람과 사회···
[ 1343호ㅣ2019.09.09 ]

(2)행복한 노년은 무엇으로 이뤄지는가
베일런트는 부유한 상속자였던 하버드 졸업생의 쓸쓸한 노후를 평가하며 인간의 말년을 불행하게 하는 것은 경제적 빈곤이 아니라 사랑의 빈곤이라고 단언한다. 행복한 사람을 보면 행복한 줄 알겠다. 하지만 막상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면 난감하다. 행복하고 싶다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미국의 정신과 전문···
[ 1341호ㅣ2019.08.26 ]

(1)이제 겨우 반고비, 너의 삶이 말하게 하라
오십이 되니 그 삶은 이미 켜켜이 쌓인 지층이 되어 있다. 나는 아직 나의 소명을 찾지 못했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 못한다. 오십은 너무 늦은 나이일까. 아니, 이제 겨우 반고비를 지나며 할 말은 아니다. 버클리대학을 떠나 파머가 적을 두었던 퀘이커 학습생활공동체 펜들 힐. /pendlehill.org 우리 나이로 오···
[ 1339호ㅣ2019.08.12 ]
12345
  • 이번호 기사 베스트
  • 지난호 기사 베스트
  1. 1“윤핵관 부인도 김건희에 디올 명품 선물했다”
  2. 2“트럼프 시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도 예사로 볼 수 없다”
  3. 3검찰개혁 시즌 3 ‘초읽기’···‘검찰 폐지’ 이번엔 완결될까
  4. 4(7) 중국 항모 2척, 동중국해를 휘젓다
  5. 5(57) 한국 민주주의는 또 다른 내란을 막을 수 있는가
  6. 6주민 주도 ‘햇빛연금’ 실험하는 두 마을
  7. 7누군가의 양심은 여전히 유죄랍니다
  8. 8고개 숙인 부역자들
  1. 1‘부산 40%’ 돌파, ‘이대남’ 이준석 몰표…숫자로 보는 21대 대선
  2. 2이준석, 결국 혐오 정치로 무너졌다
  3. 3강자에게 우호적…돈·권력에 집착하는 한국 개신교
  4. 4국민의힘 당권 최종승자는 한동훈?
  5. 5은마아파트는 ‘반쪽’도 통한다···경기 침체에도 강남은 ‘불패’
  6. 6트럼프, 이재명에게 닥친 가장 큰 난관
  7. 7(33) 대중국 견제로 재편되는 주한미군…‘종전협정’ 가능성도
  8. 8카리나 옷 색깔 따질 시간에
  • 시사 2판4판

    억! 소리 나는 3대 특검 억! 소리 나는 3대 특검
  • 주간 舌전

    “반미 질문 오히려 고마웠다” “반미 질문 오히려 고마웠다”
고개 숙인 부역자들
오늘을 생각한다
고개 숙인 부역자들
지난 6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선 기묘한 광경이 벌어졌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그간 무수한 거부권 행사의 대상이 됐던 내란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 윤석열·김건희의 범죄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들이 마침내 심의를 거쳐 공포 절차에 들어갔다. 그런데 국무회의 구성원 중 이재명 대통령을 뺀 나머지 회의 성원은 전부 얼마 전까지 윤석열, 한덕수, 최상목의 거부권 남발에 거수기 역할을 해주던 윤석열 정권의 장관들이었다.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몇 달 전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법안에 대한 의견을 번복해 대통령의 재가를 요청한 셈이다. 게다가 이날 회의장에 앉아 있던 장관 대부분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한 인원들로 내란 특검법의 수사 대상에 속한다. 회의장 속사정이 어땠는지까지는 알 수 없으나 여러모로 불편한 분위기였으리라.

경향신문

경향 정책, 약관, 단축메뉴
회사소개 경향미디어 소개 경향사업 기사제보 인재채용 사이트맵 고충처리 윤리강령
회원약관·정책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 보호정책 (책임자 : 남지원) 저작권·콘텐츠 사용 온라인 광고안내 사업제휴 문의

서울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2039 등록일자 : 2012.03.22 발행인 : 김석종 편집인 : 이기수 Tel. 02-3701-1114

ⓒ 주간경향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RSS

모바일 화면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