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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 내 인생의 노래

포카혼타스 OST ‘바람의 빛깔’
죽은 길냥이를 애도하며 부른 노래
우리 모두는 서로 얽혀 있어 떨어질 수 없는 관계 속에서 얼마나 크게 될지 나무를 베면 알 수가 없죠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 해도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한 거죠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
[ 1314호ㅣ2019.02.18 ]

돈 맥클린의 ‘빈센트’현실을 벗어나 예술 세계로의 상상
Starry, starry night Flaming flowers that brightly blaze Swirling clouds in violet haze Reflect in Vincent’s eyes of china blue Colors changing hue Morning fields of amber grain Weat···
[ 1313호ㅣ2019.02.11 ]

그날이 오면-짧은 생애 ‘상록수’로 산 의인을 기리며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이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30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배상 판결을 취재하던 기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판결의 토대인 국제인권법적 법리를 필자의 2011년 논문에서 읽은 후 이뤄진 인터뷰 요청이었다. 논문까지 찾아 읽는 열정이 적이 감동이었고, 이는 투영된 기사에서 다시 ···
[ 1312호ㅣ2019.01.28 ]

아이유의 <가을 아침>
육아에도 ‘상큼한 아침’이 오는 세상이길
이른 아침 작은 새들 노랫소리 들려오면 언제나 그랬듯 아쉽게 잠을 깬다 창문 하나 햇살 가득 눈부시게 비쳐오고 서늘한 냉기에 재채기할까 말까 음 열 달을 뱃속에 품었던 아기를 손으로 안고 맞이한 2017년 9월, 아이유의 <가을아침> 노래가 배경음악처럼 깔렸다. ···
[ 1311호ㅣ2019.01.21 ]

‘거룩한 전쟁’ - 거룩하지 않은 전쟁, 거룩한 인간의 의지
불타오르는 모든 사상의 억압자를 물리치자 인간을 억누르고 괴롭히는 자들을 물리치자! 검은 날개는 감히 우리 조국 위를 날지 못하리라 적은 조국의 드넓은 들판을 감히 짓밟지 못하리라 썩어빠진 파시스트 놈의 이마에 총탄을 박아넣자 인류의 쓰레기에게 튼튼한 관짝을 짜주자!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인 5월 9일 러시···
[ 1310호ㅣ2019.01.14 ]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 내 꿈은 순수성을 잃지 않았을까
Master, master Where’s the dreams that I’ve been after? Master, master You promised only lies Laughter, laughter All I hear or see is laughter Laughter, laughter Laughing at my cries···
[ 1309호ㅣ2019.01.07 ]

김민기의 <철망 앞에서>
저 녹슨 철조망은 언제쯤 없어질까
빗방울이 떨어지려나 들어봐 저 소리 아이들이 울고 서 있어 먹구름도 몰려와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 버려요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 버려요 “내 마음에 흐르는 시냇물 미움의 ···
[ 1308호ㅣ2018.12.31 ]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
촛불혁명 100만 인파의 ‘떼창’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여러분, 지금 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박사모···
[ 1307호ㅣ2018.12.24 ]

넥스트의 「The Ocean:불멸에 관하여」
나를 모두 불태울 힘든 꿈을 꾸는가
바다 검푸른 물결 저 위로 새는 날개를 펴고 바다 차가운 파도 거품은 나를 깨우려 하네 슬픔도 기쁨도 좌절도 거친 욕망들도 저 바다가 마르기 전에 사라져 갈텐데 그대여 꿈을 꾸는가 2007년 1월의 어느 화창한 겨울날이었다. 그날도 여느 때처럼 아침 일찍 일···
[ 1306호ㅣ2018.12.17 ]

흰수염고래-희망과 어두운 절망, 뒤섞인 감정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바다로 바다로 갈 수 있음 좋겠네 어쩌면 그 험한 길에 지칠지 몰라 걸어도 걸어도 더딘 발걸음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내 인생의 노래’라고···
[ 1305호ㅣ2018.12.10 ]

전태일 추모가
대학 학보사 문턱을 넘게 해주다
지금도 가슴속에 파고드는 소리 전태일 동지의 외치던 소리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헛되이 말라 외치던 그 자리에 젊은 피가 흐른다 내 곁에 있어야 할 그 사람 어디에 다시는 없어야 할 쓰라린 비극 고등학교 때와 달리 강의 사이에 한두 시간의 공강이 생기는 것도, ···
[ 1304호ㅣ2018.12.03 ]

‘괜찮아’
포기 않고 가다보면 언젠가 좋은 날이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좀 서툴면 어때  가끔 넘어질 수도 있지 세상에 모든 게 단 한 번에 이뤄지면 그건 조금 싱거울테니 너보다 멋진 네 친구들이 한없이 널 작아지게 만들 때 날 향한 사람들의 기대로 자꾸 어디론가 숨고 싶을 때 그럴 땐 생각해···
[ 1303호ㅣ2018.11.26 ]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
아무리 힘들고 외로워도 “연습일 뿐야~” 짧은 하루에 몇 번씩 같은 자리를 맴돌다 때론 어려운 시련에 나의 갈 곳을 잃어가고 내가 꿈꾸던 사랑도 언제나 같은 자리야 시계추처럼 흔들린 나의 어릴 적 소망들도 그렇게 돌아보지 마 여기서 끝낼 수는 없잖아 나에겐 가고 싶은 길이 있어 너무 힘들고 외로워도 그건 연습일 뿐야···
[ 1302호ㅣ2018.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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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 소리 나는 3대 특검 억! 소리 나는 3대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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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미 질문 오히려 고마웠다” “반미 질문 오히려 고마웠다”
고개 숙인 부역자들
오늘을 생각한다
고개 숙인 부역자들
지난 6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선 기묘한 광경이 벌어졌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그간 무수한 거부권 행사의 대상이 됐던 내란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 윤석열·김건희의 범죄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들이 마침내 심의를 거쳐 공포 절차에 들어갔다. 그런데 국무회의 구성원 중 이재명 대통령을 뺀 나머지 회의 성원은 전부 얼마 전까지 윤석열, 한덕수, 최상목의 거부권 남발에 거수기 역할을 해주던 윤석열 정권의 장관들이었다.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몇 달 전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법안에 대한 의견을 번복해 대통령의 재가를 요청한 셈이다. 게다가 이날 회의장에 앉아 있던 장관 대부분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한 인원들로 내란 특검법의 수사 대상에 속한다. 회의장 속사정이 어땠는지까지는 알 수 없으나 여러모로 불편한 분위기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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