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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 내 인생의 노래

포 넌 블론즈의 「What’s up?」
세상의 차별과 불평등, 부조리에 대해 저항
Twenty-five years and my life is still trying to get up that great big hill of hope for a destination. And I scream from the top of my lungs. What ’ ···
[ 1353호ㅣ2019.11.25 ]

<고려아리랑> 강제 이주 고려인의 고난과 의지
나의 첫 아리랑은 <정선아리랑>이다. 동생을 일찍 본 덕에 돌이 지나자마자 할머니의 무릎 위에서 자랐는데 할머니는 <정선아리랑>을 즐겨 불렀다. 밭일 도중에도, 온양 오일장에 가는 길목에서도, 달 밝은 밤 툇마루에 기대앉아서도 흥얼흥얼 <정선아리랑>을 불렀다.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할머니의 구성진 목소리에 더해져 ···
[ 1352호ㅣ2019.11.18 ]

크라잉넛의 <좋지 아니한가>
그래, 우리는 더 나아질 거야~
시사교양 방송작가 일은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와 과로의 연속이었다. 그만두고 싶을 때마다 “메인작가가 되면 나아져” “이 바닥은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이겨” 같은 주위에서 흔히 하는 말로 날 독려(?)하며 2년을 버티다보니 서브작가가 될 수 있는 소위 ‘입봉’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
[ 1351호ㅣ2019.11.11 ]

「A diagnosis」 환우들, 저 여기 있어요!
몇 년 전부터 나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수식어가 하나 더 늘었다. 나는 우울장애와 공황장애가 있는 독립영화 감독이다. 미국의 뮤지컬 드라마 <크레이지 엑스 걸프렌드>에는 경계선 성격장애가 있는 변호사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주인공 레베카 번치(레이첼 블룸 분)가 노래한 의 가사처럼 나는 오랫동안 무언가 잘못되었다···
[ 1350호ㅣ2019.11.04 ]

<이등병의 편지>
연병장에 서서 깨달은 ‘눈물’의 의미
세상에는 클리셰가 되다 못해 개그에 가까워진 음악들이 있다. 김광석 버전으로 우리에게 제일 익숙한 <이등병의 편지> 역시 그런 곡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입대를 앞둔 친구에게 “집 떠나와~ 열차 타고~”로 시작하는 이 노래를 부르며 놀려대는 광경은 이제 새롭지도 않을 정도다. ···
[ 1349호ㅣ2019.10.28 ]

임재범의 <비상>
움츠렸던 날개를 다시 한 번 펼치며
2011년, 네 번째 2차 사법시험을 앞두고 미로 속을 헤매는 기분이었다. 그 당시 내 나이가 29살이었다. 온갖 걱정이 전신을 감쌌다. ‘이번에도 떨어지면 어떡하지.’ 사법시험 불합격 소식을 전할 때마다 온몸이 휘청일 정도로 힘들어하시던 엄마의 얼굴이 떠올랐다. ‘이번에도 떨어···
[ 1348호ㅣ2019.10.21 ]

양희창·장혜선의 <꿈꾸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인간다운 세상’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 하네 아름다운 꿈꾸며 사랑하는 우리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는 우리들 누구도 꿈꾸지 못한 우리들의 세상 만···
[ 1347호ㅣ2019.10.14 ]

<맨 오브 라만차> 꿈을 꾸다 지친 모두에게 위로를
꿈, 듣기만 해도 설레는 말이다. 역설적이게도 현실은 정반대다.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자녀가 꿈을 갖는 게 꿈이라고 말한다. 꿈을 갖기까지 기다려 줄 여유는 없으니, 결국 부모의 꿈이 자녀의 꿈이 된다. 그런데 이상하다. 분명 그 꿈이 간절한 것은 틀림없는데 책의 내용과 달리 모두가 이룰 수는 없기 때문이다. 수능 100일 전, 교회나 절···
[ 1346호ㅣ2019.10.07 ]

조성모의 <가시나무> 그 시절 초라했던 나를 안아주면서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 1345호ㅣ2019.09.30 ]

Everly Brothers의 「All I Have to do is dream」
30여년 전 어린 나와 아버지
Dream dream dream dream Dream dream dream dream When I want vyou in my arms When I want you and all your charms Whenever I want you all I have to do is···
[ 1344호ㅣ2019.09.23 ]

타박네-우리 민초들의 삶과 역사가
타박 타박 타박네야 너 어드메 울고 가니 우리 엄마 무덤가에 젖 먹으러 찾아간다 산이 높아서 못 간단다 물이 깊어서 못 간단다 산이 높으면 기어가지 물이 깊으면 헤엄치지 명태 줄라 명태 싫다 가지 줄라 가지 싫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우리 엄마 무덤가에 기어기어 와서 보니 빛깔 곱고 탐스러운 개똥참외 열렸···
[ 1343호ㅣ2019.09.09 ]

브로콜리 너마저의 <보편적인 노래>
문득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때’
너는 이 노래를 듣고서 그때의 마음을 기억할까 조금은 보편적인 노래가 되어 보편적인 날들이 되어 보편적인 일들이 되어 함께한 시간도 장소도 마음도 기억나지 않는 보편적인 사랑의 노래 보편적인 이별의 노래에 문득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때 그때의 그때 10년···
[ 1342호ㅣ2019.09.02 ]

돈 맥클린의 <빈센트>
‘예술’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인도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
[ 1341호ㅣ2019.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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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 소리 나는 3대 특검 억! 소리 나는 3대 특검
  • 주간 舌전

    “반미 질문 오히려 고마웠다” “반미 질문 오히려 고마웠다”
고개 숙인 부역자들
오늘을 생각한다
고개 숙인 부역자들
지난 6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선 기묘한 광경이 벌어졌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그간 무수한 거부권 행사의 대상이 됐던 내란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 윤석열·김건희의 범죄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들이 마침내 심의를 거쳐 공포 절차에 들어갔다. 그런데 국무회의 구성원 중 이재명 대통령을 뺀 나머지 회의 성원은 전부 얼마 전까지 윤석열, 한덕수, 최상목의 거부권 남발에 거수기 역할을 해주던 윤석열 정권의 장관들이었다.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몇 달 전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법안에 대한 의견을 번복해 대통령의 재가를 요청한 셈이다. 게다가 이날 회의장에 앉아 있던 장관 대부분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한 인원들로 내란 특검법의 수사 대상에 속한다. 회의장 속사정이 어땠는지까지는 알 수 없으나 여러모로 불편한 분위기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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