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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대 호주언론, 포털 대 한국언론
최근 호주는 언론이 테크기업의 검색결과와 뉴스 피드에 콘텐츠 사용료를 청구할 수 있는 법령을 추진했다. 단지 링크만 걸려 있을 뿐인데 돈을 달라고 하다니 열린 웹의 철학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구글과 페이스북은 발끈했다. 경향DB 페이스북은 호주 서비스에서 뉴스 공유를 차단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뉴스만 깔끔하게 차단된 것이 아니라···
[ 1418호ㅣ2021.03.15 ]

데이터 인클로저화 전쟁
<플랫폼 자본주의>를 쓴 닉 서르닉은 플랫폼 경제의 진행 과정을 4단계로 설명했다. 데이터 추출의 확장, 게이트키퍼로서의 입지 구축, 시장의 컨버전스, 생태계의 인클로저화가 그것이다. 풀어 설명하면,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은 그들의 독점적 위상을 확대하기 위해 먼저 데이터 추출의 인프라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영역 내 독점을 강···
[ 1417호ㅣ2021.03.08 ]

CES 2021에서 선보인 첨단 제품들
첨단 IT·전자제품 트렌드를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올해 CES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먼저 컴퓨터 하드웨어 분야를 살펴보면, AMD의 ‘라이젠 5000시리즈’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라이젠 5000시리즈는 인텔 CPU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 시장에서 역대 최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롭게 PC를 구입한다면 이젠 인텔보다 AMD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게 상식이 됐다. 이외에도 웨어러블 기술, 스마트 시티, 디지털 헬스, 스마트 홈, 로봇, ···
[ 1416호ㅣ2021.03.01 ]

화성남과 금성녀의 지구 안착기
대한민국에는 전통적으로 5대 갈등이 존재한다. 그 첫 번째는 이념갈등, 두 번째는 계층갈등, 세 번째는 지역갈등, 네 번째는 세대갈등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로 꼽혀온 갈등은 생물학적 다름에서 비롯된 사회적 차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동녘라이프 바로 양성갈등이라 불러온 문제인데 요즘은 이를 ‘양성’으로 표현하지 않는 추세이다. 성별을 단···
[ 1414호ㅣ2021.02.08 ]

미국의 텍사스와 한국의 남방한계선
정보통신(IT) 거점 지역 실리콘 밸리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 HPE나 오라클 등 텍사스로 이주하는 기업들이 속속 늘고 있다. 실리콘 밸리는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지금 당장 잘 나가는 기업들과 종업원만이 버틸 수 있는 지경이 되어 버렸다. 현지 지가와 생활비, 각종 세제를 고려할 때 그곳에서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지니는 기업과 인재들···
[ 1413호ㅣ2021.02.01 ]

핀란드 모범사례 공공서비스 AI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설한 웹사이트 ‘AI 레지스터’에 대한 찬사가 여전하다. AI 기술이 적용된 공공서비스를 모아둔 이 가상공간에는 ‘인간중심 AI’가 나아가야 할 원칙과 윤리가 세세하게 명시돼 있다. 헬싱키 중앙도서관 오디의 서적 추천 챗봇 ‘오보티(Obotti)’를 예로 들어보자. 오보티는 오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맥락 분석에 ···
[ 1411호ㅣ2021.01.18 ]

코로나가 불러낸 디지털 신세계
2020년의 마지막 날, 시민들은 서울 보신각 앞에 모여 듣던 제야의 종소리를 디지털로 들었다. 이동통신사 SKT는 VR, 즉 가상현실기술로 실감 나게 재현한 제야의 종을 선보였고 이는 유비쿼터스, 말 그대로 어디에 있건 접속만 하면 함께 우리의 고막을 울리는 새해 첫 종소리를 공유할 수 있었다. 일러스트 김상민 기자 우리나라···
[ 1410호ㅣ2021.01.11 ]

‘노오력’은 청년의 몫이 아니다
다른 모든 노화와 마찬가지로 뇌도 늙는다. 크기도 작아지고 혈류와 호르몬, 신경전달물질의 흐름도 예전 같지 않다. 뉴런의 위축이나 손실이 벌어진다. 40대 중반부터 뇌의 퇴행성 변화가 본격 진행된다는 것이 기존 연구인데, 특히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뇌의 영역인 전두엽의 주름이 변한다. 여느 운동 능력과 마찬가지로 늙어갈수록 뇌도 벅차다.···
[ 1409호ㅣ2021.01.04 ]

슬기로운 크롬 확장프로그램 생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웹브라우저는 구글 크롬이다. 국내에서도 2020년 9월 기준 56.9%로 1위를 차지했다. 크롬은 오픈소스 프로젝트 ‘크로미엄(Chromium)’을 기반으로 구글이 상용화한 것인데 웹 표준 반영 및 보안 패치가 상당히 빠른 편이다. 크롬이 인기를 끌면서 마이크로소프트도 기존 엣지 브라우저를 버리···
[ 1408호ㅣ2020.12.28 ]

탄소배출 부추기는 언어AI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언어 인공지능(AI)이라는 별칭이 붙은 언어모델은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할까? 이 뜬금없는 물음을 AI에 익숙해질수록 던지고 또 던져야 한다.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어쩌면 AI의 개발속도를 조정하거나 보다 친환경적인 개발 프레임워크,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고안해야 할지도 몰라서다. 구글 내 AI 윤리 리더, 팀닛···
[ 1407호ㅣ2020.12.21 ]

반짝반짝 빛나라 ‘비트코인 시대’
아버지가 남긴 오래된 시계를 수리해서 다시 차기 시작했다. 아날로그 시대의 수동식 태엽 시계이다. 왜 구시대의 유물에 갑자기 관심이 생겼을까? 연말이라는 시기가 사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올해는 워낙 유별난 경험을 하고 있으니 갖가지 상념이 튀어나오는 걸까? 안 그래도 시간에 대해 성찰하게 되는 시기, 지금의 시간은 블랙홀에 빠져···
[ 1406호ㅣ2020.12.14 ]

“시각장애인도 홀로 달릴 수 있을까요?”
삶의 난관이나 시련, 장애는 어느 날 갑자기 앞에 닥쳐 삶을 가로막기도 한다. 인간은 그런 상황에 굴하지 않고 궁리를 하고 연구를 해 완벽은 아닐지 모르나 희망을 만들어낸다. 그런 면에서 과학기술은 숭고한 낙관이다. 미증유의 팬데믹에서도 과학과 기술은 다시금 세계를 구원해보려 합세해서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인류 전체의 난제와는 달리···
[ 1405호ㅣ2020.12.07 ]

인공일반지능은 실현될 수 있을까?
단지 정해진 작업만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제한적인 기능의 인공지능과 달리 다양한 업무 수행 및 지적 판단이 가능한 인공지능을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인공일반지능)’라고 부른다. 쉽게 말해 범용 인공지능이다. 이미 여러 기업이 AGI 개발에 뛰어든 상태로, 근래 들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오픈···
[ 1404호ㅣ2020.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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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신은…여전히… 쇄신은…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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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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