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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공룡’ 넷플릭스의 국내 공습
최근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 넷플릭스가 한국 기자들을 싱가포르로 초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시아 각국의 취재진에게 내년 중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될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몇 차례 미디어 초청행사를 한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대규모 이벤트를 갖는 것은 처음입니다. 넷플릭스 불과 몇 년 ···
[ 12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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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
‘돌민정음’과 방송사의 우리말 훼손
‘돌민정음’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이 단어는 아이돌 가수의 ‘돌’과 ‘훈민정음’을 합성한 표현입니다. 해외의 K팝 팬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어를 일컫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남자 아이돌 그룹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를 영어로 번역하면 ‘디 올디스트 멤버(The Oldest Member)’ 정도일 것입니다. 하지만 K팝 팬들은 ···
[ 12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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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
예능인 박찬호를 기대해 보며
명절 안방극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실험 현장입니다. 이번 추석에도 많은 실험작과 출연자가 등장했는데 특히 주목을 받은 이는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코리언 특급으로 활약했던 박찬호입니다. 9월 25일 방송된 <독수공방>(MBC), <빅픽처 패밀리>(SBS)에 연달아 출연했습니다. <독수공방>은 ‘독특하고 수상한 공방’을 콘셉트로,···
[ 1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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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
KBS의 다양한 시도
요즘 KBS를 구석구석 살펴보면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형식의 프로그램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월 17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오늘밤 김제동>이 먼저 눈에 띕니다. <오늘밤 김제동>은 기존 <뉴스라인>의 분량을 줄이고 30분을 방송하는 생방송입니다. 보통 생방송이라 하면 뉴스이거나 아침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일단 ···
[ 12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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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
20년 동안 1000회 ‘방송에 이런 일이’
SBS의 대표적인 기인·기행 전문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방송 1000회(9월 13일 오후 9시 방송)를 맞았습니다. 1998년 5월 시작해 주 1회씩 방송됐으니 20년이 넘었습니다. SBS 프로그램 제작진은 지난 11일 1000회 녹화를 마친 후 취재진을 초청해 MC를 맡은 방송인 임성훈과 박소현의 소감을 ···
[ 12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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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
<아는 와이프>와 <고백부부>의 차이
<아는 와이프>(tvN)는 결혼생활에 대한 판타지를 드라마로 구현한 작품입니다. 줄거리는 은행원으로 팍팍한 현재를 살고 있는 주인공 차주혁(지성)이 부인 서우진(한지민)과의 결혼생활에 염증을 느끼다 우연한 기회에 과거를 찾아 현재를 바꿔놓을 기회를 얻고 꼭 만나고 싶었던 첫사랑 이혜원(강한나)과 결혼하면서 바뀐 현재에 적응하는 과정을 그렸···
[ 12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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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
막장 드라마가 끊이질 않는 이유
최근 방송을 시작한 MBC 주말극 <숨바꼭질>이 화제가 됐던 이유는 배우 이유리의 출연 때문이었습니다. 2014년 <왔다! 장보리>에서 인상적인 악역 ‘연민정’을 연기했던 덕분에 드라마 시청률을 40%대로까지 끌어올렸고 그해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당시 이 드라마에는 ‘막장’이라는 영예롭지 못한 수식어가 붙었는데 이유리가 맡았던 ···
[ 12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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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
관찰예능 제작진이 갖춰야 할 예의
지금 안방극장 예능 프로그램의 주류인 ‘관찰예능’은 ‘악마의 편집’과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대상의 일거수일투족을 보여주는 것이 관찰예능의 목적이지만 이야기를 구성하고 보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편집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재미를 주기 위한 편집의 정도와 수위에 따라 ‘실제상황’과 ‘방송 내용’ 사이에는 차이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 때문···
[ 12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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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
웹툰의 방송가 무한 질주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의 편성표를 잘 들여다보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도 <당신의 하우스헬퍼>(KBS),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JTBC) 등이 주요 시간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JTBC), <좋아하면 울리는>(tvN·넷플릭스), <계룡선녀전>(···
[ 12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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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
시사교양 프로의 새로운 눈높이
8월 2일 밤 S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11월 파일럿(시범)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것을 포함하면 약 9개월간의 여정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의 MC인 시사평론가 김어준은 늘 프로그램 초반에 배치시키던 ‘흑와대 브리핑’을 마지막에 놓고 “그동안 시청해주신 여러분과 스태프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
[ 12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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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
‘공감’으로 돌아온 <영자의 전성시대>
경향신문 자료사진 ‘○○의 전성시대’라는 식의 표현법은 1975년 개봉한 <영자의 전성시대>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수십 년이 흘러 영화 내용도, 출연자들도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지만 지금도 다양하게 응용되는 이 제목은 점점 더 강한 생명력을 띠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는 영화 제목과 마찬가지로 실제 ‘영자의 전성시대’가 이어지고···
[ 12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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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
방송가는 폭염에 어떻게 대처할까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폭염으로 인한 안타까운 피해도 많고 각종 진풍경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방송가도 마찬가지입니다. 폭염을 피하기 위해 촬영계획이 수정되는 것은 물론이고 편성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우선 더위나 추위 등 날씨는 방송가 촬영현장의 분위기를 많이 바꿔놓습니다. 예능의 경우는 스튜디오물이라면 크게···
[ 12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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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
관찰예능의 새로운 탈출구 <대탈출>
과거에는 당구장, 그 다음에는 PC방, 지금은 ‘방탈출 게임장’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 젊은 층에서 ‘방탈출 게임’이 큰 유행입니다. 번화가를 찾아보면 방탈출 업소를 홍보하는 간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방탈출 게임’이 무엇인지 금방 감이 안 오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방을 빠져나오는 것이 목적인 게임입니···
[ 12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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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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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판4판
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주간 舌전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오늘을 생각한다
‘이대남’ 난감
지난 대선 이후 20대 남성들이 사회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다. 많은 매체와 연구자가 경쟁적으로 ‘이대남’ 해석에 뛰어들었는데 저마다 강조점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세대 남성에게 발견되는 돌출된 특징(극우적 경향)에 주목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나타나는 복잡성에 주목한다. 말이 무성해질수록 실체가 흐릿해진다. 쫓는 자는 많은데 잡은 자는 없다.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