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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돈벌레들을 응징하는 ‘정의의 사도’ 박인권 극화집단제작 경향신문사 전 3권 각 권 7500원 드라마 ‘쩐의 전쟁’의 인기는 대단했다. 시청률이 30%를 넘어 40%에 육박했는가 하면, 드라마 종영 후 4회 분량의 번외편을 제작, 방송하고 ‘시즌2’와 영화로도 제작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무분별한 카드 사용에 따른 신용불량자···
[ 뉴스메이커 7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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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4 ]
슬럼, 지구를 뒤덮다 & 인권의 문법
슬럼, 지구를 뒤덮다 신자유주의가 낳은 괴물, 슬럼 마이크 데이비스 지음 김정아 옮김 1만5000원 ‘타워팰리스’로 상징되는 호화아파트를 비롯해 서울에는 고층 아파트가 즐비하다. 곳곳에서 아파트를 짓는 공사도 한창이다. 한국전쟁의 폐허에서 50년 만에 이토록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도시는 전 세계를 통틀어 서울이 유일하다고 할 정도···
[ 뉴스메이커 7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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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7 ]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외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선비와 사무라이는 동반자였다? 호사카 유지 지음 김영사 9900원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일본학)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사이를 좁히기 위해 애쓰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일본인이지만 한국인으로 귀화(2003년)한 그는 우호적·발전적인 한·일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가 우리나라와 일본의 ···
[ 뉴스메이커 7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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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
70년대 캠퍼스
70년대 캠퍼스 유신·긴조시대, 그들의 숭고한 외침이 있었다 우리는 지금 정치·경제·사회문제에 대해 거리낌 없이 대화를 주고받는다. 기업가는 물론, 국회의원, 장관, 대통령에게 마음 놓고 독설을 쏟아내며 심지어 욕설까지 내뱉기도 한다. 정책에 대해서 누구 눈치 보지 않고 신랄하게 비판할 수도 있다.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엄···
[ 뉴스메이커 7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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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3 ]
장석주 시선집 ‘꿈에 씻긴 눈썹’
절망의 시인 희망을 말하다 장석주 지음 종려나무 1만5000원 본지의 ‘독서일기’라는 코너에서 매주 미문과 책읽기에 대한 욕심을 선물하는 장석주 시인이 시선집을 출간했다. 1975년 ‘월간문학’,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했으니 시인으로 활동한 지도 어느덧 30년이 넘었다. 이번 시선집에 수록한 작품들은 1979년···
[ 뉴스메이커 7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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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6 ]
서구 지성사 3부작
서구 지성사 3부작 20세기 지적탐구 결산하다 스튜어트 휴즈 지음 황문수 외 옮김 개마고원 전 3권 2만~2만5000원 미국의 대표 역사학자 스튜어트 휴즈의 ‘의식과 사회’ ‘막다른 길’ ‘지식인들의 망명’은 서구의 지성사를 연구한 수많은 성과물 가운데 또 하나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 세 권은 ‘서구 지성사 3부작’으로 ···
[ 뉴스메이커 7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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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9 ]
그 남자의 뇌, 그 여자의 뇌 外
● 그 남자의 뇌, 그 여자의 뇌 남자와 여자는 신체적으로는 물론, 정서적으로도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취미가 다르고, 성향이 다르며, 감정이 다르다. 남자들이 군대와 축구 이야기를 굉장히 좋아한다면, 여자들은 트렌드와 연예인 이야기를 좋아한다. 작가는 남녀의 차이가 서로 뇌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나타난다고 말한다. 여성의 뇌···
[ 뉴스메이커 7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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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2 ]
우리를 지배하는 7가지 욕망의 심리학
우리를 지배하는 7가지 욕망의 심리학 게으름과 정욕, 나쁜 것만은 아니다 조지프 엡스타인 외 지음 김시현 외 옮김 민음in 각권 9000~1만 원 시기, 탐식, 화, 게으름, 탐욕(인색), 정욕, 자만. 이것들은 초기 기독교 시대에 체계화한 7가지 대죄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유혹받기 쉬운 이들 욕망은 이미 오래전 체계화한···
[ 뉴스메이커 7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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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
등대
등대는 결코 낭만적이지 않다 등대의 이미지는 낭만적이다. 조용하고 아늑하고 영원하고…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는 영원히 나만의 시·공간을 차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이미지 때문에 세상에 찌든 사람은 이따금 홀로 등대를 찾아가는 것을 꿈꾸기도 한다. 다 떨쳐버리고 ‘등대지기’를 하고 싶다고 푸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생각···
[ 뉴스메이커 7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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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9 ]
로마 인물 소설 외
로마 인물 소설 클라우디우스와 흥선 대원군 우리나라에서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의 위력은 대단한가보다. 지난 10여 년간 1년에 한 권씩 출간될 때마다 어김없이 베스트셀러 상위에 올랐던 ‘로마인 이야기’가 완간되면서 기다렸다는 듯 고대 로마제국과 관련한 책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얼마 전 존 노리치의 ‘비잔티움 연대기’(···
[ 뉴스메이커 7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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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2 ]
기담문학 고딕총서
기담문학 고딕총서 거장들이 풀어내는 ‘귀신 이야기’ 소름이 오소소 돋는 ‘귀신 이야기’를 듣고 보고 나누는 것은 한여름 무더위를 잊는 방법 중 하나다. 삼복더위 기간에 각 방송사에서 ‘납량특집’이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편성하는 것도, 극장에서 공포영화를 다수 상영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비록 방송이나 영화처럼 대목을 만···
[ 뉴스메이커 7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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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5 ]
윌리엄 모리스 평전
윌리엄 모리스 평전 삶을 예술처럼, 세상을 예술처럼 박홍규 지음·개마고원·1만8000원 사람들은 동구권의 몰락과 함께 사회주의는 패배했다고 말한다. 이 시대에 사회주의를 꿈꾸는 사람은 미친 사람 취급을 받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사회주의를 꿈꾸는 사람이 있다. 그는 어이없게도(?) 현직 법대 교수다. ···
[ 뉴스메이커 7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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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8 ]
자연의 친구들
자연의 친구들 ‘환경운동 25년’ 누가 이끌었나? 신동호 지음·도요새전· 2권·각 권 1만2000원 4월 22일은 1970년부터 시작된 ‘지구의 날’이다. 1970년 4월 22일의 자연보호캠페인은 30여 년이 흐른 지금, 전 세계가 지구환경에 관심을 쏟게 하는 시발점이 됐다. 전 세계 각 국가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애···
[ 뉴스메이커 7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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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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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쿼터 메가가 V리그에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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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 맞고 코피 쏟고, 광장의 최전선에 그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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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스타일’에 취한 당신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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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하나 안 남았는데 사과 농사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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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념·문화 전쟁, 미국 내 갈등
시사 2판4판
권한대행의 불장난…
주간 舌전
나바로는 벽돌 자루보다 더 멍청
오늘을 생각한다
우리에겐 우리를 지켜줄 ‘우리’가 있나
윤석열 파면 선고 이후 과거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했던 말이 회자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에서 문형배는 자신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운 김장하 선생을 회고하며, “‘선생님께서는 자신은 이 사회에 있는 것을 너에게 주었을 뿐이니, 혹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이 사회에 갚으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법관이 돼서도 평균의 삶을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그의 정신적 바탕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