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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젠더혐오를 비틀다
경계 짓기와 경계 넘기 김경옥 외 지음·한울아카데미·4만6000원 ‘혐오’는 분명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단어다. 젠더혐오, 노인혐오, 아동혐오, 지역혐오. 지난 대선은 정치판에도 ‘혐오’가 매표수단으로 자리 잡은 해였다. ‘갈라치기’란 말은 상대방에 대한 혐오라는 말과 다름없다. 사실 가장 멀리해야 할 이 말이 성행한다는 건 불행한···
[ 1568호ㅣ2024.03.11 ]

혐오를 불평하는 눈송이 세대
■꼰대들은 우리를 눈송이라고 부른다 해나 주얼 지음·이지원 옮김·뿌리와이파리·2만2000원 한국에서 청년세대를 일컫는 용어가 여럿 있다. 대표적인 게 ‘MZ세대’다. 이런 세대 구분을 두고 단순히 태어난 시점을 기준 삼아 개인을 하나의 집단에 가둬놓고 평가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도 많다. ‘눈송이’는 영미권에서 청년을 일컫는 ···
[ 1567호ㅣ2024.03.04 ]

북한은 왜 두음법칙을 안 쓸까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이타가키 류타 지음·고영진, 임경화 옮김·푸른역사·3만원 한국 근현대사를 연구해온 일본인 학자가 언어학자 김수경을 소개한다. 로동당(노동당), 력사(역사), 리론(이론) 등의 북한 말에서 이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김수경은 이런 북한 철자법의 기초가 된 ‘조선어 철자법’의 초안을 만든 사람이다. 두음법···
[ 1566호ㅣ2024.02.26 ]

여전히 남은 이들의 이야기
뒷자리 희정 지음·포도밭출판사·1만6000원 뒷자리란 ‘어떤 일을 한 뒤의 흔적’을 의미한다. <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2011), <캐노피에 매달린 말들>(2023) 등 사회의 아픈 이면을 기록해온 ‘기록노동자’ 희정 작가의 신간이다. 싸움이 끝났다고 선언하고 떠난 곳에 여전히 남아 문제와 맞서는 사람들, 아무도 기억하지···
[ 1566호ㅣ2024.02.26 ]

의사가 밝힌 ‘의료 조력 사망’의 과정
기꺼이 나의 죽음에 동의합니다 진 마모레오, 조해나 슈넬러 지음·김희정 옮김·위즈덤하우스·1만9800원 캐나다에서 최초로 ‘의료 조력 사망’을 시행한 의사이자 작가인 저자가 의료 조력 사망에 관해 밝힌 책이다. 의료 조력 사망은 ‘안락사’ 혹은 ‘존엄사’로도 불린다. 숱한 논쟁이 있었고, 여전히 찬·반 견해가 첨예하게 엇···
[ 1565호ㅣ2024.02.18 ]

밀양 할매들 싸움은 진 걸까
전기, 밀양 - 서울 김영희 지음·교육공동체벗·2만2000원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경남 밀양을 거쳐 서울로 옮기는 중에 거대한 송전탑이 등장한다. 밀양 송전탑 건설에 저항했던 ‘밀양 할매’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의 표지가 형상화한 이미지다. 국문과 교수로 구술 서사를 가르치는 저자는 1993년 밀양에서 구술 청취를 시작했다.···
[ 1564호ㅣ2024.02.05 ]

유행하는 식이요법의 실체
불안을 먹는 사람들 재닛 츠르찬, 키마 카길 지음·강경이 옮김·루아크·2만9000원 체중감량(다이어트)을 위해서든 건강을 위해서든 음식을 조절하는 ‘식이요법’은 늘 일상과 함께한다. 옷차림에 유행이 있는 것처럼 식이요법도 시대의 흐름을 탄다. 최근 유행하는 식이요법 중 하나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육류 등 지방 섭취를 늘리는 일명 ‘···
[ 1564호ㅣ2024.02.05 ]

불평등 관점에서 본 기후변화
기후재난 시대를 살아내는 법 이수경 지음·궁리·2만원 기후변화가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음이 명확해지고 있다. 지난해 3월 국제에너지기구(IEA) 발표에 따르면, 북미 거주자의 에너지 소비에 따른 탄소배출량은 아프리카 거주자보다 11배 많았다. 기후변화를 일으킨 책임은 고소득 국가·소득 상위 계층이 훨씬 크지만, 피해는 저개발국가····
[ 1563호ㅣ2024.01.29 ]

인류의 눈에 비친 ‘우주’
코스미그래픽 마이클 벤슨 지음·지웅배 옮김·롤러코스터·4만3000원 우주의 모습을 떠올리면 위성이나 전파망원경 등으로 촬영한 ‘사진(포토)’이나 영상이 먼저 생각난다. 이는 과학이 발전한 이후의 관점에서 가능한 일이다. 이전 시대 인류는 ‘그림(그래픽)’으로 우주를 표현했다. 수천 년 전부터 밤하늘과 우주를 바라보고 때로는 관찰한 ···
[ 1563호ㅣ2024.01.29 ]

영원한 ‘청년’, 인간 함세웅
함세웅 평전: 정의의 길, 세 개의 십자가 김삼웅 지음·소동·2만5000원 2024년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다. 사제단의 창립을 주관하고, 사제의 신분으로 민주화 운동에 투신한 함세웅 신부의 삶과 사상을 조명했다. 일제강점기인 1942년 태어난 함 신부는 6·25전쟁 당시 폭격을 피해 용산신학교로 몸을 숨긴···
[ 1562호ㅣ2024.01.22 ]

비장애인 누나의 성장일기
조금 불편해도 나랑 노니까 좋지 김나무 지음·위고·1만7500원 “영화관에 갔는데 외화는 없고 한국영화만 있으면 햄버거만 사먹고 집에 왔다. 우리에게 한국영화란 자막 없음을 의미했다. … 만약 돈이 남았으면 비디오가게에 들러서 자막이 나오는 비디오를 빌렸다.”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하지만 당사자가 아니어도 알아야 할 사정이···
[ 1562호ㅣ2024.01.22 ]

‘위대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오늘도 당신이 궁금합니다 장은교 지음·휴머니스트·1만7700원 신문기자로 17년을 재직한 저자가 취재현장에서 만난 ‘세상을 바꾼 위대하고도 보통의 사람들’의 이야기와 소회를 담은 산문집이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삼성 백혈병 피해 사건, 세월호 참사, 각종 산업 재해 등 절망과 좌절에 꺾이지 않고 다른 이들을 돕는 사람들. 하루 1···
[ 1561호ㅣ2024.01.15 ]

우리 애가 달라졌다, 화학 덕에
재미있고 쓸모있는 화학 이야기 이광렬 지음·코리아닷컴·1만9000원 여성의 몸에 여성호르몬보다 남성호르몬이 많다. 사실일까. 화학과 교수님 말씀이니 믿어보자. 여성의 몸에서는 두 호르몬이 서로 변환되기까지 한다. 호르몬을 이용해 ‘우리 아이, 우리 부부가 달라졌어요’가 가능할까. 역시 교수님 말씀에 따르면 가능하다. 시험···
[ 1560호ㅣ2024.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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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신은…여전히… 쇄신은…여전히…
  • 주간 舌전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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