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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F코드 이야기 外
기록으로 재구성한 우울증 ‘투병기’
<나의 F코드 이야기> 이하늬 지음·심심·1만6000원 한 번쯤 크고 작은 정신질환을 앓지만 주변에 이를 알리는 이들은 드물다.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편견에 사람들은 ‘나 정도면 괜찮아’라며 부인하거나, 병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칠 경우가 많다. 저자는 어느 날···
[ 1399호ㅣ2020.10.26 ]

인문학의 거짓말 두 번째 이야기 外
‘타락한 인문학’에 맞선 중세 인물들
<인문학의 거짓말 두 번째 이야기>박홍규 지음·인물과사상사·1만7000원 그토록 홀대받던 인문학이 언제부터인가 ‘인문학적 소양’을 거론하는 분위기 속에서 재평가받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 현대는 물론 인문의 출발점인 고대부터도 지배구조에 대해 비판과 성찰 없이 일방적···
[ 1398호ㅣ2020.10.19 ]

커밍 업 쇼트 外
밀레니얼 세대가 겪는 구조적 고통
<커밍 업 쇼트> 제니퍼 M. 실바 지음·문현아, 박준규 옮김·리시올·1만8000원 성인이라면 부모 품을 떠나 직장을 얻고, 결혼해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말은 이제 더 이상 당연하지 않다. ‘성인’이라는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을 뜻하는 이 책의 제목처럼 지금 ···
[ 1398호ㅣ2020.10.19 ]

괜찮다는 거짓말 外
‘완벽하게 숨겨진 우울’ 사례들
<괜찮다는 거짓말> 마거릿 로빈슨 러더퍼드 지음·송섬별 옮김 북하우스·1만7000원 ‘완벽하게 숨겨진 우울’이란 저자가 25년 이상의 임상심리학자 경력을 바탕으로 제안한 용어다. 우울증의 다양한 양상 중에서도 우울증과 완벽주의가 맺고 있는 밀접한 관계를 파고든 끝에···
[ 1397호ㅣ2020.10.12 ]

성서, 퀴어를 옹호하다 外
문자주의적인 성서 해석의 오류
<성서, 퀴어를 옹호하다> 박경미 지음·한티재·1만6000원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차별금지법을 비판하는 극우 기독교인의 1인 시위를 볼 수 있다. 2년째 이어지는 시위의 취지는 동성애를 비판하는 사람을 탄압하는 차별금지법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극우 기···
[ 1397호ㅣ2020.10.12 ]

언니네 교회도 그래요? 外
여성혐오 ‘전통’ 고수하는 집단
<언니네 교회도 그래요?> 이민지 지음·들녘·1만4000원 페미니즘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사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여성혐오 피해자와 연대하고 일상적인 혐오 문화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게 됐다. 사회가 변하는 동안에도 꿋꿋이 여성혐오 ‘전통’을 고수하는 집단이 있다. 바로···
[ 1396호ㅣ2020.09.28 ]

도미니언 外
서양을 지배한 기독교의 그림자
<도미니언>톰 홀랜드 지음·이종인 옮김책과함께·4만3000원 기독교의 역사를 돌아보면 모순과 역설로 가득하다. 로마시대의 가장 잔혹하고 경멸받은 징벌이었던 십자가형은 예수의 죽음 이후 죄악과 죽음에 대한 승리의 상징으로 인정받았다. 초기 기독교는 박해받는 소수 세력···
[ 1396호ㅣ2020.09.28 ]

흔적을 남기는 글쓰기 外
글쓰기의 오랜 진화 여정
<흔적을 남기는 글쓰기> 매슈 배틀스 지음·송섬별 옮김·반비·1만9000원 고대에는 글을 쓰기 위해 활용한 양피지를 다시 쓰려고 원본 글이 지워진 자리에 새로운 글을 적기도 했다. 이렇게 이전 글 위에 새 글을 덧입힌 모습을 ‘팰림프세스트’라고 부른다. 저자는 이 ···
[ 1395호ㅣ2020.09.21 ]

타인에 대한 연민 外
공포심을 자극하는 포퓰리즘 정치
<타인에 대한 연민> 마사 누스바움 지음·임현경 옮김 RHK·1만6800원 코로나19의 공포 앞에서 민주주의는 과연 후퇴하고 있는가, 전진하고 있는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은 시민은 불확실한 삶 앞에서 두려움에 잠식당한다. 그리고 이런 두려움은 종종 타인에 대한 ···
[ 1395호ㅣ2020.09.21 ]

공동체 경제학 外
공동체 파괴 일조한 현대 자본주의
<공동체 경제학> 스티븐 A. 마글린 지음·윤태경 옮김·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2만8000원 아마존 열대우림이 가축을 키울 목초지로 개간되고 있다. 원주민이 땅에서 쫓겨나고 저항하는 이들은 살해됐다. 원주민 공동체가 파괴된 것이다. 비슷한 일이 수세기 전 영국 인클로저···
[ 1394호ㅣ2020.09.14 ]

슬기로운 뉴 로컬생활 外
지방이 아닌 ‘로컬’에서 사는 사람들
<슬기로운 뉴 로컬생활> 김동복 외 지음·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기획 스토어하우스·2만2000원 책의 서문에 나와 있듯 ‘지방’이란 말은 ‘변두리’란 뜻을 담고 있다. 서울, 기껏 확장해봐야 수도권이 아니면 지방이라는 도식은 뿌리 깊은 편견 역시 내포하고 있다. 저자···
[ 1394호ㅣ2020.09.14 ]

작고 거대한 것들의 과학 外
생명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작고 거대한 것들의 과학> 김홍표 지음·궁리·1만6800원 간혹 사람은 귀에 작은 구멍 같은 것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루공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아가미의 흔적이라고 한다. 인간의 진화를 거슬러 올라가면 영장류, 포유류, 양서류, 어류 등을 만날 수 있다는 뜻이다. ···
[ 1393호ㅣ2020.09.07 ]

다시 새로워지는 신동엽 外
시대를 넘어선 신동엽의 혜안
<다시 새로워지는 신동엽>신동엽기념사업회 엮음·삶창·2만3000원 신동엽 시인 50주기를 맞아 시인의 시 세계를 다시 조명하는 책이다. 문학작품은 시대에 따라 재해석되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보면 위대한 작가나 작품은 시대에 따라 재해석될 여지가 많다. 신동엽 시인에 ···
[ 1393호ㅣ2020.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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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신은…여전히… 쇄신은…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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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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