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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이름을 이렇게 지었어? 外
인간에 의해 불리어지는 동식물들
<누가 내 이름을 이렇게 지었어?> 오스카르 아란다 지음·김유경 옮김·동녘·1만5000원 멕시코 생물학자가 야생의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쓴 자연 에세이다. 책장 속에 사는 좀벌레부터 매끈한 생김새와는 달리 잔혹한 동물로 오해받는 범고래까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 1405호ㅣ2020.12.07 ]

집값의 거짓말 外
과도한 욕망을 부추기는 것 세가지
<집값의 거짓말>김원장 지음·해냄·1만6500원 집값이 폭등하고, 종부세 폭탄을 맞았다는 기사가 이어진다. 언론 보도는 무주택자의 불안감을 자극해 ‘영끌’ 매매로 이끈다. 기자인 저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과도한 욕망을 부추기는 원인을 세가지로 꼽았다. 상위 0.1%에···
[ 1405호ㅣ2020.12.07 ]

우먼 디자인 外
여성 디자이너의 무시된 업적
<우먼 디자인> 리비 셀러스 지음·신소희 옮김·민음사·2만6000원 디자이너 레이 임스는 합판과 플라스틱이라는 당대의 신소재를 사용해 저렴하면서도 멋진 가구를 만들었다. 디자이너인 남편은 오히려 대변자에 가까웠지만, 방송은 그를 남편인 ‘찰스 임스의 배우자’로 소개···
[ 1404호ㅣ2020.11.30 ]

미학적 인간으로 살아가기 外
미학적 쾌감은 인간의 본성
<미학적 인간으로 살아가기> 최광진 지음·현암사·1만5000원 ‘미학’이란 말을 실생활에서 쓰는 경우는 드물다. 어딘가 고상한 표현이 필요할 때 부수적으로 갖다 붙일 뿐 사실 미학 또는 미학적 인간이란 무엇인지 갈피를 잡기 어려울 때도 많다. 진·선·미 세개의 가치···
[ 1404호ㅣ2020.11.30 ]

장벽의 문명사 外
지구 곳곳 장벽의 역사적 고찰
<장벽의 문명사> 데이비드 프라이 지음·김지혜 옮김·민음사·2만원 2200년 전 진나라의 시황제와 현재 최강 미국의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사이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두 인물 모두 긴 장벽을 세운 인물로 유명하다. 또한 이면을 들여다보면 사실상 이들이 세운 것···
[ 1403호ㅣ2020.11.23 ]

아파트가 어때서 外
비난받는 아파트를 위한 변명
<아파트가 어때서> 양동신 지음·사이드웨이·1만7000원 아파트는 중산층으로 인정받으려는 이들의 욕망의 대상이자, ‘성냥갑’으로 불리기도 하는 경멸의 대상이다. 10년 넘게 세계 각지에서 터널과 교량, 댐과 항만, 지하철을 지어온 엔지니어인 저자는 아파트를 향한 부···
[ 1403호ㅣ2020.11.23 ]

변화하는 뇌 外
새로운 경험, 뇌를 변화시킨다
<변화하는 뇌> 한소원 지음·바다출판사·1만6000원 “늙어서 뇌가 굳었어”라는 말은 비록 퇴행일지라도 어쨌든 뇌가 변했다는 뜻이다. 책은 반대로 원하는 방향으로 뇌가 변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나이 들수록 뇌가 굳어진다는 것, 즉 바뀔 여지가 줄어든다는 것은 잘못···
[ 1402호ㅣ2020.11.16 ]

장애의 역사 外
장애아 낳았다고 교수형 당해
<장애의 역사> 킴 닐슨 지음·김승섭 옮김 동아시아·1만8000원 북미에 식민지가 건설되던 당시의 두 여성, 메리 다이어와 앤 허친슨이 법정에 선다. 이들은 성직자를 거치지 않아도 모든 사람이 하느님과 직접 소통하고 용서받을 수 있다는 주장을 신학 토론에서 활발히 ···
[ 1402호ㅣ2020.11.16 ]

아빠가 육아휴직을 결정했다 外
‘아빠 육아’로 얻은 공감과 교훈
<아빠가 육아휴직을 결정했다> 임아영, 황경상 지음·북하우스·1만5000원 남편의 육아휴직 6개월 동안 부부가 함께 번갈아 가면서 쓴 글을 모았다. 좋은 어른이 되게 만드는 아이들의 힘, 치워도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좀비 같은 가사노동, 독박육아를 하면서 느끼게 된 ···
[ 1401호ㅣ2020.11.09 ]

논리의 기술 外
수학 속 논리에서 논쟁의 답을 찾다
<논리의 기술> 유지니아 쳉 지음·김성훈 옮김·열린책들·2만2000원 집안의 설거지 논쟁은 왜 끝이 나지 않을까. 또는 이런 물음은 어떨까. 2016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미국 경찰이 유독 흑인을 대상으로 폭력적인 행동을···
[ 1401호ㅣ2020.11.09 ]

나를 찾아가는 십우도 여행 外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조언
<나를 찾아가는 십우도 여행> 오강남 외 지음·최진영 그림·판미동·1만5000원 불교의 십우도는 동자승이 소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10장의 그림이다. 마음의 본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각각의 그림으로 비유해 알기 쉽게 전해준다. 책은 이 십우도를 현대의 관점에서 새롭···
[ 1400호ㅣ2020.11.02 ]

그림자의 강 外
영화의 기초를 닦은 사진작가
<그림자의 강> 리베카 솔닛 지음·김현우 옮김·창비·2만원 현대 사회는 이미지의 시대이다. 시네마토그래프를 발명하고 이를 이용해 처음으로 영화를 찍은 뤼미에르 형제가 그 시조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이전에 사진의 시대를 열고, 영화의 시대를 앞당겼던 영국 ···
[ 1400호ㅣ2020.11.02 ]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外
한국사회의 우울한 단면들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오찬호 지음·위즈덤하우스·1만5000원 ‘읽으면 우울해지는 글’이라는 표현으로 운을 떼는 책이다. 예전보다 더 많이 소비할 여유가 있고 여러 면에서 한국사회 구석구석이 편리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혜택이 누구에게나···
[ 1399호ㅣ2020.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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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신은…여전히… 쇄신은…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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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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