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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外
생명과 정의의 딜레마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의료와 윤리에 관한 사회의 민감도가 크게 올라갔다. 치료의 우선순위, 정보의 투명성, 백신 접종, 의사의 권리와 환자의 권리 등에 대한 토론이 익숙한 사회가 됐다. 현대의학의 많은 딜레마가 우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체감한다. 기술 발전과 인권이 ···
[ 1418호ㅣ2021.03.15 ]

우리는 쫌 뾰족한 사람들이야 外
약간 뾰족할 뿐 친근한 이웃들
▲우리는 쫌 뾰족한 사람들이야 김군 지음·호밀밭·1만5000원 정신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 그중에서도 정신건강의학과 병원뿐만 아니라 한 클럽하우스에도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만화책이다. 이들이 다니는 ‘송국클럽하우스’는 1996년 부산에선 처음으로 문을···
[ 1418호ㅣ2021.03.15 ]

어둠의 세계 外
무기거래 커미션의 세계
<어둠의 세계> 앤드루 파인스타인 지음 조아영, 이세현 옮김·오월의봄·4만2000원 무기거래는 계약 규모가 거대하고, 결정권이 소수에 집중된다. 여기에 ‘안보’를 명분으로 한 비밀주의가 더해져 부패의 최적 조건이 완성된다. 무기거래 참여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커미션을···
[ 1417호ㅣ2021.03.08 ]

페테르부르크, 막이 오른다 外
무대로 재탄생한 백야의 도시
<페테르부르크, 막이 오른다> 김주연 지음·김병진 그림·파롤앤·1만5800원 위도가 높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선 6월부터 8월까지 백야가 이어진다. 밤거리는 가로등 없이도 어둡지 않고, “온 도시를 비추는 백야의 반투명한 빛이 네바강의 물안개와 함께 신비하고도 몽환적인···
[ 1417호ㅣ2021.03.08 ]

문명의 역습 外
인간의 삶은 계속 나아질까
<문명의 역습> 크리스토퍼 라이언 지음 한진영 옮김·반니·1만8000원 인류가 일궈온 문명은 줄곧 더 나은 방향으로 걸어왔을까. 저자는 회의적으로 바라본다. 정말 현대문명이 최선일지, 앞으로 인간의 삶은 계속 나아질지를 따져본다. 과거 인류의 삶이 홉스의 말대로 ‘···
[ 1416호ㅣ2021.03.01 ]

섭식일기 外
흥미진진한 채식 경험담
<섭식일기> 최미랑 지음·오월의봄·1만2000원 얼린 적 없는 고기를 ‘와’ 소리 내며 먹었던 일간지 기자의 섭식 에세이. 고기를 먹지 않게 된 저자가 음식을 둘러싸고 겪은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죽임당하는 동물을 위해 채식을 결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신 “···
[ 1416호ㅣ2021.03.01 ]

「동자동 사람들」外
쪽방촌 사람들의 ‘소외된 삶’
▲동자동 사람들 | 정택진 지음·빨간소금·1만5000원 버려짐의 공간. 평균 거주 기간은 12.8년. 일할 수 없는 인구 집단이 모인 곳. <동자동 사람들>의 저자가 그린 서울역 인근 동자동 쪽방촌의 모습이다. 동자동 쪽방촌 거주자들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무연고 장례···
[ 1415호ㅣ2021.02.22 ]

「자본주의는 왜 멈추는가?」 外
‘자본론’으로 본 21세기 경제
<자본주의는 왜 멈추는가?> 한지원 지음·한빛비즈·1만8500원 경제는 흔히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진다. 경제 현상은 주로 숫자로 드러나지만, 이면에는 복잡한 맥락이 깔려 있다. 인간의 욕망, 다수의 이해관계자가 얽혀 분석이 쉽지 않다. 이 책은 복잡한 경제 현상을···
[ 1415호ㅣ2021.02.22 ]

관계와 경계 外
인간과 동물 간 관계의 성찰
▲관계와 경계 | 이동신 외 14명 지음 인간-동물 연구 네트워크 엮음 포도밭·1만5000원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이런 사태를 만든 가해자와 피해자는 누굴까. 인간의 취약성과 동물의 취약성은 어떻게 얽혀 있으며, 인간···
[ 1414호ㅣ2021.02.08 ]

새로운 가난이 온다 外
위기의 시대 양극화 해소 대안은
▲새로운 가난이 온다 | 김만권 지음·혜다·1만6000원 코로나19 팬데믹이 드러낸 소득과 부의 양극화 문제 그리고 전통적인 사회보호망을 잃은 이들의 삶이 얼마나 황폐해질 수 있는지를 철학자의 시선으로 돌아본다. 사람들이 불안하게 지켜보고 있는 미래가 암울한 전망으···
[ 1414호ㅣ2021.02.08 ]

필요의 탄생 外
인류의 일상을 바꾼 냉장고 혁명
<필요의 탄생> 헬렌 피빗 지음·서종기 옮김·푸른숲 1만9800원 미국의 발명가 퍼킨스는 1844년 냉매의 압축·팽창을 이용한 냉장 기술을 발명한다. 증발에 의한 자연냉각을 이용한 냉장 토기, 얼음 덩어리를 이용한 아이스박스가 아닌 현대적 의미의 냉장고가 만들어질 수 있는···
[ 1413호ㅣ2021.02.01 ]

창의성의 기원 外
학문 간의 경계를 넘는 창의성
<창의성의 기원> 에드워드 윌슨 지음·이한음 옮김 사이언스북스·1만9500원 사회생물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저자는 그의 최신작인 이 책에서 인류와 다른 동물을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창의성을 꼽는다. 인간이 가진 창의성의 기원은 어디에서 왔으며 앞으로는 어디로 향할지···
[ 1413호ㅣ2021.02.01 ]

억척의 기원 外
두 여성 농민이 살아온 이야기
▲억척의 기원|최현숙 지음·글항아리·1만8000원 억척스럽게 살아온 두 여성의 삶을 담은 책이다. 10여년째 노년·중장년 여성들과 만나며 밀도 높은 구술생애사 작업을 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전남 나주의 두 여성 농민을 만난 이야기를 풀어간다. 고된 시집살이를 겪고,···
[ 1412호ㅣ2021.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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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신은…여전히… 쇄신은…여전히…
  • 주간 舌전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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