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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동 평전 外
분권과 균형의 ‘첫 아나키스트’
<프루동 평전> 조지 우드코크 지음·하승우 옮김·한티재·2만4000원 ‘아나키스트’란 말이 경멸어린 표현이었던 시절, 처음으로 떳떳하게 아나키스트임을 자처한 사람. 통념에 도전하는 “소유는 도둑질”이라는 전복적인 주장으로 당대 사회주의 세력 중 한축을 이뤄낸 사람.···
[ 1439호ㅣ2021.08.09 ]

스케일이 전복된 세계 外
복잡해진 세상의 ‘스케일 전략’
<스케일이 전복된 세계> 제이미 헌트·홍경탁 옮김·어크로스·1만7000원 흔히 ‘스케일이 크다’는 말을 쓴다. ‘일이나 계획 따위의 틀이나 범위가 커졌다’는 의미다. SF 블록버스터 영화나 제작비를 대거 투입한 드라마에 빗대 스케일이 큰 작품이라고 한다. 도시와 산···
[ 1438호ㅣ2021.08.02 ]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커뮤니티매핑 外
지도 하나로 바꾼 공동체의 삶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커뮤니티매핑> 임완수 지음·빨간소금·1만5000원 2012년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동북부를 강타했을 때 뉴욕과 뉴저지에선 70%가 넘는 지역이 정전 피해를 입었고, 도로 등 많은 기반시설이 파괴됐다. 전기가 끊겨 난방기기를 틀 수 없고,···
[ 1438호ㅣ2021.08.02 ]

나의 무섭고 애처로운 환자들 外
치료감호소의 ‘특별한 환자들’
<나의 무섭고 애처로운 환자들>차승민 지음·아몬드·1만7000원 무섭고 애처롭다. 국립법무병원에서 일하는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정신질환으로 범죄를 저지른 환자를 대하면서 갖게 된 마음이다. 저자는 ‘워라밸’을 꿈꾸며 국립법무병원에 온 뒤 상상 이상의 현실을 마주한다···
[ 1437호ㅣ2021.07.26 ]

자살에 대하여 外
보다 깊고 진지하게 생각한 ‘자살’
<자살에 대하여> 사이먼 크리츨리 지음·변진경 옮김·돌베개·1만3500원 자살은 잘못된 것인가. 책의 서문은 이 도발적인 문장으로 시작한다. 철학자인 저자는 죽음에 대한 생각과 투쟁하던 자신의 실존적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에둘러 ‘극단적 선택’이란 표현으로 ···
[ 1437호ㅣ2021.07.26 ]

행복한 감시국가, 중국 外
중국인은 왜 감시사회를 원할까
<행복한 감시국가, 중국> 가지타니 가이 외 지음·박성민 옮김 눌와·1만3800원 2017년 중국 선전시 룽강구에서 세 살 아이가 유괴됐다. 경찰은 유괴된 아이의 특징을 인공지능 감시카메라 망에 입력해 하루가 채 되지 않아 아이를 구조했다. 저자들은 이 사건을 하···
[ 1436호ㅣ2021.07.19 ]

착각의 쓸모 外
자기기만과 착각의 예상 밖 효과
<착각의 쓸모> 샹커 베단텀 외 지음·이한이 옮김·반니·1만8000원 다른 사람이 보기엔 하등 쓸모없어 보이는 미신 같은 믿음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내면에서 구성해놓은 이 믿음의 체계 없이 살아가는 건 과연 가능할까. 책은 그런 ···
[ 1436호ㅣ2021.07.19 ]

직장인 A씨 外
갑질 당해도 떠나지 못하는 이유
<직장인 A씨> 최혜인 지음·봄름·1만4800원 노무사인 저자는 “당장 퇴사를 권하고 싶은” 수준의 심각한 갑질에 노출된 노동자들을 많이 만났다. 대다수 상담자는 괴로움을 호소하면서도 쉽게 직장을 떠나지 못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일 중심 사고에···
[ 1435호ㅣ2021.07.12 ]

호흡공동체 外
숨을 틔워주는 ‘공공의 과학’
<호흡공동체> 전치형 외 지음·창비·1만7000원 숨 막히는 세상이다.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다가올 폭염 때문에, 코로나19가 불러온 마스크 생활 때문에, 연간 수시로 찾아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호흡이 위협받고 있다. 저자들은 이 세가지 숨 막히는 원인이 ‘공기재난’···
[ 1435호ㅣ2021.07.12 ]

순종 개, 품종 고양이가 좋아요? 外
품종동물과 근친교배의 그늘
<순종 개, 품종 고양이가 좋아요?> 엠마 밀네 지음·최태규, 양효진 옮김·책공장더불어·1만4000원 국내에서 지난해 구조된 유기동물은 약 13만마리. 처음엔 귀여워 입양하지만, 아프거나 행동에 문제가 생기면 학대하고 버린다. 이 책은 문제의 뿌리에 품종동물과 근친···
[ 1434호ㅣ2021.07.05 ]

우리는 독점 기업 시대에 살고 있다 外
시장을 독점한 기업들의 폐해
<우리는 독점 기업 시대에 살고 있다> 데이비드 데이옌 지음·유강은 옮김 열린책들·2만5000원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기업의 이름을 나열해 보면 대부분 각 산업에서 독과점적 입지를 가진 기업들이다. 비단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세계 최대의 시장이자 글로벌 기업의 본산···
[ 1434호ㅣ2021.07.05 ]

고통에 이름을 붙이는 사람들 外
일하다 죽는 사회
<고통에 이름을 붙이는 사람들>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기획 포도밭출판사·1만6000원 일하다 죽는 사회를 벗어나려면 산재의 실체를 제대로 드러내야 한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사람들은 지난 20년 넘게 다양한 노동현장에서 산재의 원인을 조사했고, 그 결과물이 이 책이다. ···
[ 1433호ㅣ2021.06.28 ]

해피크라시 外
행복은 ‘존재’하는가
<해피크라시> 에바 일루즈 외 지음·이세진 옮김·청미·1만6500원 ‘행복’은 어느덧 삶을 지배하는 이데올로기로 자리 잡았다. 행복이란 말은 정치·경제적 이해관계와는 무관해 보이지만 어쩌면 그렇게 색깔도 없고 무해한 듯한 표현 속에 적잖은 노림수가 들어 있는 건 아···
[ 1433호ㅣ2021.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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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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