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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권력 外
누가 ‘인터넷 권력’을 쥐었나
<21세기 권력> 제임스 볼 지음·이가영 옮김·다른·2만5000원 인터넷이 등장한 지 반세기가 조금 넘었다. 1969년 10월 29일 처음 시도된 컴퓨터 간 통신은 보내기로 한 ‘LOGIN’ 중 첫 두 글자만 보내고 컴퓨터 다운으로 중단됐다. 미 국방부가 통신망이 ···
[ 1452호ㅣ2021.11.15 ]

여성복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外
여성복, 기본값이 틀렸다
<여성복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김수정 지음·시공사·1만4500원 남성복 재킷 대부분은 안주머니가 달려 있지만, 여성복 재킷에서는 안주머니를 찾기 어렵다. 고가의 여성복도 다를 바 없다. 주머니 달린 재킷 제작을 의뢰하면 남성복 공장에서는 별말 없이 진행하지만,···
[ 1451호ㅣ2021.11.08 ]

잘 봐 놓고 딴소리 外
‘바보상자’ 제대로 보기
<잘 봐 놓고 딴소리> 이승한 지음·북트리거·1만3800원 “TV 보는 법을 따로 배운 적이 있나요?” 배운 적이 있을 리 없다. TV는 ‘아무 생각 없이’ 틀어놓는 것이 아니었던가. TV는 그냥 거기 있었고, 우리는 TV를 그냥 봤을 뿐이다. 대중매체 평론가 이승···
[ 1451호ㅣ2021.11.08 ]

휘슬블로어 外
‘주체’로 살기 위해 분 휘슬
<휘슬블로어> 수전 파울러 지음·김승진 옮김 쌤앤파커스·1만7000원 2017년 2월 17일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블로그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수전 파울러는 승차 공유 기업 ‘우버’의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그는 엔지니어링팀 근무 첫날 직속 상사로부터 성관계 ···
[ 1450호ㅣ2021.11.01 ]

자본주의는 당연하지 않다 外
자본가와 노동자는 평등한가
<자본주의는 당연하지 않다> 데이비드 하비 지음·강윤혜 옮김·선순환·1만8000원 자본을 가진 사람과 그저 하루를 연명하기 위해 팔아먹을 것이라곤 몸뚱이뿐인 사람이 있다. 이들은 평등할까. 200여년 전 사회주의의 싹이 트던 시절에도 유효하던 바로 이 ‘자본가 대 ···
[ 1450호ㅣ2021.11.01 ]

의무란 무엇인가 外
타인을 버린 ‘자유’는 틀렸다
<의무란 무엇인가>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지음·박종대 옮김·열린책들·1만3800원 코로나19 팬데믹 2년차, 세계 곳곳에서 위험한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정부의 방역 조치에 불만을 품은 일부가 ‘자유를 침해하지 말라’며 노마스크 시위를 벌이는 것. 이들의 외침을···
[ 1449호ㅣ2021.10.25 ]

자유토지와 자유화폐로 만드는 자연스러운 경제질서 外
불로소득에 맞서는 패러다임
<자유토지와 자유화폐로 만드는 자연스러운 경제질서> 질비오 게젤 지음·질비오게젤연구모임 옮김·클·2만원 각국이 부동산 거품과 부채 증가로 신음하고 있다. 빈부격차가 커지고, 경기는 주기적으로 변동하면서 실업과 고용 불안의 고통을 안긴다. 20세기 초 독일의 경제학자···
[ 1449호ㅣ2021.10.25 ]

어느 대학 출신이세요? 外
‘지잡대’라는 혐오의 뿌리
<어느 대학 출신이세요?> 제정임, 곽영신 엮음·오월의봄·1만6000원 ‘지잡대’라는 말은 ‘지방에 있는 잡스러운 대학’의 줄임말이다. 영국의 옥스퍼드나 미국의 하버드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도 지방 도시에 있지만, 이 대학들을 향한 혐오는 찾아볼 수 없다. 이 책은 ···
[ 1448호ㅣ2021.10.18 ]

아재개그를 권함 外
‘말’을 가지고 놀면 행복해진다
<아재개그를 권함> 김철호 지음·뿌리와이파리·1만6000원 ‘아재개그’라 하면 흔히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드는 ‘아재’들 특유의 말장난을 가리킨다. 책에서도 그런 뜻으로 아재개그를 쓰지만 한편으로는 선을 긋는다. 갑질, 차별과 편견, 조롱과 혐오를 담은 탓에 불편하고···
[ 1448호ㅣ2021.10.18 ]

코로나, 기후, 오래된 비상사태 外
현실을 직시하는 생태사회주의
<코로나, 기후, 오래된 비상사태>안드레아스 말름 지음·우석영, 장석준 옮김·마농지·1만7000원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40년 동안 기후변화로 인해 사망한 인구는 매년 15만명 이상이다. 기후위기는 이렇게 오래되고 실재하는 위험이지만 각국이 나서 비상사태를 ···
[ 1447호ㅣ2021.10.11 ]

뒤라스의 말 外
‘형식’에 망치 든 프랑스 거장
<뒤라스의 말> 마르그리트 뒤라스, 레오폴디나 팔로타 델라 토레지음·장소미 옮김·마음산책·1만6500원 20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뒤라스(1914~1996)의 인터뷰집이다. 유년시절부터 1989년까지 연대순으로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엮어 보여준다. 프랑스의 ···
[ 1447호ㅣ2021.10.11 ]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外
명화에서 니체를 생각한다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이진민 지음·한겨레출판·1만8000원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속 두 손가락이 만나는 부분을 자세히 본 적 있는가. 아담의 손은 느슨히 뻗어 있고, 신의 손은 맞닿으려는 듯 힘이 들어가 있다. 이를 두고 미술사적으로 ‘인간을 동물보다 한 ···
[ 1446호ㅣ2021.10.04 ]

한국 사회과학의 기원 外
‘사상사’ 관점으로 본 현대사 연구
<한국 사회과학의 기원> 홍정완 지음·역사비평사·3만원 분단이 돌이킬 수 없는 현실로 자리 잡게 된 한국전쟁 이후부터 한국사회의 움직임을 사상사적인 관점에서 밝힌 연구서다. 특히 제목처럼 한국의 사회과학과 사회과학자들의 학문적 실천이 기원한 지점에 집중한다. 책은 전후복구···
[ 1446호ㅣ2021.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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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신은…여전히… 쇄신은…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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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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