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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도시 마리엔탈 外
일자리와 무너진 ‘사회적 인성’
<실업자 도시 마리엔탈> 마리 야호다 외 지음·유강은 옮김 이매진·1만5000원 오스트리아의 작은 도시 마리엔탈은 1930년 대공황 때 주민의 4분의 3이 실업자가 됐다. 사회학자 그룹의 마리 야호다, 파울 라차르스펠트, 한스 차이젤은 마리엔탈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 1458호ㅣ2021.12.27 ]

유언을 만난 세계 外
장애인 차별에 맞선 열사들
<유언을 만난 세계> 정창조 외 지음·비마이너 기획·오월의봄·1만8000원 장애해방열사. 저자들은 책에 등장하는 김순석, 최정환, 이덕인, 박흥수, 정태수, 최옥란, 박기연, 우동민을 이렇게 지칭했다. 장애인을 차별하는 세상에 맞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저항했던 이들···
[ 1458호ㅣ2021.12.27 ]

똥의 인문학 外
생태와 순환으로서 되새긴 똥
<똥의 인문학> 김성원 외 지음·역사비평사·1만5000원 영화 <마션>에서 홀로 화성에 남게 된 주인공은 생존을 위해 감자를 심는다. 동료들이 남기고 간 똥은 거름이 됐다. 똥오줌을 비료로 쓰는 오랜 지혜를 되살리는 장면이다.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인분을 비료로 ···
[ 1457호ㅣ2021.12.20 ]

문명을 지키는 마지막 성벽 위에서 外
반골 농부가 들려주는 ‘문명’
<문명을 지키는 마지막 성벽 위에서> 진 록스던 지음·이수영 옮김·상추쌈출판사·2만원 자연의 속도로 살며 하루하루 땅을 일구는 데서 만족하는 농민의 언어로 쓴 책이다.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저자의 책이지만 지구를 가혹할 정도로 약탈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서는 그···
[ 1457호ㅣ2021.12.20 ]

우리 시대의 병적 징후들 外
포퓰리즘·혐오 너머 희망찾기
<우리 시대의 병적 징후들> 도널드 서순 지음·유강은 옮김 뿌리와이파리·2만원 역사학자 도널드 서순이 서구 사회의 ‘병적 징후들’을 추적하면서 오늘날 위기를 진단했다. ‘역사를 바탕으로 하지만 논쟁을 겨냥한 책’이라는 선언처럼 <우리 시대의 병적 징후들>은 팩트를 ···
[ 1456호ㅣ2021.12.13 ]

어둠의 시대 불꽃이 되어 外
민주노조 싹틔운 언니·오빠들
<어둠의 시대 불꽃이 되어> 70년대민주노동운동동지회 엮음·학민사·3만9800원 1970년대 자본과 공권력의 탄압에 맞서 결연한 투쟁의 길을 걸었던 민주노동조합들의 기록이다. 다른 한편으로 이 책은 숱한 투쟁 속에서 분노하고 절망하면서도 희망을 되살리고자 함께 어깨···
[ 1456호ㅣ2021.12.13 ]

훔친 돼지만이 살아남았다 外
‘돼지답게 살 권리’를 외치다
<훔친 돼지만이 살아남았다>향기, 은영, 섬나리 지음·호밀밭·1만4000원 인간의 선택을 받은 소수의 동물은 가족이 돼 사랑과 보살핌을 받는다. 하지만 절대다수의 동물은 공장에서 태어나 길러진 후 깨끗이 잘린 고기가 돼 식탁에 오른다. 2019년 한해 동안 닭 72···
[ 1455호ㅣ2021.12.06 ]

플루토피아外
미·소 간 핵무기 개발 ‘흑역사’
<플루토피아>케이트 브라운 지음·우동현 옮김·푸른역사·3만8900원 역사학자 케이트 브라운이 주로 냉전의 산물로 알려진 핵무기 개발의 이면을 보여준다. 미소 간 대결 뒤에는 ‘플루토피아’라는 빼닮은 장소가 등장한다. 플루토피아는 플루토늄과 유토피아의 합성어다. 저자···
[ 1455호ㅣ2021.12.06 ]

고립의 시대 外
초연결 시대의 ‘외로움’ 위기
<고립의 시대>노리나 허츠 지음·홍정인 옮김·웅진지식하우스·2만2000원 2016년 미국에서 진행된 몇몇 연구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층은 경쟁자들의 지지층보다 공동체에 덜 얽혀 있다는 것. 테네시주 동부의 탄광 노동자들···
[ 1454호ㅣ2021.11.29 ]

오래된 유럽 外
코로나가 드러낸 유럽인의 민낯
<오래된 유럽>김진경 지음·메디치미디어·1만8000원 우리에게 유럽은 배우고 따라야 할 모델이었다. 유럽인 스스로도 ‘좋은 유럽인’이라는 표현을 썼다.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수호하고 국가와 민족을 초월해 함께 연대할 때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유럽···
[ 1454호ㅣ2021.11.29 ]

팔레스타인 100년 전쟁 外
이 전쟁은 왜 멈추지 않는가
<팔레스타인 100년 전쟁>라시드 할리디 지음·유강은 옮김·열린책들·2만5000원 1917년 영국 외무장관 아서 제임스 밸푸어는 영국이 이스라엘의 독립을 인정한다는 선언을 한다. 100년 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선언한다···
[ 1453호ㅣ2021.11.22 ]

궁극의 질문들 外
과학, 인류의 오랜 질문에 답하다
<궁극의 질문들> 김낙우 외 지음·이명현 엮음사이언스북스·1만9500원 인류가 오랫동안 품어온 궁극의 질문들을 과학의 시각에서 다룬다. 인간의 존재 의미와 가치, 미래 전망 등 인류가 오랫동안 고민을 거듭해온 문제들을 과학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과···
[ 1453호ㅣ2021.11.22 ]

허락되지 않은 내일 外
<허락되지 않은 내일> 이한솔 지음·돌베개·1만5000원 “우리가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이미 지쳐 있는 노동자를 독촉하고 등 떠밀고, 제가 가장 경멸했던 삶이기에 더 이어가긴 어려웠어요.” 2016년 10월 26일, tvN 드라마 조연출 이한빛 피디가 세상을 떠났다. 사람을 기쁘게 하고 싶어 피디가 됐던 그는 거대한 ···
[ 1452호ㅣ2021.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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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신은…여전히… 쇄신은…여전히…
  • 주간 舌전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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