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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外
영국 노동계급 아저씨 이야기
<인생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브래디 미카코 지음·노수경 옮김·사계절·1만7800원 한국사회에 ‘아저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하듯이 영국사회에는 백인 노동계급 중장년 남성에 대한 혐오와 멸시가 만연하다. 한때 영국 정치를 움직이는 힘이자 대중문화의 발원지였던···
[ 1484호ㅣ2022.07.04 ]

제국주의와 전염병 外
의학 발전 속 지워진 목소리
<제국주의와 전염병> 짐 다운스 지음·고현석 옮김·황소자리·2만3000원 인류를 구원하는 의학의 발전은 제국주의와 연결된다. 18~19세기 제국주의 국가는 전 세계로 의사를 파견했고, 이들이 시시각각 닥치는 의학적 위기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진보가 이뤄졌다. 그···
[ 1484호ㅣ2022.07.04 ]

리송, 내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다 外
평범한 일상을 기적으로
<리송, 내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다> 리송 지음·범비범그루브·1만6000원 저자는 신문에 난 시니어 모델 기사를 보고, 아카데미를 찾아간 날 바로 워킹 수업을 받았다. “모델을 하기엔 키가 작고, 나이가 많고, 전업주부라 사회 경험이 적다는 등의 이유를 내게 들이···
[ 1483호ㅣ2022.06.27 ]

불안 外
불안은 질병이 아니다
<불안> 김석 지음·은행나무·9900원 현대 의학에서 불안은 치료의 대상이 되는 ‘불안장애’로 다뤄진다. 불안장애는 고통스러운 불안이 계속돼 이를 감소시키기 위해 부적응 행동이 지속되는 것으로 공황장애, 각종 공포증, 강박증 등을 포함한다. 불안장애는 ‘정신질환의 ···
[ 1482호ㅣ2022.06.20 ]

동물에게 다정한 법 外
동물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동물에게 다정한 법> 동변(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날·1만3500원 관광지에서 ‘꽃마차’를 끄는 말은 지쳐보인다. 장시간의 노동 탓도 있지만 말이 운행할 때 대소변을 보지 못하도록 일할 때 음식과 물을 아예 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다. 말이 아스팔트를 ···
[ 1482호ㅣ2022.06.20 ]

법관의 일 外
법관의 무거운 직분과 일상
<법관의 일> 송민경 지음·문학동네·1만6500원 법관이라는 직업을 상상할 때, 대부분은 엄격해 보이는 법복과 법모, 법봉으로 대표되는 권위적인 이미지를 떠올린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법정에서 법봉은 권위주의 청산을 위해 1966년 이후 쓰이지 않고 있다. 판사들의 ···
[ 1481호ㅣ2022.06.13 ]

지구를 위하는 마음 外
지구를 살리는 심리학
<지구를 위하는 마음> 김명철 지음·유영·1만7000원 일제강점기, 일본의 지배가 끝나지 않을 것이라 믿은 이들은 ‘이제 일본인으로서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적응행동’이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동에 나서는 대신 문제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거나···
[ 1481호ㅣ2022.06.13 ]

ESG 배려의 정치경제학 外
ESG의 모든 것
안치용, 이윤진 지음·마인드큐브 2만5000원 세계는 지금 ESG 열풍이 한창이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를 딴 말로, 경제성장 과정에서 계층 간 불평등 확대,···
[ 1480호ㅣ2022.06.06 ]

톡 까놓고 이야기하는 노동 外
플랫폼 노동·자동차 산업의 실태
<톡 까놓고 이야기하는 노동> 오민규 외 지음·숨쉬는책공장·1만6000원 플랫폼 시장은 양면시장이라고 불린다. 서로 다른 둘 이상의 이용자 집단이 플랫폼이라는 공간에서 상호작용을 한다. 플랫폼은 그 안에서 수수료·광고 수입을 얻는다. 일례로 배달 플랫폼은 라이더와 ···
[ 1480호ㅣ2022.06.06 ]

깻잎 투쟁기 外
깻잎 따는 이주노동자의 현실
<깻잎 투쟁기> 우춘희 지음·교양인·1만6000원 한국인만 좋아해 먹는다는 깻잎은 이주노동자들의 장시간 고된 노동의 산물이다. 저자가 만난 깻잎을 따는 노동자들은 한 달에 고작 한두 번 쉬며 하루 10시간씩 밭에서 일했다. 그들의 근로계약서에는 하나같이 하루 ‘근로···
[ 1479호ㅣ2022.05.30 ]

고기의 역사 外
인류와 역사를 함께한 고기
<고기의 역사> 남기창 외 지음·팜커뮤니케이션·1만6500원 고기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고기를 비롯한 축산식품은 매년 그 생산량과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육류를 생산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부정적 외부효과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한다. 이로 인해 채식을···
[ 1479호ㅣ2022.05.30 ]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2 外
편견 없이 바라본 일본문화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2> 강상규 외 지음·지식의날개·1만9500원 일본의 문화와 역사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한국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여러 면에서 한국과 닮았지만, 너무나 다르기도 하다. 그래서 일본을 곰곰이 바라보면 어느새 우리 자신을 거울에 비춰보···
[ 1478호ㅣ2022.05.23 ]

아시아인이라는 이유 外
‘아시아인 혐오’의 근본적 원인
<아시아인이라는 이유>정회옥 지음·후마니타스·1만6000원 지난 2년 사이 아시아인 혐오가 급증했다. 아시아인 혐오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미국의 시민단체 ‘스톱 AAPI 헤이트’에 따르면 2020년 3월~2021년 12월 이 단체에 보고된 아시아인 대상 증오범죄는 모두 ···
[ 1478호ㅣ2022.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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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대선탕’에서… 어느 ‘대선탕’에서…
  • 주간 舌전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정말 한심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정말 한심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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